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남 국장은 지난 3일 산내면에 소재한 불국성림원과 선인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 관계자로부터 기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어르신을 비롯한 입소자들과 종사자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성림원과 선인재활원은 사회복지시설로서 어르신 30여 명과 중증 장애인 30여 명을 각각 보살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백일홍의 만개가 주요 도로변과 형산강변을 붉은 물결로 물들이며, 경주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백일홍의 꽃말처럼 좋은 인연과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공원로 및 강변로, 형산강변 등 주요 장소에 백일홍을 식재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경주IC에서 부터 도심으로 이어지는 강변로는 물론 형산강변 백일홍 꽃단지는 붉은 물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향후 붉은 모습뿐만 아니라 여러 색으로 개화해 형형색색의 빛깔을 느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요 도로변 및 녹지 공간에 다채로운 띠녹지를 구성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원 조성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 화랑마을에서 제42회 전국국악대제전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열린다. 경주시와 (사)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국악대전은 지난 1983년을 시작으로 대통령상 수상자 41명 등 그동안 수많은 명인을 배출한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앞서 지난달 30일까지 총 215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7일에는 예산과 단심, 8일에는 본선 및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가의 공정성과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국민참여심사위원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눠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민요, 타악 등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일반부 종합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종합최우수상 2명에게는 국회의장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과 3백만 원이 수여된다. 또 고등부 종합최우수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악인 최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은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나누고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지난 4일 기념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 의회 의장,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및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전국 시장‧군수 및 고향사랑기부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유공자 포상, 기념사와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 월성어린이 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가수 장윤정 등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전문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각 연구기관의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방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 탈바꿈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향가(천년도시 분야), 과학연구도시(황금도시 분야), 경주바다(정원도시 분야) 등 3가지 주제로 뉴브랜드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천년도시 분야는 신라향가음악협회의 ‘천년의 소리 향가 유적지와 함께하는 향가 나들이’가 선정돼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향가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주 향가 한편을 주제로 연관 유적지에서 서동요(월정교), 풍요(흥륜사 일원), 모죽지랑가(금척리 고분군), 원왕생가(분황사)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향가 나들이는 유적지 해설, 향가 음악 연주, 전통 악기 체험, 골든벨 등의 다양한 체험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황금도시 분야는 경주발전협의회의 ‘황금도시 체험’을 주제로 신라 천년 과학 문화유산과 첨단 연구단지의 공감 여행을 위해 오는 21일, 10월 3일 두 차례 진행한다.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으로 대표 되는 과거 신라의 과학문화 유산과 현재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9월 4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배출업소 점검율, 위반율, 고발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고령군이 속한 5그룹은 270개 이상의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그룹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룹으로 평가된다.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24.3%, 고발률 15.5%의 성과를 기록하며 이 그룹 내에서 3위를 달성했다. 고령군은 “이번 실태평가에서 가장 많은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그룹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군의 뛰어난 환경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지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1.부터 9.7.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날)을 맞이하여 9.4. 10:00부터 12:00 대가야시장 고객쉼터에서 시장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군의 주요 사망원인 2위가 심장질환, 3위가 뇌혈관질환인 만큼(출처: 국가통계포털(KOSIS))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자주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정상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정상혈당: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레드서클존 운영뿐 아니라 운동 및 걷기사업 홍보, 영양사업 홍보, 금연·절주 체험관 및 구강체험관 운영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명절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4일에 걸쳐 민생현장인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북면 삼평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과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지속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자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중점 추진 과제인 청도시니어클럽 운영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순회·운영 확대, 경로당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소통·공감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시행하여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모시고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춤에 재능 있고 끼 넘치는 영덕 청소년들의 단체 '꿈의무용단_영덕'이 출발 2년 만에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무용단' 소속 '꿈의무용단_영덕'이 지난 9월 1일 제5회 영호남민족예술 대동제에 초청되어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영호남민족예술 대동제는 영남과 호남지역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는 예술 축제로서 영호남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목표로 하며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려는 취지의 행사이다. ‘길의 노래’라는 테마로 진행된 올해 영호남 민족예술 대동제는 180분간 옴니버스식 퍼레이드 공연이 이루어졌는데‘뒤돌아 볼 수는 있지만 되돌아가서 살 수 없는 것이 삶이다’라는 콘셉트를 다양한 예술장르로 풀어냈다. 특히 '꿈의무용단_영덕'은 이번 축제의 마지막 무대인‘우산을 들다’에서 Play(놀이) 콘셉트의 창작 안무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단원들은 다양한 예술 단체들과 협업하여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춤을 선보였고, 영남과 호남의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아동 구강관리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 원아 18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 진료실과 구강보건실에서 1시간 동안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주재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은 직접 덴티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가운을 입고 치과의사 체험 놀이를 하며 치과 진료에 대한 경계심은 낮춰주고 신뢰감과 친숙함을 높여 구강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갖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 밖에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법, 구강형광검사기(큐스캔) 등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