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구청장은 6월 17일 오후 4시 30분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염포산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한 구간은 지난해 토사유실과 낙석 등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동구는 염포산 등산로 일원과 방어진순환도로 사면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드론 및 상시점검으로 피해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미골에서 운영중인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린이교육 명화 하브루타 예술오감놀이터에서 2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오감놀이터’는 유대인의 대화법인 하브루타를 활용한 수업으로 질문을 통해 작가의 의도를 유추해보고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학기별로 8개반이 운영된다. ‘예술오감놀이터’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 아닌 대화법을 통해 감상을 나누며, 각자의 표현방법으로 소통하는 어린이와 부모님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강좌로 48명의 어린이들이 1학기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2학기에는 ▲ 7월 장 줄리앙 ▲ 8월 김환기 ▲ 9월 피에로 만초니의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 하브루타 대화법으로 생각과 느낌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세차장과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어린이작가교실 수강생이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에서 ‘세계로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희망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회를 마련하가 위해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자인 김수아(옥현초 6학년) 어린이는 3년 째 운영하고 있는 전문글쓰기 프로그램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개강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업 받고 있는 꿈나무 작가다. 수상작은 ‘아빠와 복싱’으로 아빠와 복싱 연습 할 때마다 일부러 져주는 아빠의 행동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아빠의 사랑이란 걸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은 철새마을도서관에서 체계적인 전문 글쓰기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글쓰기 공모전에서 올 해 수상자까지 무려 25회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동시 쓰기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고운 마음 맑은 뜻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북구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에 앞서 북구 복지정책포럼을 열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모색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욕구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북구는 인구감소 대응, 일자리 창출, 돌봄공백 해소 등을 고려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세부사업에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활성화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강화 ▲청년창업지원 운영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신설하고, 기존사업을 모니터링해 12개 사업을 변경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햇감자의 출하시기에 맞춰 실시한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의 ‘우수 햇감자 판매행사’를 통해 햇감자 10kg, 1,068 박스를 판매해 보성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보성햇감자를 적극 홍보했으며, 지난해(10kg, 410box)와 비교해 주문량이 2.5배 이상 늘어났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보성 햇감자 판매행사를 통해 보성군 감자수확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특산품 판매를 통해 두 지역의 건강한 발전과 우호증진이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와 보성군은 2015년 4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보성차축제와 울산고래축제를 상호 방문하는 등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 내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친환경 생분해봉투를 비치해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CCTV 감시가 가능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14곳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봉투와 봉투함을 설치해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버스승강장 내에는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고, 버스를 타기 전 일회용 음료컵 등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많아 승강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북구는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해 승강장 관리와 청소를 해 왔으나 수많은 승강장을 관리하는데 물리적 어려움이 뒤따랐다. 북구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승강장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승강장 내 생분해봉투를 비치했다. 생분해봉투에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우산을 넣어 버스 탑승을 할 수 있어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일부 승강장 이용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생분해봉투를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부터 GS25 달동점을 남구지역자활센터‘편의점사업단 5호점’으로 개점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사업단 5호점’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신규 자활근로 참여자 8명에게 매장 관리의 기초부터 고객 응대 까지 체계적인 직무교육도 진행해 8시간 씩 3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 될 예정이다. ‘편의점사업단 5호점’은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수입구조 확보를 위한 기업 연계형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편의점 운영 전문기술 습득 기회 제공과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남구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관련업체와 미팅, 사업장 수익분석 및 평가, 사업 참여자 선발 및 교육 등을 추진해 개점 준비를 완료했다. 남구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기존 CU 편의점 울산대정문점, CU 편의점 신정우리점, GS25 편의점 신정태화점, 이마트24 편의점 옥현주공점 등 4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점포에는 자활근로자 9명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7일 강남교육지원청 소담실에서 2025학년도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서생중학교 모집 일정, 정원, 선발 방법 등 입학 전형 요강의 전반적인 사항을 승인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등 7명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날 승인된 입학 전형 요강은 최종 확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 서생중학교 누리집에 공개된다. 학교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원들이 충분히 검토해 학생 선발 자율학교의 설립 취지를 살리는 입학전형 요강을 승인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형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우울, 학업 스트레스, 가족 갈등, 경쟁적 사회구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심리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마음건강 위기학생들이 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초 · 중 · 특수 · 각종학교 교장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부터 19일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학교장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마음건강 위기학생 증가에 대응해 학교장의 역할을 안내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초등, 중등으로 나눠 각각 1박 2일 진행했다. 자살위기 학생 지원,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마음챙김 상담(멘토링),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 개입,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으로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음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강의 공연(렉쳐콘서트)을 열어 학교장의 마음건강도 챙겼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단단히 챙겨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