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청룡동은 24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건강 쇠퇴 및 사회적 소외 등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 건강측정 및 종합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와 협업을 통해 여름철에 유행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동남구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치매 인지 선별검사, 우울 검사 등 노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 할 예정 이다. 고혜경 동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아파트를 지역 내 제1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7월 24일 오후 4시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아파트(복산1길 1) 주 출입구 앞에서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과 입주민 대표, 금연지도원,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금연 구역마다 안내판을 설치했다. 한편, 금연아파트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의 50.5%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중구보건소는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4일부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입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이웃을 생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기를 대비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온열 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폭염 일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 보건소는 폭염 주의보(일 최고기온 33℃ 이상 2일 이상 지속) 및 경보(일 최고기온 35℃ 이상 2일 이상 지속)가 발령될 경우,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대상 건강관리 방문 횟수를 관리그룹별로 약 10%씩 늘릴 방침이다. 가정방문 외에도 전화상담, 문자발송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및 행동요령을 교육해 사전 예방으로 폭염기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폭염대응 행동요령으로는 △낮 12 부터 17시 외출 자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뜨거운 음식과 과식 피하기 △소화하기 쉬운 음식 섭취 △알코올 및 카페인 음료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 △헐렁하고 밝은 색 옷 착용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보호하기 등이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실태를 살피는 것과 동시에 평소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자율적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맛 더하기 건강’ 영양 체험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맛 더하기 건강’ 교육은 영양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기원 청원보건소 주무관이 지난 4월부터 직접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20학급을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꼭 확인해요!영양표시’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과자에 표기된 영양성분 표시를 찾아보고 계산해보면서 식품영양에 관련된 실습을 통해 영양표시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알러지 유발 식품 확인법 △아침식사 중요성 인식 교육 △저당‧저나트륨 등 건강식생활 식단 실천 교육 △가공의 맛과 천연의 맛 비교 △탄산음료 속 당 함량 알기 △내가 좋아하는 단맛 만들어보기 등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진행된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저염, 저당 음식에 대한 친근감을 증대시키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섭취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심의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문의면 남계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주치의제는 교통이 불편하고 노령인구가 많은 의료취약 지역주민에게 직접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찾아가서 한방진료, 복약지도, 구강 상담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주 1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진료와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한방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시내까지 나가서 병원 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했는데 덕분에 집 앞에서 편하게 치료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영상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자 첨단의료장비인 디지털방사선 촬영장치(DR)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도입·설치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방사선(X-선)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장비를 철거하고 새로 도입하는 장비 설치에 따라 내부공사가 이루어져 부득이하게 방사선업무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결핵검사(X-ray 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방사선 업무가 일시 중단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의료장비 설치기간 중 방사선 업무와 관련 있는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을 받아야 하는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 보건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방사선 장비 설치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잠시 불편을 드리게 됐으나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시군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전남 보건의료 현안인 의료자원 부족과 이에 따른 지역 내 필수의료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보건의료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의 ‘보건기관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보건기관이 1차 의료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방문보건, 커뮤니티케어까지 확대하는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공의 사직, 의대생 집단 휴학 등 공중보건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건기관의 비대면 진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인공지능 활용 영상 판독 지원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도록 의료와 요양 등 돌봄지원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산부 등록지 평가를 통해 기본가정, 지속가정으로 분류해 운영되며 기본가정은 출산 전‧후 3 에서 4회, 지속가정은 아이가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 방문이 이루어진다. 상담결과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플러스 사업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2세 미만 영아 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전화 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임신에서부터 출산, 양육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을 위한 ‘임산부 심리·건강·심리 일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에게 심리 상담, 산전·산후 교육, 신체 건강지원, 가사 관리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사업의 선정 기준은 부 또는 모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군에 출생신고 된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 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산후 교육(태교, 출산, 양육 등) △신체 건강지원(피부관리, 체형 교정,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청소, 국거리·반찬 서비스 등)이며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문자메시지,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이 보은군 임산부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임신부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우리 시가 선정돼 치매환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를 통해 치매환자가 거주지 근처 의료기관에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치매가 중증화되지 않도록 하여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2년이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거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꾸려진다.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 △만성질환 등 전반적 건강 문제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방문진료 △비약물 치료제공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연계한다. 특히 전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22개 시군구 중 가장 많은 19개 의료기관, 23명의 의사가 참여하여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