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청 지하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5 부터 7월 3개월간 현업근로자, 관리감독자 등 9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획 등은 2024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나온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교육에는 도봉구 소속 심폐소생술 강사가 나서 ▲응급상황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잊지 않고 안전사고 발생 시 꼭 활용하겠다” 등의 교육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으로 현업근로자분들의 응급조치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및 훈련을 추진해 구민과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6일 도봉구청 1층 메이커스쿨도봉에서 제1기 도봉 SNS크루원들을 만났다. 올해 상반기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개월간 제작한 주요 콘텐츠를 크루원이 직접 발표하고 소감을 함께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격의 없는 소통이 눈에 띄었다. 한 크루원은 “유튜브 영상을 만들며 사람을 섭외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다음에 구청장님께서 출연해주시면 어려움을 덜 것 같다”고 말하자 오 구청장은 “좋다. 언제든 불러달라. 어떠한 분장도 가능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도봉 SNS크루원들의 개별 취재가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직접 구청 내 위치한 청년취업지원센터, 무더위쉼터 등을 소개했다. 이날 크루원들이 취재한 도봉구 명소들은 향후 크루원들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도봉 SNS크루는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참신하고 독특한 본인만의 콘텐츠로 도봉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사회복지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장롱면허로 묵혀두고 있는 구민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4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현 취업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 55세 미만의 구민이다. 총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구민에게는 직무 소양교육을 비롯해 현장실무 이해교육, 복지 기관 탐방, 현장실습,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도봉구 또는 도봉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8월 23일 도봉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기관실습 등의 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복지사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집에 있는 식품을 기부하는 주민들의 마음들이 모여 더 많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 입주민 이은자 씨 “나눔 캠페인 안내지를 아파트 우편함에 넣고 공고문을 게시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박스를 설치했는데, 많은 입주민들께서 기부박스에 식품을 넣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 경비원 박정순 씨 양천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식료품 나눔 캠페인 “푸드뱅크 드라이브”를 전개해, 지난 1년간 총 7,9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만 6천여 가구가 밀집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릴레이로 나눔 캠페인을 이어간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푸드뱅크 드라이브”는 아파트 단지 일정공간에 기부 나눔 박스를 비치한 후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진행된다. 모집한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분류·검수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 회복력)'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기후환경 생태,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곳에서 총 353건의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초구는 그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5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블록체인을 적용해 선한가치를 나누도록 한 서초형 보람 적립 기술의 집약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블러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가 이달부터 동주민센터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안심보안관’을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악성 민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악성 민원인 수가 전국 2천7백8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1천3백72명에 달할 정도로 악성 민원에 가장 취약하다. 최근 상습·반복 민원이나 폭행·협박 등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게 됐다. ‘안심보안관’은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에 상주 근무하며 악성 민원인이 방문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과 다른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심보안관’은 방문 민원인이 많은 녹번동, 불광1동, 역촌동, 진관동 등 4개 동에 시범운영을 위해 우선 배치된다. 구는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이달 5일 9시부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4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구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인문학, 재테크, 심리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강좌로는 △삶을 나누는 글쓰기 △경매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비드 공매 △색채 심리상담자 자격자 3급 △내 몸의 근육을 지켜라! 밸런스 근테크 운동법 등 총 23개 강좌로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에 소재한 직장인이다.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개봉평생학습관에서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또는 3만원 이하이다. 단 교재비 또는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은평의 8·15를 부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8·15를 부르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임재식 단장 겸 상임지휘자와 스페인 국영 방송사(RTVE) 합창단에서 선발된 정예 스페인 단원들로 구성됐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 등을 부르는 팀이다. 임재식 지휘자의 활동은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베사메무초’를 비롯한 ‘라바삐에스 이발사’, ‘빵과 투사들’ 등 스페인 가곡을 공연한다. 2부에는 ‘밀양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의 한국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악취 및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음식물 수거용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설치된 음식물 거점 수거용기 1,195개, RFID(전자태그 방식) 종량기 424개를 대상으로, ▲수거용기 세척 횟수 확대 ▲수거용기 수거 주기 단축 ▲수거용기 순찰 강화 ▲수거용기 고장 및 파손 점검 ▲ EM(친환경 악취 제거제) 용액을 활용한 수거용기 악취 제거 등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수거 취약 지역 내 음식물 수거용기의 세척 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수거용기의 청결을 유지한다. 또한 구는 원룸 또는 상가 밀집 지역 등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민원 빈발 지역의 경우 수시로 용기 세척을 진행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취약 지역 내 음식물 수거용기의 수거 주기도 단축한다. 수거 기준을 총 용량 50%에서 20%로 변경하여, 용기 내 음식물이 20% 정도가 쌓일 시 즉시 수거한다. 아울러 EM(친환경 악취 제거제) 용액을 활용한 탈취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