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0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하임리히법) 등 모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에서의 즉각적 대응력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에 참가한 돌봄전담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심폐소생술 연수에 참석했는데, 이렇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반복해서 받으니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대로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돌봄 이용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교실’은 방학기간 중 학생들에게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특색 있는 주제로 사서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동·남·중·수성·달서구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 도서관에서 그린(GREEN) 우리들의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초등 1 부터 3학년 대상 도서관 이용교육, 책 읽기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위기에 처해있는 지구환경에 대해‘환경 그림책 읽고 생각 나누기’, ‘멸종위기 동물시계 만들기’, ‘그린리더 선언문 쓰고 가방고리 만들기’등 지구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원고지 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를 7월 5일부터 시작해 11월 23일까지 11개 시도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현재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고,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10개 교육청과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교원 연수 공동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는 이러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대구 지역 IB 학교에서의 구체적인 IB 교수학습 사례와 성과, 교육적인 접근 방법에 대한 연수 의뢰를 받아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실천 교원들을 주요 강사로 초빙하여 연수생 실습과 토론 중심의 연수를 설계하였으며,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 ▲실전,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8백여 명의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총 145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초등과정 특수학교에 초 1학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혀, 대상 학년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정규수업 후에도 자녀를 학교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양육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 재미있게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최장 저녁 8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7월 둘째 주까지 수요조사를 하고 있으며,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 1학년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학기 70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모든 학교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인력, 공간, 프로그램·강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력은 지난 7월 1일자로 각 학교에 늘봄실무인력을 배치하였고, 학교별 수요에 따라 필요할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달호)주관으로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를 맞아 두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 보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7월 5일 오후 6시부터 실시한 캠페인에는 가을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청소년지도위원 250여명과 이태훈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구의 대표축제인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를 맞아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청소년들이 주류 구입 등 탈선과 비행이 우려돼 행사에 참가한 주류업체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류 판매 및 탈선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를 비롯하여 지역의 많은 단체가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의 사명감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것에 깊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지난 7월 6일, 7일 양일간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이다. 대회는 11인제, 8인제 두 경기로 나눠 7월 6일 7일 이틀간 치러졌다. 대구 달서구, 전북 완주, 충북 청주, 경기 남양주 등 전국 22개팀이 참가했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8인제 경기에 참가해 첫날 조별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날, 궂은 날씨로 인해 경기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강전인 울산울주군서생여성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4강전에선 경기광주시오포여성축구회를 2:0으로 승리하고, 제주서귀포시표선여성축구단과의 결승전에서 4:3 승리로 우승했다. 이 날 대회의 우승으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성가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류채민 선수가 공격상, 김선자 선수가 골키퍼상, 안현찬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달서구청의 위상을 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월 16일까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 달토기빵의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위해 달토기빵 2탄 공모전에 참가할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달토기빵은 2021년 달서구 대표 관광자원인 2만년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달서구청과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가 함께 개발했다. 현재 18개소 지정 판매업소에서 판매 중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 2탄 개발!’ 이다. 공모자격은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16일까지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총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명)은 100만원, 최우수(1명)은 50만원, 우수(2명)은 30만원, 장려 (3명)은 10만원, 입선작(12명)은 5만원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달서구를 대표하는 달토기빵 2탄으로 출시되어 달토기빵 지정 판매업소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토기빵 2탄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8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팔거천 일대와 도로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한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이날 팔거천의 진출입로와 지난 2월,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로 신규 설치한 곳을 포함하여 재난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한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선제적으로 하천변 산책로 차단을 지시했다. 또한, 금호강 범람으로 침수가 잦은 팔달교 하부도로의 자동차단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 통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민들께서는 여름철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출입을 삼가고 기상 상황 발표에 귀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학부모와 수험생 180여명을 대상으로‘2025 대입 수시․정시 지원전략 2차 설명회’를 7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15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1차 설명회에 이어, 이번 2차 설명회는 6월 4일 실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기반으로, 수시․정시 지원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전략에 대해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의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의대 지역인재 전형 확대에 따른 합격선 예측, 내신 점수대별 서울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대입 전략 등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수시․정시 지원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하는 지원 전략 수립에 대해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올해 의대 정원 확대 등으로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시에서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 외에도, 북구진로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 컨설팅, 학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청사 1층을 주민휴식공간인 북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청사 1층은 지난 2018년 북카페 형태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북카페에는 1천 6백여 권의 책을 구비하고 있고, 책꽂이 앞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을 수 있게 크고 작은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북카페는 구청을 개방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조용히 책을 읽던 기존의 도서관과 달리, 주민들이 만나 서로 교류하고 책을 읽는 소통의 공간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로서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큰글자 및 만화책’ 코너를 신설해 운영한다. 북카페 주요 이용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 도서를 비롯해 영유아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만화책 2백여 권을 구비해 전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도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뿐만아니라 스마트폰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류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