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국의 3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가 대한민국 바비큐의 성지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교류 및 협력 방안·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9월 27일 금요일 ‘멤피스 인 메이’의 대표행사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과 홍성문화도시센터장이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멤피스 인 메이에 축제에 방문해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양 축제 간의 심화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멤피스 인 메이의 인터내셔널 살루트(International Salute)의 테마를 ‘한국’으로 설정하는 것을 미국 멤피스 상공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7일 제9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생명농업(토양·종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해당과정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운영됐다. 총20회(80시간) 전문이론·실습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18명이 배출됐다. 특히 올해는 토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실제 농업현장에서 토양진단 실습을 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오준우(증평읍, 64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이건환(도안면, 65세), 이인재(증평읍, 42세) 수료생이 군수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인대학장 이재영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증평군 미래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게 돼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농업교육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2024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 공공조달 실천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주관하는『2024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공공조달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4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 aT센터에서 총 7개 공공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단은 은상을 수상하여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혁신기술을 통한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개발하여 혁신시제품으로 등록하고 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혁신기술인 종량제물품 지정판매소 위치서비스와 장례식장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신규도입하는 등 시민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금번 부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관리를 위해 혁신기술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부귀면 이랑교육마을은 27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복합나눔센터의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은 정용갑 이장의 인사말과 진안군수, 의원 등 축하와 함께 사진 촬영, 다과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랑교육 마을은 2008년도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단계별 사업을 통해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건축면적 139.23㎥의 복합나눔센터를 신축했다. 신축한 복합나눔센터는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마을 식당과 카페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복합나눔센터 시설이 이랑교육 마을의 활기찬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모두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27일 청도군 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보훈복지회관 회원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4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도군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 보인다.”라는 주제로 탈북강사 유현주 강사의 기조 발언으로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감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분단과 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비극을 되새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학교 내 딥페이크 기반 성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가 9월 초 관내 고등학교 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적 영상물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및 피해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계양산에서 실족으로 인한 거동불가 상태로 구조된 고령의 시민의 딸이 지난 25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감사글을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글의 주인공은 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노현석 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노현석 대원은 비가 많이 오는 악천후에 계양산 팔각정 부근에서 넘어져 거동불가 상태로 하산이 불가능하다는 신고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고 지점에 도착한 대원들은 능숙한 조치로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노현석 대원은 구조대상자를 업고 계양산을 빠르게 하산할 수 있도록 구조했다. 글쓴이는 “아버지가 악천후인 날씨에 산에서 넘어져 혼자 내려올 수 없는 상태가 돼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했는데 신속한 출동과 정성스런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노현석 대원은 “항상 구조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지만 칭찬 글을 받게 돼 더욱 큰 성취감을 얻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27일 서장실에서 근속승진자 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소방장으로 승진한 고종인·박진현 소방관에 대해 승진자 임용장을 전달하고 축하·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희곤 서장은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오는 10월 20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두근두근런' 마라톤 대회를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의 경험담을 공유해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마라톤 코스는 여의도공원-국회의사당-성산대교를 통과하는 총 9km로 1km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코스 정보는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기 위한 이번 마라톤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6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재단 창립 이후 ‘사람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길을 돌아보고 향후 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병노 담양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재숙 전 국가유산청장의 기조 발제가 이어졌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재단 미래 전략’이라는 발제를 통해 지역자치단체의 과소인구, 저출생, 노령화의 세가지 난제를 해결할 대안을 문화유산으로 제시했다. 이후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용재(단국대학교 교수)·이윤화(다이어리알 대표)·박충년(전남대학교 명예교수)등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담양만의 특별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브랜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행사에 이어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주관으로 해동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