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Ⅲ그룹(분뇨, 가축분뇨) 19개 시설 중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수명연장, 처리효율 개선,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시설·공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사용이 개시된 날부터 매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 총 102개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룹별 최우수시설 1개소, 우수시설 2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하루 200톤의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여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 하고 있는 시설로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8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13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윤상욱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로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운영의 한 축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2025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7월 18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농가당 사업비 상한기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ㆍ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스마트팜 확산 및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사업비 일부를 보조ㆍ융자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아열대 과수를 제외한 모든 과수 재배농가가 해당되며, 규모 최소 0.1ha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재해예방 목적이 아닌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는 지원 제외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스마트팜은 기존 전통적인 영농 방식에서 탈피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이상기후 변화 등에 맞설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우리지역의 스마트팜 확산으로 고품질 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작은학교(6학급 이하 또는 재학생 100명 이하) 또는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15학급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에는 정렬(Sort) 개념을 알아보는 '거북이 등? 등!',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 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 3가지의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교육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프로그램 신청학교에 강사 지원 및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한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용관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의 융합적·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SW·AI 체험 및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역 주요 현안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7월 10일 예래동 해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인 ‘JDC가 사랑海’ 봉사를 실시했다. ‘JDC가 사랑海’ 프로그램은 JDC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체인 드림나눔봉사단의 2024년도 주력 추진 사항으로, 제주의 청정 가치 증진을 위해 해안 환경 정화 및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6월 말 계속된 폭우로 인해 해안가로 유입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예래동 주민과 함께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나선 드림나눔봉사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신원국 JDC 관광사업처장은 “제주 최고의 미관을 자랑하는 예래동 해안이 장마철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 때문에 훼손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환경 정화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예래동이 JDC가 추진하는 휴양단지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DC는 앞으로도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1일 오후 1시 30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2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도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 강화를 위한 성과와 과제에 대한 김인성 전문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도정 현안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소관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우수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우수업소 선정은 지난해 5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1회용품 사용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우수업소로 지정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1회용컵 보증금제 성실이행매장과 자발적 참여매장으로 한정해 이뤄진다. 선정 매장에는 현판을 교부하고 60만 원 상당의 운영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공고기간은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으로, 6개월간 성실히 이행했는지 여부, 이행기간, 반환량 및 라벨 부착 판매량 등을 평가해 점수 합산 80점 이상 시 선정된다. 또한 80점 이하로 자원순환우수업소에 선정되지 못한 업소를 위해 수시로 접수를 받아 분기별로 평가해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에 선정될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들은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함께하는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이달 2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일상 속 녹색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정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정원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확고히 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정원 관련 각종 용어를 명시했으며, 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정원의 종류를 곶자왈자연정원, 오름자연정원, 목장정원, 한뼘정원 등으로 구분했다. 또한 도지사의 책무와 정원진흥 실시계획 수립 ‧ 시행,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민간정원 개방 및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대해서도 규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안의 내용을 국민신문고 누리집 온라인공청회 섹션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7월 9~29일) 동안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입법예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