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부터 30일 여수 디오션cc에서 개최한 ‘제10회 한 · 일 학생 골프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15년 일본 첫 개최를 시작으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전에는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각국의 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16명씩 총 32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 여중부 1위 문태중 김나경 ▲ 남고부 1위 함평골프고 김찬혁 ▲ 여고부 1위 함평골프고 권지혜 등 개인전에서 전남의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양국 학생들 간 교류 시간을 갖고, 학생 선수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이어졌다. 참여 선수들은 지역의 명소인 여수 아쿠아리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학생선수들은 전라도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K-푸드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어린 학생선수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과 경기를 치르는 소중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앞으로 선의의 경쟁과 깊은 교류를 이어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에 소장중인‘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고시됐다.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마산면 장촌리에 소재한 은적사에 모시고 있는 철불이다. 해남에서는 유일한 철불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희귀한 철불 중 하나이다. 둥글고 양감 있는 얼굴, 사실적인 인체 비례, 추켜세운 오른손 검지를 왼손으로 감싸 쥔 지권인의 양식 등 신라 후반기인 9세기대의 시대양식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법의의 형태나 두팔에 걸쳐진 옷주름 등이 고려시대 제작된 철불과 비슷해 고려시대의 특징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라말에서 고려초기 금동불에서 철불로 전환되는 시점에 제작된 비교적 이른 시기의 철불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철불상은 분할주조법으로 제작되면서 발생하는 주조 흔적을 그대로 노출시켜 철불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나타내는 반면,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주조흔적을 최소한으로 나타내고자 수직으로 내려오는 옷깃을 따라 틀을 이어 붙이는 등 세심한 기술적 완성도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소방서는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8월~9월 폭염대비 건강체크와 부채나누미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내용은 진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폭염 취약시간대에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폭염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고령층의 건강을 체크하고 부채를 나누는 등 폭염대비 건강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생활안전순찰대는 24. 8. 29일(목) 진도군 도서지역(가사도)을 직접 찾아가 혈압 및 당뇨체크, 폭염대비 안전사고 주의사항, 온열질환 예방 방법 등 건강체크를 실시했다. 폭염대비 건강체크&부채나누미 추진시책은 앞으로도 도서지역과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할 방침이며, 어르신들의 더위를 물리칠 부채 나눔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소외될 수 있는 도서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0일 2024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07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 일자리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특성상 주로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와 같은 외부 현장 업무가 대부분인데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등 기상이변으로 위험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무안군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사고대처 교육을 실시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사고 후 올바른 대응 방법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신세호 과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 관한 사례와 그에 따른 대처법, 또한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일자리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참여자들이 하반기 일자리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초의선사탄생지 초의선원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관광 트랜드 이해, 관광객과의 소통 레크레이션, 문화관광해설 실무, 글로벌 매너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초의선사탄생지에서 문화 관광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시연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관광객과 즐겁게 소통하며 무안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문화관광해설사는 최일선에서 관광객들과 대면하는 무안군의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한층 더 발전된 교육을 실시하여 무안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무안군과 관광객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승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9일 승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승주읍 주민총회가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승주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을계획단을 꾸려 마을을 돌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사업을 발굴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656명이 투표에 참여해 매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주민역량강화사업 8건, 소규모시설사업 32건 등 총 42건의 사업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으며, 사업비 6억 5600만원이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순천시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며 수령 250년 이상 된 1억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흥군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장흥군지회가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군은 이달부터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장흥군지회와 자원재활용률 높이기 실천운동인 ‘일회용품 줄이GO! 쓰레기도 줄이GO!’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운동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과 캔 등을 모아 장흥군에 제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군민들의 적극 참여로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해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환경지킴이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장흥군지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본 운동을 시행하여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30일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가정을 매월 방문하여 생신 케이크와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축하받은 어르신은 “멀리 사는 자식보다 낫다. 이렇게 찾아와서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게 자주 찾아 뵙고 정을 나누는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중마동)는 지난 2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사무소는 프로그램 강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하는 것을 이번 간담회의 목표로 정했다. 직업 특성상 출강이 잦은 것을 고려해 행사 개최 전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정을 조율했으며 프로그램 강사 전원(23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한 조동수 중마동장과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8명)은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마동사무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간담회 건의 사항을 프로그램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상반기 간담회 건의 사항인 △프로그램 운영 물품 구입 요청 △시설개선 요구를 반영해 수강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바 있다. 김재연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강사님들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이용자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7%가 증가해 건강관리사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후조리 기간에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34.5%) 젊은 도시 광양에서 건강관리 지원사업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은 공격적인 기업 유치 정책, 일자리 창출 정책, 청년 친화적 정주 여건 조성 정책 등이 맞물려 취업-결혼-출산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됨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광양시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은 광양읍에 1개소(베이비맘케어센터) 중동에 2개소(가온돌봄센터와, 광양사랑나눔센터)가 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관리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남산모케어센터는 오는 9월 12일까지 건강관리사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9월 23일부터 중동 커뮤니티센터 8층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