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을 주민에게 선보인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된 북구의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이날 개소식이 열린다. 개소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임동 서림마을 다사로움 2단지 1층에 조성된 청소년 자율공간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청소년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 영상 시청’, ‘축하 상징의식’,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은 북구가 지난해 광주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시설로 광주도시공사의 장소 협조 아래 서림초․북성중 등 교육기관과 대단지 공동주택이 인근에 있어 청소년 접근성이 훌륭한 임동 서림마을 다사로움 2단지 1층 유휴공간에 137.9㎡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내 주요시설은 ▲노래연습실 ▲사진 촬영실 ▲게임존 ▲VR 체험존 ▲PC존 ▲북카페 ▲라운지 등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년들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면서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 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9일 “관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직무체험 인건비와 역량 교육비 등을 2년간 지원하는 청년 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현 기준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사업 진행 기간동안 광주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타 지역 거주 청년은 선정 통보를 받은 때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해야 한다. 남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 40시간 기준으로 매월 세금 공제 전 인건비 206만740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 신청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당사자가 지원한 기업의 개별 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주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월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29일 “관내 2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수사례 발굴과 동 단위형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3년 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영역은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인력 배치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기반 사업 추진, 주민 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 효과성 및 지속 가능성 등까지 포괄적으로 심사했다. 주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담당 지역의 건강지표 및 주민 요구도 결과를 토대로 일선 학교와 협의를 거쳐 운동장을 개방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야간 ‘어울림 광장 체조’를 운영하고, 무등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강윤정 소방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본부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소방안전강사 대표 19명이 참가해 초등·청소년 대상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소방안전교육 강의 실력을 겨뤘다. 광주 대표로 참가한 강 소방교는 ‘(초등학생) 아파트 화재 대피 OUT!’이라는 주제로 강의 전개방법과 기술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강 소방교는 소방안전교육 업무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강의 능력을 선보이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해 광주소방의 명예를 드높였다.대상을 수상한 강 소방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소방의 소방안전강사는 오랜 현장 경험으로 자신만의 해법과 표준안을 가지고 고품질의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낙농 원유를 수집하는 광주지역 집유업체 1곳과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정기 사전 위생검사를 실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국가 잔류물질 검사체계(NRP) 시행에 따라 지역 집유업체 1곳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원유를 수거해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정밀검사하고 있다. 또 5월초 집유장의 가공 전 저유조의 원유 전량에 대해 53종 항생제와 살충제 정밀검사를 48시간 이내 신속 실시한 후 유통해 원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해마다 6회 이상 집중적으로 착유 위생 상태, 젖소 사육실태를 조사하는 착유가축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우유 및 유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사전 위생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반드시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방법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올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타임리스 24.5h’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문을 여는 6월 프로그램은 전일 체크인 파티, 원데이 클래스, 아트 스테이지, 5·18 다크투어리즘, 시민참여 버스킹, 인문학강연 등 13차례 진행된다. ‘전일 체크인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일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대인시장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새날밴드가 퓨전 국악과 트로트를 선보이며, 10층 RF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동아리' 회원 3명이 2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제37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통미술(민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은정(50) 씨는 ‘동상이몽’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현순(48) 씨는 ‘행복한 기다림’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최혜숙(63) 씨는 ‘즐거운 최진사댁’ 작품으로 입선했다. 이들 3명은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 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첫 입상에 성공한 이후 올해 미술대전에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더 높은 상을 받으며 민화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수상한 회원들은 “민화교실 수강생으로 붓을 든 게 엊그제 같은데 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즐겁게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민화동아리 회원들의 미술대전 수상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고등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2024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진로콘서트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과밀학급, 원거리 배정으로 타 자치구에 비해 균등한 교육 행정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래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과 협력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로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해 광산구 거주 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대입전형 특강, 진로‧진학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6월 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13일 이야기꽃도서관 2차까지는 선운‧송정지구 권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콘서트를 연다. 이어 7월 25일 광산구 야호센터(월곡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중‧고생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배려전형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8월 24일과 10월 12일 수완문화체육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청장이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것과 관련 “직접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28일 구청에서 기자차담회를 갖고 “후보지가 광산구를 포함해 세 곳으로 압축된 이후 삼도동 주민이 반대 조직을 결성하고 27일에는 시청에서 집회도 한 상태”라며 “광산구 주민이 문제를 제기한 만큼 제가 직접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서구 매월동, 남구 송하동, 광산구 삼거동 등 3곳을 압축,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2030년부터 법적으로 반드시 지자체 내에 자원회수시설을 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른 시일 내 주민을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갖고, 주민 생각이 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 지 등을 파악해 앞으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윤상원로’ 지정 추진 뜻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윤상원 열사 생가가 있는 임곡 천동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첨단1동에 있는 ‘잇는교회’가 라면 30상자(50만 원 상당)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사단법인 꿈나무는 노트북 교환권 1매(100만 원 상당)를, 숲사랑어린이집은 백미 20kg 20포(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기부‧후원이 줄을 이은 것. 후원 물품은 첨단1동의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염선남 첨단1동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도 차츰 감소하는 추세인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이 모아준 따뜻한 온기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