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11일 지난 보성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보육원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보성초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기부금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기부금은 지역 보육원에 전달했다. 보육권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가르쳐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0일 ‘찾아오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90명은 각 반에서 ‘숲속 친구들이 사라지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동화를 듣고 동화에서 설정한 생태의 문제를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 보았다. 생태계 컵 쌓기, 가방걸이 꾸미기, 피라미드 탑 쌓기, 환경 지키기 비석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며 생물종 다양성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에서는 자유학년제 및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문구류 판매,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칭찬마켓’은 제주영지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행사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수업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강화물인 칭찬 동전을 칭찬 통장에 모으고 학기 말에 모의 화폐로 교환하여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마켓에서 직접 구매하는 행사이다. ‘칭찬마켓’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모의 화폐로 물건을 직접 사봄으로써 시장경제 체험을 학교에서 직접 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실시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7월 17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웰펌의 상임대표와 비영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표경흠 강사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네트워크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읍면동 협의체 핵심리더의 기능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활성화 방안 제시, 민관의 역할과 협업 등의 내용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26개 읍면동에 573명이 활동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연중 추진한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사망자의 삶을 애도하고 죽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장례 대행업체를 선정해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그리고 장례식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2회, 화장 전, 봉안 후), 장의비, 안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사망자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사망자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총 45명(3,600만 원)에게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지원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 시 사망신고는 물론 장례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1,98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배달앱 등록 음식점 394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배달앱을 통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을 위해 장기 투석 등으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투석ㆍ이식수술 사전검사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신장장애인 중 ▲혈관 및 복막 투석을 받고 있는 자(도내의료기관에 한정), ▲신장 이식을 위한 검사가 필요한 자(이식수술 사전검사비), ▲투석을 위해 혈관수술이 필요한 자(투석 혈관수술비)이다. 단, 의료급여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 기타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혈관 및 복막 투석비는 투석비용 중 본인부담액의 50%를 지원하며, 장애인이 진료받은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의료기관에서 제주시로 신청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식수술 사전검사비는 이식검사비의 본인부담액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지원, ▲투석 혈관수술비는 1회당 본인 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장애인이 진료비 계산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3회차에 걸쳐'제·청·수 상상마당'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제·청·수 상상마당'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활동을 개최하는 공간임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7월에는 ‘음악 DAY’로‘제청수 음악창작소’프로그램을 통한 음악 창작곡 발표 무대, △8월은 ‘뮤지컬 DAY’로 우리동네 마라탕 가게’를 통해 창작한 1인극 발표 무대를 준비한다. 9월에는 ‘책과 함께한 DAY’로 ‘책수다’ 동아리 모임을 통해 도서장터, 책쉼터 등 다양한 책 관련 활동과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이 멘토와 운영을 지원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청·수 상상마당은 2022년 스포츠DAY를 시작으로 2023년 자치기구DAY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2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7월 공감·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일정이 맞물린 가운데 서로의 새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특별위원장,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시작, 그래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적어낸 질문에 대해 응답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방식을 활용, 서로의 생각을 가감없이 공유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의회 내부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상봉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 및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직후 처음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면서, 후반기 의정방침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고 도민중심의 민생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의회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2,500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토지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형상 및 방위, 지세,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2,500여 필지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특성을 비교하여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에 따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우편 발송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국토교통부 시스템 개편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