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딸기 정식을 앞둔 관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여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모종의 생장점을 관찰하여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딸기묘의 꽃눈이 분화되어야 하며 미분화된 상태로 정식하게 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시기가 늦게 되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화아분화 검경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딸기 재배농가는 정식 전 딸기묘를 가지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완현 기술보급과장은 “꽃눈 형성 여부 확인으로 적기에 정식하여 안정적인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의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경유, 통과하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구간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2개 조로 편성해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자진 철거하도록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여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치명률이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특히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배포하고 준수하도록 당부하면서, 임실군민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발열, 기침, 인후통 등)에 한해서 오는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전문가 진단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는 것을 권고한다.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김제 미래 100년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전북권 4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28일 ‘2025 시책 및 2026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 전북연구원 김보국 연구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사회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신규시책 49건, 국가예산 신규사업 34건 등 총 83건(사업규모 1조 3,759억원)의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발굴된 신규 시책은 ▲화상영어 홈클래스 지원사업,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 등 49건이다.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망해사 일원’국가대표 명승지 조성사업, ▲모빌리티 자율주행 관련 성능평가 기반 구축사업, ▲만경 능제 유원지 기반시설 설치사업, ▲국가하천(동진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 첨단 융복합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34건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위해 전북연구원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제7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위기가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열린 심의에는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사후 보고 및 가구 보장 결정, 자활사업 참여자 참여기간 연장 승인 등을 심의했다. 이 결과 총 74가구 98명에 대한 보장결정을 각각 의결했다.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의 안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매달 개최 운영하고 있다. 위원으로는 관내의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완주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위기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의 용접교육 수료생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접교육은 약 2주간(1일/ 4시간) 기업맞춤형 특수용접 훈련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용접인력이 필요한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된 것으로 교육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수료한 10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용접교육은 지역의 특성상 제조업 중심의 용접인력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용 불균형에 일조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A기업 인사부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교육을 받은 사람과 초보자는 현장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업에 성공한 김모 씨는 “안정적인 이직을 고민하던 중 용접교육에 참여하게 됐는데 자신감을 얻고 이직에도 성공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아쉽게 현장면접에서 탈락한 수료생은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국도산업개발이 지난 27일 완주군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유)국도산업개발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100만 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할 뜻을 밝혔다. 김춘만 대표는 “완주군의 저소득층 가정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국도산업개발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업과 적극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국도산업개발은 지난 22년 9월에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은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등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고명환(개그맨, 작가) 초청 북콘서트, 스마트폰 활용교육, 원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중앙도서관은 고명환 초청 가을밤 북 콘서트를 비롯해 유아 대상 ‘내 생애 첫 책놀이’, 어린이 대상 ‘토요일은 내가 요리사’, ‘꼼지락 책놀이’,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 가족 참여자 대상 ‘책 읽는 가족 선발’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림책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 원화전시, 연체탈출, 과월화 잡지 무료 배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도서관에서 치유해보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용진읍 인구증가로 일일 평균 4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각 자료실 리모델링 등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보조교사 35명을 증원해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원어민보조교사는 총 22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순회학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339교, 중학교 201교, 고등학교 39교에서 외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급별 원어민보조교사 배치율은 초등학교 81%, 중학교 96%, 고등학교 29%이며, 도내 전체 학교 배치율은 76%에 달한다. 특히 2학기에는 학교의 수요조사를 받아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보조교사를 배치했다. 증원된 인원을 포함해 하반기 신규 선발된 79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연수를 이수했으며, 학교별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투입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외국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실생활 위주의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어민보조교사 활용수업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원어민보조교사 수업을 통해 사교육 경감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413개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오는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위해요소와 교통안전, 유해환경 및 식품안전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 통학버스 운영 집중 관리 및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종사자 의무 안전교육 △통학버스 내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수칙 안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캠페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해환경 및 식품 분야에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유해시설 합동단속 참여 △학교 식생활관, 식재료 납품업체 등 위생 상태 및 식중독 예방·점검 △ 학교 급식 컨설팅 및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