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돌봄 이웃을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률문서 작성 조력, 법률구조 연계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이다. 소송 등 분쟁 발생 이전에 법률문제에 대한 사전적 법률대응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망을 활용, 사례관리 회의 등을 통해 법률과 복지를 결합한 종합적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 법률홈닥터 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3층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면 전화로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률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법률 상담실’도 운영한다. 생활 속 주민의 법적 애로사항을 청취해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법률홈닥터는 법적 문제에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 해결 방법과 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자치구, 동 주민센터, 공사·공단,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새내기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년·사회초년생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전문강사가 안심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전세피해 지원정책, 전세사기 주요 피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최근 광주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 초년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의 문을 열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경찰청 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마련하고,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 유승형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최근 이상동기범죄 등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화되자, 24시간 정신응급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광주시 정신보건전문요원과 경찰청 현장지원팀이 함께 현장에 출동해 정신과적 위험 평가, 병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경찰과 합동 근무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식화함으로써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여 신속하고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경찰·소방·교육청·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하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에 이어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산구 신가동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환자에게 전문 소아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전날인 28일부터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8:00 부터 23:00, 토요일 09:00~21:00, 일·공휴일 09:00 부터 18:00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재정 추가 부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가 건강한 광주’를 위해 의기투합해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광주시에는 남구 광주기독교병원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 2곳의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29일 빛그린산단,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등 국비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김 차관에게 광주 미래차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이 광주의 미래차산업 전진기지인 빛그린산단을 비롯해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등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찾아 광주 미래차 생태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광주 미래차산업 육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그린카진흥원, 광주도시공사로부터 미래차 산업 관련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미래차와 같은 첨단산업은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입지 규제 완화 및 타당성 심사 조기 추진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 부품기업인 LG이노텍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게 됐다. 광산구는 29일 올림픽파크텔 2차 서울홀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차 이사회에서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 프랑스 파리 일원에서 열린다. 182개국 4,4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150여 명이 출전한다. 지원단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및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현지 적응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식 도시락 제작 지원, 경기 참관 응원단 구성 등 선수들 사기를 진작시키는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패럴림픽 지원단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각국에 알리는 매우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시도도 아닌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원단장으로 임명된 것은 체육회 입장에서 대단히 기쁘고 명예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광산구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기관사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전 예방 프로그램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사는 최근 조선간호대 김유정 교수(한국빅데이터진흥원 부원장)를 초빙, 기관사 전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 교육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그동안 축적된 기관사의 열차 운행 및 근무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발생을 예측하는 휴먼에러 예방 방안이 제시돼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하공간에서 불규칙한 시간대에 독립적으로 일하는 기관사의 근무 환경상 정신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에 착안, 빅데이터를 통한 정신 건강 모니터링 및 질병 예측과 대응 실천법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안전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토끼와 거북이의 신나는 국악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친숙한 학교 공간을 연극무대로 탈바꿈시키고, 13명의 예술인이 무대를 꾸며 국악의 생동감 있는 연주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익숙한 전래동화에 국악을 접목해 대금·아쟁·장구 등 다양한 국악기의 종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공연장을 쉽게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까지 찾아와 주는 공연이 너무 필요했는데 학생들에게 책과 국악극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문화예술과 독서교육이 융합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움과 교훈을 모두 얻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본원 및 분관(최상준도서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거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하고, 공직자로서 청렴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본관과 분관 직원들의 청렴선서와 다짐을 함께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한 당신, 광주교육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거울’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출근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광주중앙도서관 문명숙 관장은 “청렴은 우리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이다”라며 “직원들의 청렴을 향한 작은 실천이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청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수시 작성 및 직장교육 등 다양한 청렴 행사를 통해 상호 존중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공직 풍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8일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2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에서는 33종목 641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 구기종목에서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농구 종목에서 광주수피아여중은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여중부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광주동성중은 지난 2004년에 열린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종목에서 우승한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소프트테니스 종목 여중부에 출전한 신광중이 결승전에 올라 투혼을 발휘했으나 석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기록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이 이어졌다. 특히 근대 3종의 이루리(광주체중2)는 수영뿐만 아니라 레이저런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