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한도 내에서 한 번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 금액 합산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 대한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독립문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이 부스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7월 31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개최결과 '창신동 23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및 '숭인동 56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창신동 23·숭인동 56일대는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삼면이 둘러싸인 구릉지형으로 가파른 언덕 입지로 인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2007년부터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이 추진됐지만, 2013년 촉진지구 지정 해제됐고,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미흡해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황에서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됐다. 창신동23・숭인동 56일대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낙후된 기존 저층주거지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도심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열악한 주거지를 물리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한편, 구릉지에 특화된 주거지 선도모델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7월 31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개최결과 마포구 공덕동 11-24번지 일대'공덕8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공덕동 11-24번지 일대는 만리재로와 면해 있는 구릉지로 1990년대~2000년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됐으나, 실질적인 주거환경은 개선되지 않았다. 표고차 45m 이상의 경사지형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특히 만리재로변 옹벽 등으로 인해 주변과 단절된 실정이다. ‘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23년 7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어 마포구에서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에 상정됐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공덕동 11-24번지 일대는 지상26층, 15개동, 용적률 250%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되어 1,564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접한 청파동 일대 동-서 가로공원과 연계한 공원 배치 및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조성으로 청파~공덕동 일대의 보행녹지를 확충하고 보행동선과 연계해 부대복리시설과 만리재로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혁신기술이자 환경규제 문제 해결의 키(key)로 ‘기후테크(C-tech)’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내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과 손잡고 도심 속 대기에 누적된 이산화탄소 포집에 나선다. 탄소를 빨아들이는 그늘 벤치형 포집 시설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쉴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기후 대응에 기여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청사1동 대회의실에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과 '대기 중 탄소포집 시설 시범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우카본은 온실가스 감축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후테크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서울시 에너지드림센터 잔디마당에는 휴게 벤치 형태의 탄소 포집시설((DAC, Direct Air Captur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참여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자치경찰 숏폼 영상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자경위의 슬로건인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서울 자치경찰의 주요 역할인 생활안전(지역순찰, 범죄예방, 긴급구조 등), 사회적 약자 보호(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교통안전(교통위반 단속, 교통안전시설 심의·설치 등) 분야 ▴서울 자경위 주요 정책 소개 ▴그 외에 서울 자치경찰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서울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자경위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응모 영상은 세로형 콘텐츠로 9:16 화면 비율과 해상도 1080×1920 픽셀 이상의 규격으로 mp4, avi 등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견인하는 민간 분야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의 제1호에 성수동 옛 이마트부지에 들어설 ‘K-PROJECT(케이프로젝트, 가칭) 복합문화시설’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성동구 이마트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혁신 사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과 저층부·옥상이 전면 개방된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1차 공모’에 선정된 성동구 이마트부지(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 들어설 K-PROJECT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참여한 작품으로, 올해 2월부터 주민공람, 기관 협의,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이마트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 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에 성동구 이마트부지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당 부지는 기존 용적률 400%에서 ‘창의혁신 용적률’을 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8월 1일부터‘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운영을 시작한다. 중구 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사회적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7월 31일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부모,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학생들이 행사 도중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기도 했지만 그 누구도 불편한 기색없이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개관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다른 행사나 공공장소 등에서 눈치를 봐야 했던 부모들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생긴 것에 대해 무척 반가워했다. 개관식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학생 부모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시설이 생겨 감격스럽다.”라며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 훈련과 교육을 받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겨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건물 7층(서소문로 6길 16, 7층)에 위치하며 약 140평(463.67㎡) 규모로 교실과 다목적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췄다. 이용정원은 총 30명으로 총 5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여름나기’에 서울 중구 관내 기업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평화새마을금고의 선풍기 39대 후원을 시작으로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가 192대를 지원하여 총 231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또한 모금된 성금으로는 여름용 침구류 500채를 지원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8월에는 모금된 성금 4천만 원으로 8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가 2019년부터 에어컨을 설치해 드린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가구 670곳과 그 외의 폭염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별 맞춤형 특별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명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에 건조기와 세탁기 구입을 지원했다. 센터의 빨래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30여 명이 꿉꿉한 장마철을 쾌적하게 날 수 있게 됐다. 7월 17일에는 CJ제일제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온열질환에 취약한 60가구를 위해 여름 보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버스 노선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구는 오는 8월 5일(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일부 노선을 연장, 증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8월 10일 개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과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 입주 본격화, 하반기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舊 둔촌주공)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을 위해 노력해왔고, 지난 12일 시내버스 3324번 신설 및 3323번 연장, 341번 증차 운행을 확정지었다. 현재 서울시는 버스총량제 실시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총량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는 서울시, 운수회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온 결과 노선 신설 및 증차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시내버스 3324번은 8월 10일 개통을 앞둔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신설됐다.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과 천호역, 강동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인근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가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깨끗하게 새 단장 하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 간판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5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이다. 신청 대상은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간판개선 추진으로 타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정비효과가 큰 간선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방문해 공모 신청서, 업주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근 5년 내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구는 공익성, 추진역량,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업소당 300만 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과된 금액은 점포주 등이 부담한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