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주)바로저축은행에서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구례군을 밝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지호 바로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례군과의 협약을 이어 나가고 상호 유대 강화 및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그 뜻을 살려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수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주에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 또한 해남에 연이어 최고액을 기부하여 부부 모두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를 대신하여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했다. 황 이사는 “기업이 소재한 지역이 발전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늘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마음으로 전한 기부금은 나주의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가 9월부터 가을 투어로 노선을 변경해 운영된다. 지난 6월 첫 운행에 들어간 해남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정기노선과 수도권 및 광주에서 출발하는 기획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달간 운영된 여름시티투어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고구마빵 만들기, 막걸리 주조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된 가운데, 매회 매진행렬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8월 말 마무리됐다.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투어 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하여 2일과 7일 장날에 출발하는 코스와 전어, 삼치 등 해남 가을 제철요리를 연계해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미식여행 코스가 운영된다. 또한 명량대첩축제, 해남미남축제 등 하반기 해남 축제를 연계한 상품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노선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해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남시티투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1일간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113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 기준으로 1㎡당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 여부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후 10월 31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곡성유학'은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이다. 곡성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업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옥과권역(오산면) 등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군은 ‘곡성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시설을 조성해 왔다. 오산면에 ‘도담도담 유학마을’을 조성, 현재 18가구 51명이 거주하면서 곡성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까지 석곡권역 등 권역별로 총 18동의 참여자 거주시설을 추가로 조성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과 인구정책과장, 죽곡면장 등 군 관계자가 죽곡면 삼태리의 곡성유학 프로그램 참여자 거주시설 조성현장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곡성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생과 가족들이 곡성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무엇보다 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란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란은 저장이 가능해 연중 출하되지만, 제철인 가을철에 소비가 집중되며 특히 추석 차례상에 토란국을 올리는 전통으로 인해 이 시기에 수요가 높아진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전통 식자재로 이용되어 온 토란은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가을철 토란탕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깐토란, 토란국, 토란쿠키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곡성은 양질의 재배환경과 오랜 기간 축적된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토란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생산 여건을 토대로 곡성은 전국 최대의 토란 생산지로 자리 잡아,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토란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토란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토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을 초청해 187농가에 총 2,728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업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근로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28명 중 27명이 "기회가 된다면 곡성에서 다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고용 농가들 역시 이번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명했다. 조사 결과, 고용 농가의 96%가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농가들은 특히 근로자들의 성실성, 저렴한 인건비, 적시 인력 공급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방학 기간 중 휴식기를 거친 '유아 숲·생태교육'과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9월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2월 곡성교육포털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유아를 위한 '유아 숲 생태교육'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과 생태자연예술놀이 등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교과 연계 마을교육과정'은 섬진강에서 진행되는 트리클라이밍, 밧줄놀이터, 역사수업,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생태텃밭 활동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본 교육은 제월섬, 도깨비마을, 섬진강 기차마을 등 곡성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자연을 체험하는 곡성만의 특화된 숲 생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대황강변에 위치한 생태공원인 인성원에서 숲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유아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해남읍에서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2024 동행축제 사은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해남읍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00원권,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합산이 가능하고 1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당일 영수증만 가능하며 1일 200만원 한정으로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한 후 동행축제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 된다. 사은행사는‘꽝 없는 추억의 뽑기’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남의 특산품 및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 모바일 결제 사용 시 모바일 구매내역을 매일시장 동문 입구에 마련된 행사장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지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4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나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 출품 가능하며 양성평등을 주제로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를 1인(단체)당 최대 1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입선작 4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00만 원이다. 상장과 상금은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4일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진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차별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