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창업가분야에서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팀, 우수창업가 3팀이 선정·시상됐다. 우수창업가 부문 금상에 선정된‘(주)다로리인’서삼열 대표는 2014년에 7가정이 화양읍 다로리에 집단귀촌하여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돌봄서비스, 공간재생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자 창업했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통하여 유휴공간인 삼신보건진료소를 카페, 교육돌봄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해 지역민을 위한 소통거점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현재까지 서비스혜택 아동은 7,654명, 일자리 창출 3명 등 농촌 공동체 활력에 크게 기여한 점이 콘테스트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시군-대학 RIS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교육개혁안과 관련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경상북도 RISE체계 설명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22개 시군, 33개 대학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RISE체계와 4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RISE의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 모델, ▴금오공과대학교의 구미 반도체 지역 특성화 연계 우수사례, ▴경일대학교의 대학과 기업 간의 협업 사례, ▴한동대학교가 울릉군과 협력‧운영 중인 글로벌 그린캠퍼스 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학-지역-기업을 연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지역 대학들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김용현 경상북도 RISE센터장은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방사광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첨단 신산업의 육성 전략 수립 및 기술경쟁력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 ‘그린 신소재 산업’을 시작으로 2022년 ‘차세대 이차전지’, 2023년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슬로베니아 등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개발에 대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산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정혁 리(Chunghyuk Lee) 교수(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 ‘수소연료전지의 주요 수송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싱크로트론 X-ray 이미징’ ▲보슈찬 제노리오(Bostjan Genorio) 교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5회 세오녀문화제’가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존중과 배려! 함께 누리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 예술인 작품 전시 ▲차인회 전통차 시음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양성평등 컨텐츠 공모작 전시 ▲여성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세오녀문화제는 포항 여성의 미래를 고민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우리 여성들이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해 남녀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장별‘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경보서비스는 기본 읍‧면 단위의 기상청 동네예보(5kmⅹ5km)보다 상세한(30mⅹ30m) 농장 단위의 기후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 예상 시 적합한 행동 요령을 가입자들에게 보내 사전에 대비가 가능해진다. 청도군은 현재 100여 농가가 가입하여 정밀 기상재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800여 농가 가입을 목표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아래 가입신청 QR코드 접속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불편한 농업인은 읍면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통해 농업재해 예방과 군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조기경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2년 제정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안동시 스포츠클럽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및 법령 위임사항을 규정하여 안동시의 스포츠 복지향상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포츠클럽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무상사용 및 위탁에 관한 사항 ▲보조금 신청 및 회계관리에 관한 사항 ▲보조금을 지원받은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도·감독 및 보조금 환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준별·종목별로 스포츠클럽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선진 스포츠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2024부터 2028)’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막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창의적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동시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 ▲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본원칙 ▲시장과 소유자·관리자의 책무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또한 ▲근현대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 ▲유산의 등록·해제에 대한 사항 ▲근현대문화유산센터의 설치와 사업에 대한 사항 ▲보존, 수리, 활용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안유안 의원은, “안동시는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제일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한국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같은 시기 문화유산인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근거로 원도심에 곳곳에 산재한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해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 여성회관 소속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 '베푸리 나눔장터'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다섯 팀으로 나누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유난히 덥고 습했던 올해 여름 동안 지치고 힘들게 지냈을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경옥 평생학습과장은 자원봉사,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방문 지원 등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센터 회원 모두가 행복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재능별로 5개 봉사팀, 83명의 자원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4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 김태식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故 김태식 병장은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강원 영월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했으며, 1954년 9월 30일 훈장 서훈이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령한 동생 김말해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산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25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 및 유가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4일 문화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예천’을 구호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개회식,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이벤트 무대로 꾸며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로 모금한 9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성의 연구원의 ‘저출생 시대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지역의 리더들에게 다양한 관점과 역할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양성평등 지수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생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