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충북 소부장 R·D 인사이드 세미나(성과보고회)'가 2024년 9월 24일, 도내 소부장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금번 행사는 2023년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종료(’23.1.~’24.9.)에 맞춰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간의 성과를 기업 생태계와 사회에 나누고자 개최됐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소부장 산업 유공 도지사 표창은 ㈜대원프리시전의 김지수 팀장과 ㈜자화전자 김종업 팀장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원프리시전의 김지수 팀장은 2차전지용 노칭(필요한 전극 부위만 남기고 잘라내는 공정)금형과 노칭유닛 개발을 통해 열처리에 의한 불량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자화전자의 김종업 팀장은 친환경차 독립제어 공조히팅 모듈 개발로 전기차 무게와 비용을 줄이고 출력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한 소부장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충북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산화를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의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해외에 소개했다. 김 지사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The Second Ho Chi Minh City Friendship Dialogue)'에 참석해 충북의 주요 정책 혁신을 공유하는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섰다. 김 지사는 충북의 고용률, 경제성장률, 투자유치 실적 등을 설명하며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소개했다. 이어 충북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출산육아정책, 영상자서전, 의료비 후불제 등 혁신 정책들을 공유했다. 그는 충청북도가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강점을 결합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청북도는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 없이는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이 어렵다”라며, 지역 간 협력과 지식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청원구 내수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로 기능이 확장된 형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오택균 내수읍 노인회장, 배성수 주민자친위원장, 심한섭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청주시는 2022년 공약사업 이행과제로 ‘지역보건 수요변화에 적합한 보건지소 기능전환’을 확정했다. 2023년 보건복지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기능전환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올해 3월 기능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총사업비는 1억1천800만원이다. 시는 기존 내수 보건지소의 지하1층~지상2층, 전체 면적 655㎡ 규모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의료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 장비를 구입했다. 앞으로는 기존 의과, 한방과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실, 건강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새롭게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영양·방문보건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도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또는 임원) 380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참여 활동 및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총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날(24일)은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추후, 10월 8일 충주 더베이스호텔, 10일 청주 S컨벤션센터, 15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각각 충주, 청주, 제천․단양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17일에는 진천․괴산․증평․음성군의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하반기 학부모회 사업 운영 안내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참여 활동 및 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예방교육(사이버범죄:딥페이크, 도박 등 포함) 등이다. 이중, 하반기 학부모회 사업 운영은 2024. 학부모회 활동 결과 작성과 2025. 학부모 총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학부모의 건전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주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마음;잇는 휴먼 콘서트”를 오는 9월 27일 충주시 연수 휴먼시아7단지에서 진행한다. 이날 마음;잇는 휴먼 콘서트에서는 충주시민의 뇌파 · 맥파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위한 부스를 포함한 이성경 보컬리스트, 성진영 소프라노, 유명지 소프라노, 김재빈 테너, 지준혁 바리톤을 포함한 포스포네 공연팀이 연수 휴먼시아7단지에 찾아와 팝페라, 영화 OST, 뮤지컬, 가요 · 트로트 등 많은 선곡을 통해 열창할 예정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충주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행사를 진행하여 충주시민들이 문화행사를 참여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정신 건강서비스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은 9월 24일 충주수도지사 현장 상황실에서 발주자, 시공자, 근로자 합동으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점검은 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K-water 충주수도지사, 케이워터기술㈜, 온누리(주), 한남건설(주), 아큐스(주) 등 15개의 업체와 함께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해소하고, 산업재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점검 상태 및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근로자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여부, 중대사항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조재창 충주수도지사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물공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청년층 및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 임대주택(행복주택)을 공급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을 송정동, 복대동, 오창읍 장대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주산단 행복주택(송정동, 복대동)은 청주 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제외한 약 90%가 산단 근로자 및 청년층이 입주 대상이다. 복대동 행복주택(30세대)은 2022년 11월 준공 후 그해 12월 입주를 완료했으며, 송정동 행복주택(552세대)은 올해 10월 준공해 2025년 3월 입주를 마쳐 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창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300세대)의 경우 오창읍 장대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부지변경에 대한 국토부 공모 승인을 완료해, 하반기 내 주택건설사업 승인 후 2025년 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흥덕구 운천신봉동에 추진하고 있는 ‘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9억원 등 총사업비 166억원을 확보했으며,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 지역에 문화가로정비·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시니어힐링센터·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 등 마중물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11월에는 문화 거점시설인 구루물아지트의 개소를 마지막으로 6년여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루물아지트는 지상 3층, 연면적 1,145㎡ 규모의 신축건물로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중이며, 개소 후에는 1층 음식점ㆍ카페 2층 직지사무실ㆍ대회의실 3층 주민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거점시설인 구루물아지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자원발굴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와 공동체 의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전원주택 부지 매입 시 개발부담금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24일 당부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말한다. 도시지역 990㎡이상, 비도시지역 1천650㎡이상이 부과대상이다. 다만 기준면적 임시특례 시행으로 2023년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인허가 등을 받은 사업은 도시지역 1천500㎡ 이상, 비도시지역 2천500㎡ 이상이 해당된다. 개발부담금 산정은 부과종료(준공) 시점의 토지 가액에서 부과개시(허가) 시점의 토지 가액, 정상지가상승분 및 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지출된 개발비용을 뺀 금액의 25%(대단위사업 20%)로 부과하게 된다. 동일인이 연접한 토지에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각 사업의 토지면적을 합한 면적이 부과대상 면적이 된다.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개별사업 면적이 부과대상 면적 미만이더라도 사업시행자가 여러 부지를 연접해 개발하는 경우에는 전체가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 개발사업을 완료하기 전에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양수자가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7월부터 고향올래 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은퇴자에게 2~3개월 단기 생활 기회를 제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억원 포함 총 10억원이다. 올해까지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활시설 및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수도권 집중 및 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이번 사업으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