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 가을 전통 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김제 지평선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뜨거운 햇빛 속에 만물이 성장하는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는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 문화 유산을 요즘 트랜드와 조화롭게 구성, 꾸준히 계승해 나가는 김제지평선축제가 개최된다. 명실상부한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로서 26년째 명맥을 이어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그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성한 향연을 우리 모두 즐겨보자. -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온종일 생기발랄한 김제지평선축제! 지평선의 황금벌판, 생명이 싹트는 대지, 수평선의 새만금.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이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풍요와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다. 전국 유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을 볼 수 있고 국내 최대 곡창지대로서 농경문화를 계승해 왔으며, 우리나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YMCA가 운영하는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The 맛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미치예술단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천사 중의 성 처녀여’, ‘코스모스를 노래함’, ‘별’ 등의 곡이 80분간 연주된다. 공연은 시민과 청소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가족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The 맛있는 콘서트'는 지역 사회에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유행에 대비해 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감염 후 1일부터 4일 사이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2주에서 4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엠폭스는 아프리카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며, 국내에서는 2022년 6월에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최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엠폭스 바이러스는 주로 남성 간 성관계를 통해 확산됐으나,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모든 종류의 성관계와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 성관계 외에도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 접촉이나 그들의 옷과 침대 시트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에게는 수두와 유사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쌀 소비 촉진과 쌀 팔아주기 운동을 위해 정읍시와 주요 관계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이학수 시장, 김호석 대일개발㈜ 회장, 이재연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일개발㈜은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기념품 및 간식으로 정읍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정읍쌀의 소비 확대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대일개발㈜은 환경 전문업체로, 지정폐기물 처리, 토양지하수 환경평가, 토목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에서는 내장산 컨트리 클럽을 운영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쌀 재고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추진된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이라며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의 문제 해결과 함께 정읍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그니처 상품은 지난해 개발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정읍의 특색을 반영한 샌드로 구성된다. 시는 상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지난 23일에는 시청에서, 24일에는 그래피티 페스타 현장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빵과 샌드 5종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선호하는 맛과 상품 이름을 선택했다. 시는 시식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을 더욱 개선해 오는 10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간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정읍의 특산물과 문화를 결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단풍미인쇼핑몰 빅세일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잡곡세트, 한과, 멜론 등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와 지역 생산자, 단풍미인쇼핑몰 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결과물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정읍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된 상품은 지역 생산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것으로, 엄격한 품질과 포장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만이 선정됐다. 이러한 상품들은 구매 시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배송되지만, 명절 특수로 인해 택배 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로 인해 일부 품목의 지연 배송이나 조기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며 지역 내 이동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이번 설치에 따라 지역 내 급속충전기 수는 총 16개소로 늘어나,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지난 4월, 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수요가 많은 동지역 등 9개소(장명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장애인종합복지관, 곰두리스포츠센터,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9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바퀴에 공기주입도 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 중 휴대전화 충전도 동시에 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전동보장구 제3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제5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3일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고창농악보존회는 무형유산 고창농악을 전승 및 보존하는 단체다. 공연‧교육‧전시‧체험‧학술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샤이닝고창’과 생생국가유산 ‘고창농악 상설굿판’,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 등 분야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꽃대림축제는 벼꽃이 필 무렵인 음력 칠월 칠석날 벌였던 꽃대림굿을 창의적으로 계승하여 고창농악이 펼치는 문화예술 축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으로 진행된다. 축제 주요 내용으로는 ▲인문학마당 ▲특별마당 ▲공연마당 ▲연희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된다. 거리극, 밀양백중놀이, 마당춤, 굿쟁이전, 고창농악을 소재로 한 영화 ‘공작새’ 상영, 故야천 하관수 선생 글씨 모음전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총 13개의 부대체험행사가 열리며, 저잣거리마당에서는 업사이클 소고 만들기, 장화 만들기, 만장(깃발)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비건음식, 잔치음식, 바비큐, 카페 등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지역관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지역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상반기 습지도시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더불어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및 습지도시 운영관리 중장기 계획수립 관련사항 등이 논의됐다. 고창군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이달 초 고창군과 전북지방환경청,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 관내 활동가, 마을 주민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고창군의 습지도시 사업 추진 및 습지 보전인식 증진, 람사르습지도시 홍보, 재인증 준비 지원 등 습지도시의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습지도시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운곡습지 반딧불이 생태여행 운영, 논습지 복원, 습지 교란식물 제거 및 정화, 습지생태 모니터링단 운영, 운곡습지학교 운영 등 다양한 습지 보전활동 및 생태교육, 대중인식 증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성수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은 “고창군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고창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7일 이영윤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2025년(2024년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합동평가 정량지표 67개 중 7월말 자체목표인 달성도 60% 미만 지표 16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연말까지 최종 목표치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 중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전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구매율 지표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적정 추진시기 등을 꼼꼼하게 챙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목표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불합리한 지표에 대해서 목표치 조정 및 불합리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을 상대로 담당자와 총괄부서 등의 적극적인 의견표명 및 개선의지를 주문했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2024년 3분기가 도래하는만큼 전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고창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와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지속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