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LPG용기 사용가구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폭발, 화재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PG가스 사고의 주원인인 낡고 오래된 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중 LPG금속배관으로 교체되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임밸브(자동가스차단장치)를 설치‧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LPG 고무호스 사용가구 중 단독주택 거주 가구이며,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밀접한 사항이므로 이번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향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지난 4일~5일 양일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인 차박 프로그램 ‘화천의 굿(Good)바람–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1회차가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의 넓은 부지에서 차박을 하면서 더불어 무형유산 체험 및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관람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으며, 함안 지역의 다른 무형유산인 함안낙화놀이와의 협업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전통연희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장소에서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겼다. 죽방울 원데이 클래스 진행 후 내손으로 무형유산 만들기 ‘함안낙화놀이 낙화봉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낙화봉을 만들고 소원지를 쓰는 등 호응도가 좋았다. 저녁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앉아 화천마을의 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5년 전기에너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수빈 학생(팀장)과 노근영 학생(팀원)이다. ‘직류(DC)배전 확산을 위한 사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박수빈·노근영 학생은 ‘사업화 아이디어(경제성·효율화 중심 비즈니스 모델)’ 분야에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를 위한 DC 전력서비스센터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허브 조성 방안’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교류(AC) 기반 전력공급시스템은 다단계 변환 과정에서 약 10~15%에 달하는 손실을 유발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박수빈·노근영 학생은 한국전력이 주도하여 ‘DC 전력서비스 센터’(직류 에너지 허브)를 수도권 및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에 구축하고, 데이터센터에 직류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정책성과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경남진주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특화분야) 및 우수 기술분야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자격요건 검토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윙스(W.I.N.G.S) 플랫폼’을 통해 ▲창업 아이템 진단 및 창업교육 ▲투자유치, 경영세무 등 맞춤형 멘토링 상시 지원 ▲수도권 투자상담회·IR 등을 통한 투자연계 ▲우수기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진주지역 내 창업유관기관 연계지원(공간연계 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밀착형 창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누리집 사업 공고 혹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특구지역 내 예비·초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9년 이후 16년간 고정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3,700만 원)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 제422회 임시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현행 농외소득 기준은 2007년 당시 전국 가구 평균소득(3,674만 원)을 기준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았으며, 2023년 기준 평균 가구소득이 7,185만 원에 이른다는 점에서 현실과의 괴리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겸업소득 등으로 기준을 소폭 초과한 농업인이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직불금 수혜 대상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장진영 의원은 “지금의 기준은 농촌의 현실과 맞지 않으며, 제도 개선 없이는 공익직불제가 본래 취지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경남과 같이 농외소득 의존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건의안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민공원이 홍의장군축제를 앞두고 봄꽃으로 새로 단장했다. 제50주년 홍의장군 축제 동안(4월 17일~ 4월 20일) 방문객들은 낮에는 튤립, 리빙스톤데이지, 루피너스, 왕벚꽃 등 다채로운 봄꽃을 구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에 비치는 황홀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도깨비 놀이터와 생태연못 분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교육·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최진회 의령군 부군수와 김점진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장 등 4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취약계층 대피 지원,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위험지역 순찰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 대비 행동요령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영상 시청으로 안전교육의 성과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의령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30여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재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재해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안내, 응급 복구 지원 등을 펼쳐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의령군민공원 특설무대에서 20일(일) 19시, 제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기념 ‘군민 화합 대잔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해성, 마이진, 안성훈, 장예주, 박천음·최지안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공연에는 가수 김은주·장예주, 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그리고 소리사랑예술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의령어린이합창단, 리치합창단은 의령 출신인 이수인 작곡가의 ‘앞으로’, ‘둥글게둥글게’ 등을 불러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 화합 대잔치를 통해 의령군민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홍보하고, 군민이 즐거워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오늘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의장군축제 기간 의병박물관 중앙광장에서 ‘2025 의령 전국 분경야생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우리꽃, 의령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분경야생화 2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분경야생화 전시회는 제50회 의령홍의장군 축제에 맞추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분경야생화협회 의령군지부 황인경 회장은 “분경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꽃의 우수성과 분경야생화에 대한 저변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의령군 게이트볼협회가 지난 9일, 의령 서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27회 의령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태완 군수를 비롯하여 김규찬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게이트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의령분회를 비롯한 16개 분회, 회원 140여명이 출전해 게이트볼을 매개로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결과 우승은 궁류B팀, 준우승은 벽화분회, 공동3위는 홍의분회, 의령B팀에서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