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8월 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민운동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중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민운동단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 소속 김차윤 강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녹색생활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환경정화 운동 △재해 피해 복구활동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8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환경공무직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청 소속 환경공무직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도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중구청 소속 환경공무직은 총 32명으로, 이들은 △간선도로변 청소 △공용 마대 수거 △환경취약지 기동 청소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중구는 환경공무직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서 지난 2019년 태화동 청소전방지휘센터, 2020년 성안동 환경공무직 휴게실을 조성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직 복지 증진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약숫골도서관이 8월 8일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을 개강했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 탐방을 결합한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약숫골도서관은 앞서 지난 6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약숫골도서관은 호메로스의 대서사시인 ‘오디세이아’를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승선 체험 △문학관 견학 △서양문학사 강의 △후속 모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냉방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냉방비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냉방비 부담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 10만원씩 현금으로 냉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이달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폭염은 일상생활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한 저탄소 특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 3년차를 맞은 올해는 어린이 급식소의 잔반 감소 활동을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잔반 모니터링 기간을 확대해 40주 동안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잔반 모니터링 1차(20주) △저탄소 실천 온라인교육 △편식 개선을 위한 비선호 식재료 조리 실습 △잔반 모니터링 2차(20주)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자체 제작한 잔반 모니터링북을 제공해 일일 잔반량과 편식 음식, 잔반 배출 사유를 기록하고, 잔반 감소 위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했다. 또한 잔반 모니터링북에서 자주 선정된 편식 식재료와 선호 식재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해 조리사 대상 조리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 어린이 급식소의 잔반량이 최대 42%까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8일 참여 시설 감사패 수여 및 참여 우수시설 수상으로 프로그램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소은 센터장은 “추후 교실에서 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이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안부 확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는 등 활동을 펼친다. 기존 울주군 12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62명이며, 이번에 추가 위촉 199명, 해촉 96명 등 정비를 거쳐 총 76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위촉 대상자에는 고독사 예방사업인 ‘희망배달안부살핌사업’과 ‘독거노인안부확인사업’으로 협업 중인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집배원 72명과 한전MCS(주)의 전기 검침원 16명이 포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가 위촉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존 복지 대상자의 위기상황 시 즉각 연계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적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2024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가격·위생·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연중 수시모집으로 전환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규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주요 메뉴 2개 이상이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업소가 해당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한 뒤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를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각종 인센티브 물품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캐시백 제공, 배달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군청 이화홀에서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제2회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위원회에서는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2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학교나 복지담당자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기존 대상자 953명에 새로 추가된 29명을 포함한 총 98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맞춤 아동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여름방학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다모임’ 행사로 8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를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문화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매달 교육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다모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 기간을 맞아 직원들의 문화감수성 충전과 치유(힐링)로 직원들 간의 소통을 넓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학교를 설립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크게 이바지한 어른 김장하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티브이(TV) 부문에서 교양 작품상을 받았다. 영화를 본 울산교육청 직원들은 선한 영향력에 대한 큰 울림을 새기고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명신고를 졸업한 직원, 김장하 선생의 자녀와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직원을 초청해 실제로 보고 들은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명신고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으로 8일 북구 나무그루목공방에서‘친환경 원목 김밥 쟁반(트레이) 만들기’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맞벌이 학부모도 자녀와 참석할 수 있도록 1회를 야간교육으로 진행했다. 체험교육에는 울산 지역 유치원 원생과 초 · 중학교 학생 30가족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친환경 원목 제품을 사용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포로 원목 틀(프레임)의 거친 부분을 다듬고 친환경 기름(오일)을 발랐다. 각자 원하는 각인도 새겨넣어 김밥 쟁반(트레이)을 완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맞벌이로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야간 체험교육으로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