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통과 퓨전의 소리가 남원시에서 대중에게 한 발 다가선다.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4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 주제공연에 참여할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관으로 10.18부터 10.20.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 콘텐츠와 퓨전을 융합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의 달 행사는 국가기념일로(문체부장관 참석예정), 2024년은 남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시민합창단은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8.26 부터 9.13 2주간 단원 모집을 하고, 연습을 통해 10.18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접수기간은 8.26 부터 9.13까지이며, 남원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직 정부포상 대상자 78명은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공직생활로 귀감이 되는 교육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전주아름유치원 이미자 원장 외 10명 △홍조근정훈장 이리서초등학교 이혜숙 교장 외 26명 △녹조근정훈장 청하중학교 김춘호 교사 외 24명 △옥조근정훈장 남원월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윤인정 원감 외 9명 △근정포장정읍제일고등학교 류호성 교사 외 3명 △교육부장관표창 전주한들초등학교 이명의 교사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에 한평생 헌신하신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람되게 퇴임하심을 마음깊이 축하드린다”면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직원(9명)들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는 지적측량 등을 통해 지역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직원들 모두 무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기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지난 6월에는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한 바 있다. 또 8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 나눔 무료 측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8일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세대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주택 1층 ‘고창군 은빛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고창군, LH 전북지역본부, 선운사복지재단, 대한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입주세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 복지시설과 입주세대 주거공간을 둘러보고,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가 이어졌다. 고창군 은빛복지관은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강당, 체력단련실, 노래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운사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입주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고령자 친화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과 결합된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고창군-LH 간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비 약 200억원으로 128세대를 작년 11월에 완공했고, 이후 1층 사회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해 지난 28일 고창군 은빛복지관이 개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은 “고창군 은빛복지관은 노인복지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을 주민들이 마당극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고, 할머니가 스토리텔러가 되어 마을투어에 나서고, 버려진 우산을 이용해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직접 화가로 나서는 ‘찐’ 마을축제가 열린다. 바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목요일부터 토요일)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 일원에서 50여 명의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평야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아트프로젝트가 될 제3회 시골제 ‘푼수들’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되는 시골제 ‘푼수들’은 지신무를 창시한 퍼포머 서승아 선생을 중심으로 ‘예술로 풀고 치유하자’는 뜻을 모아 결성한 예술을 사랑하는 모임인 ‘푼수들’이 의기투합해 시작한 행사다. 기후위기와 생태계 담론을 공유하는 국제세미나부터 마을 할머니가 직접 스토리텔러로 나서 관객들과 함께 다니며 마을 역사와 이야기를 전하고 낡은 집을 생활문화전시관으로 재탄생시킨 ‘[세;간]’과 누에창고를 개조해 만든 ‘작은미술관 [세;터]’에서는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신평 김기상 선생의 깃발전과 할머니들이 직접 낡은 우산에 그림을 그려서 우산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는 8월 28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2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앞서 8월 27일 순창군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12건을 심의함과 동시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오수환 의원, 간사에 조정희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야외운동기구 관리계획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순창군의회는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종석 의장은 10년 만에 순창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언급하며 “순창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중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풍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87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기후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심화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농민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2000년 이후 쌀값은 30% 이상 하락했고, 주요 채소류도 최근 20년 사이 평균 등락률이 15%에서 40%에 달하며, 2022년 농업 소득은 30년 전인 1994년보다 84만원 적은 949만원에 불과하다”며 농산물 가격변동이 농가의 경영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는 시장가격이 적정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때 하락분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차액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7개 광역 지자체와 62개 시군에서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 재정과 지역적 한계 때문에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아 국가적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오 의원은 강조했다. 순창군의회는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28일 제287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운동기구의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여 상시적인 관리와 안전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이날 이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가 체계적인 관리의 부실로 오히려 군민의 건강과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로 전락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고장난 운동기구를 수리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해야만 겨우 수리를 해주고 있다”면서 이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야외운동기구 시설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한 생활 체육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상시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편성과 전담 인력을 충원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산업 변화 예측'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하는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석대학교 최창준 교수를 초청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와 미래 직업 전망을 다뤘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진로 탐색 방법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발전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창출하는 반면, 일부 직종의 소멸과 고용 불안정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며 "학생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번 특강이 지역 학생들의 미래 준비와 학습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공포의 향연’ 군산시민예술촌이 오는 31일 군산 근대건축관 뒤 광장에서 ‘2024 스릴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릴러 페스티벌은 한여름 밤에 열리는 공포 컨셉의 예술축제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문화예술거리사업이다. ‘2024 스릴러페스티벌’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가와 미래의 예술 무대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 예비 예술가들이 마음껏 끼와 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lare, 김지아, Dust, 아케인, 반란, 강사부, 클로이, 타악그룹 얼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본 행사에 앞서 포토존 운영, 플리마켓, 스릴러 분장체험(아뜰리에 뷰티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6시부터 진행되며, 공연프로그램은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군산시민의 대표 여름 공포축제인 ‘2024 스릴러 페스티벌’ 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마지막 남은 무더위도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