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 선한이웃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퀴즈 풀기와 다짐 선언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에게 안내문과 부채 등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고 위기가구 발굴과 제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발굴에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아 2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창작동화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신체활동과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의 기후 탄력성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성구는 지난해 10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 소요 비용의 절반인 1,500만원을 국비 예산으로 확보했다. 수성구는 자체 예산 1,500만원을 더 투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청곡종합사회복지관 옥상과 외벽을 차열 페인트로 도장했다. 수성구에서 가장 큰 행정동인 고산2동에 소재한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에 준공된 복지관 건물은 창호 등 시설이 노후화되고 냉방기 성능이 저하되는 등 시설 이용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달 차열페인트 도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무더위가 정점에 이르는 7월과 8월에는 사업효과 검토를 위한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전복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운 날씨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여 지역 어르신 약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인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심이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한 해의 중점을 맞이하는 초복을 기념하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전복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며 봉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게 감사하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신천4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5일, 대구효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효신초등학교와 동대구지구대가 함께했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우리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한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재난 · 안전 위험을 점검하고 재난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한 신천4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천4동 안전협의체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70여 명으로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졌으며, 관내 화재취약지역 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우범지역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4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7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상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이다. 수상대상자는 공고일(7월 9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경우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1981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44회를 맞은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온 279명에게 주어졌다. 후보자 접수는 부문별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추천해 7월 29일까지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무분별한 주차로 이용자의 불편해소 및 시야가림 등 안전에 문제됐던 무료 노상 주차장의 캠핑카·카라반에 대해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19일간 구·군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캠핑카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총 80건(시34/구·군46)의 안내문 부착 등 계도를 실시했으며, 장기주차가 가장 많았던 주차장은 달서구 본리동(14건), 동구 봉무동(10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핑카·카라반 주변 쓰레기 방치와 시야가림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단순 계도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주차에 대한 과태료 신설 등 실질적인 단속을 할 수 있는 규정 마련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민간주차장 이용 유도 및 주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더불어 외곽지 및 이용률이 낮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장기주차 차량에 대하여 계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도보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건의 및 주차공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대프리카의 여름밤을 한껏 달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450여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었고, 글로벌 마케팅과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당일 20만 명 정도가 다녀가 성공 개최의 시작을 알렸고, 축제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00만 명 정도이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28 자유광장에 조성된 ‘트로피컬 치맥클럽’과 2.28기념탑 주차장의 ‘하와이안 아이스 펍’, 코오롱 야외음악당의 ‘치맥 선셋가든’이 세 곳에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 공연을 펼쳐 친구나 가족 또는 연인 등이 방문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폭우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폭우 대응을 통해 재난 위기가구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이다.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 구청 복지 담당 4개 부서가 함께 특별대책팀(T/F팀)을 운영해 폭염·폭우특보 발효 시 재난 예방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노인·장애인 등 폭염위기가구 6,500여 명과 반지하·저지대에 거주하는 폭우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독거노인 1,800여 가구에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물품을 지원하고, 취약 환경에 놓인 200여 가구에는 냉방비와 여름용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설경로당,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실내 무더위쉼터 133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과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강화에 대한 연구·자문을 위해‘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회는 생성형 AI를 공공서비스 계획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 혁신회의를 열었다. 회의의 목적은 고급 AI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 서비스의 효율성, 대응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모색이다. 2021년 5월 구성된 “달서구 스마트도시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연구원, 공무원 등 각계 ICT 관련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달서구는 2024년 3월 대구 최초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면서 AI 관련 전문가를 위원으로 추가했다. 회의에서는 공공부문에서 성공적인 AI적용사례 공유, 지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기술활용 방안,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위한 AI도구개발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회의 후 각 부서에서는 실현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기 위해 운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공공역량강화를 위해 직원대상 AI 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