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달성지부(지부장 박기현)에서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샴푸 600개·트리트먼트 1,400개)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박기현 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달성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달성지부는 배달라이더들의 권익 보호와 배달환경, 배달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3일 심뇌혈관질환 안심 카페로 지정된 하빈면 ‘로드 135커피’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심뇌 건강 음료’ 시음회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 고혈압 진료환자는 1.8배, 당뇨병 진료환자는 2.2배 증가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젊은 세대의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젊은 연령층의 외식 위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성군지부와 협약을 맺고 ‘심뇌혈관질환 안심 식당 및 카페’를 지정했다. 또한, 달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재료인 땅콩과 파인애플 식초를 활용한 건강음료 레시피를 개발하였으며, 주민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달성군보건소에서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안심카페’인 ‘로드 135커피’에서 건강음료 시음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시음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레시피를 수정하고, 추후에는 판매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2030세대를 포함한 관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7월 1일부터 3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했다.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은 케이메디허브와 협약을 맺은 약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대 필수 교과과정이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3분기 교육에는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비(非)대구경북권 소재 7개 약학대학 재학생 1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제약산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본격적인 실습교육 전 매 차수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역시 실험실 기본 안전수칙, 위험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사고 없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내실 있는 실무실습교육은 철저한 안전교육이 전제돼야 한다”며,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DUDC 혁신 워킹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DUDC 혁신 워킹그룹’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모여 관행을 타파하고 능동적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실행조직이다. 입사 2∼3년 차 젊은 실무자들이 앞장서서 사내 칸막이 문화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형성해 혁신 문화를 조성한다. 지난해 DUDC 혁신 워킹그룹은 ‘집중근무제 도입’, ‘준공 사업지구 환경개선’, ‘법인카드 처리 전산화’, ‘청년매입주택 비흡연동 운영’의 4가지 과제를 발굴하여 수행했다. 2024년도에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미래세대, 인구감소,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운영회의로 과제를 발굴하며, 전문가 초빙 강의,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견학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혁신 이해도 상승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혁신 우수기관 방문, 교육 지원 등의 인센티브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DUDC 혁신 워킹그룹은 우리 공사의 변화를 담당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부터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공단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설치된 쿨링포그 2개소(총 253M)를 가동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예정된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조형분수 등 수경시설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저녁 시간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경관 조명을 활용한 음악 분수 쇼를 하루 5회 선보인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실내악곡을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차별화된 연주로 만나는 체임버 시리즈 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고전적이고, 낭만적으로’라는 부제를 단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클라리넷 김차웅(수석)이 출연해 고전주의 작곡가 모차르트와 후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20세기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을 연주한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이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까지 현악 4중주에 클라리넷이 더해져 5중주를 이룬다. 1789년, 빈 궁정관현악단의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모차르트와 깊은 우정을 나눈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만든 곡이다. 클라리넷은 1700년경 샬루모라는 악기를 모체로 고안돼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아름다운 음색으로 18세기 중후반부터 독일, 프랑스 등에서 자주 활용되기 시작했고, 모차르트에 의해 그 진가와 매력이 발휘됐다 할 수 있다. 이 곡을 쓸 무렵 모차르트는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 연주회’가 오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 원로음악가인 장영목이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를 맡고, 필리핀 출신 지휘자인 마크 안토니 카르피오가 객원 지휘를 맡아 이끄는 이번 공연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 국가에서 온 33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해 아태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예술 활동과 문화적 경험을 위해 단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장영목이 작곡한 '평화와 희망'으로 문을 연다. 이어 한국의 아리랑환상곡부터 필리핀 고전 민요인 ‘Leron Leron Sinta’, 일본 가곡 ‘Kono Michi’, 뉴질랜드 마오리족 연가 ‘Pokare Kare Ana’ 등 아시아태평양 여러 국가의 정서가 담긴 민요와 가곡을 노래해 서로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혹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재)수성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단과 함께 지역 예술인 복지 구현을 위해 협업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파견 예술인들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두산동)’에서 7월 6일, 13, 20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림캐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사업으로 수성문화재단에 파견된 예술인 5명(윤우진(시각예술), 이지영(사진), 장병기(영화), 김지우(시각예술), 이숙현(음악))은 예술(인)을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생산의 핵심 인력으로 바라보는 대구 수성구에서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선 6월, 파견 예술인들은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 세대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마스킹테이프아트 제작자 윤우진과 사진을 활용한 드로잉 이지영 작가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드림캐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오는 7월 6일, 13일, 20일 3일간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에서 전 연령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5일 소방안전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엄준욱 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는 소방관서장 등 26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사전 점검, 수난 구조장비 점검과 정비를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기상 상황에 따른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상황실 운영 등이다. 아울러 전지 공장 화재 관련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 (대표 황순자 의원)은 7월 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주민 사이의 갈등, 동물 학대와 유기 등의 문제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를 제안한 윤권근 의원은 “반려동물 천만 시대이고, 대구시에도 14만 마리가 등록되어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과 사회 제도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대구시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날 토론회는 이형주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의 ‘동물복지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서, 윤권근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 오위숙 대구동물보호연대 대표, 이준호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박준서 대구수의사회장, 임규호 (사)대구유기동물보호협회 대표, 김종오 대구시 농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