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대부터 60대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이성일 전(前) 울산광역시 정보기획담당관이 ‘생활의 기술, 모바일 기기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및 지출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의 저자인 김세호 작가가 ‘은퇴자금 사수하기! 부동산 투자 시 유의할 점’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피해 예방법과 안정적인 자산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신중년 세대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46명의 신중년 전문 인력이 지역 내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에서 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신중년 세대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