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광양시청 및 관계 기관은 긴급회의를 열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책과 피해자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광양시는 30일 시청 교육보육국장실에서 시청 관계부서(교육청소년과, 여성가족과),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등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유관 기관 간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 광양시는 현재 운영 중인 광양여성상담센터와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목포)와 연계해 피해자의 치료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약 피해자가 딥페이크 관련 상담을 원할 경우는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심리상담, 법률 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양시는 SNS(소셜미디어)에 피해자 대처요령 홍보를 긴급 배포하며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발생해 심리·법률상담 등을 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개최된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주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 348-24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DJ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늦여름의 선선한 바람과 해질녘 노을빛이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과 간식류가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모든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서 활약한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과 공산농협은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산면 게이트볼장에 대형 선풍기 4대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산면 게이트볼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열린 게이트볼 클럽대항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게이트볼 연습에 한창이던 어르신들은 선풍기 덕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활기를 되찾았다. 노병석 공산면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공산면행정복지센터와 공산농협에서 시원한 선풍기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운동해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승배 공산농협 조합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운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산면 게이트볼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주식회사 빈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 소방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건축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안전관리자가 참가하고 ▲특급·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 등 총 2개 분야로 운영된다. 주식회사 빈센(소방안전관리자 김신혁)은 7~8월에 걸쳐 현장심사 등을 거쳐 화재예방·대응, 화재대피 등에 대한 계획 및 이행 여부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급·3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신혁 수상자는 "타 기관들과 소방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고 우리회사 소방안전활동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전라남도 대표는 1회 대상(광양제철소), 2회 최우수상(녹십자)을 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도 제4차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 등 14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8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전야제와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리 감독도 철저히 진행해 안전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는 9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4일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제143회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고흥성공아카데미’와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하여 역사, 문화, 경제,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군민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국악인 남상일 씨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 방송, 강연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에게 전통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국보급 소리꾼으로 행복 강좌를 앞두고 많은 군민에게 설렘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 500여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행복강좌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남상일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시원한 우리 가락 열창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강연장의 열기를 한여름만큼 뜨겁게 만들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군민은 “오랜만에 흥겨운 우리 소리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었고, 이러한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해 준 고흥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는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은 올해 8월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주간에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세무 상담에서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관련 사항과 대부 사용료,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 징수,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를 포함한 다양한 세무에 대해 대면 또는 전화(830-5283)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세무상담실은 전문지식을 갖춘 공직자가 담당하고 있으며, 상담 즉시 충분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한 경우에는 마을 세무사 등과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4회 운영에서 60여 건의 세무 상담이 이루어진 결과를 보아 앞으로도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을 이용하는 군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한 군민들에게 일과시간 이후에도 편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부터 9월 6일까지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현장민원 친절 코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코칭은 민원심사관(종합민원실장)이 읍면을 직접 방문하여 민원 응대 태도와 민원인 편의시설 등을 점검한 후, 현장에서 즉시 조치 및 교육을 진행하여 읍면의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코칭은 상반기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읍면별 1:1 맞춤형 진단과 전직원 피드백 공유를 통해 군민이 감동하는 고품격 민원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절 코칭 외에도 ▲민원 응대 지침(매뉴얼) ▲읍면 악성 민원 발생 현황 파악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제도 ▲민원 담당 공무원 인센티브 제도 ▲읍면 민원 업무 애로사항 청취 등 읍면 담당자가 알아두면 좋은 실질적인 정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방문 코칭을 통해 읍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원 친절 응대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흥군의 친절·청렴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동강면 고흥 참다래 영농조합법인에서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사업’ 2년 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2년 동안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흥 키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2023년 1년 차에는 30ha 규모의 과원의 이상기상에 대비한 시설 설치, 인공수분 생력화 시스템 도입, 수꽃가루 생산 기반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년 차에는 공동 선별 및 출하를 위한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개보수하고 선별기를 도입하여 고품질 키위 유통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흥 키위의 유통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판로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키위는 고흥군 3대 과수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고흥 키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3일까지 군 발주 대형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체불 및 불공정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 임금, 자재·장비·하도급 업체 대금의 지급 실태를 파악하고, 체불이 발견된 현장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하도급 및 노임 체불 등 고질적인 상습 체납 현장에 대해서는 관할 노동청에 통보하고,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체에서 청구하는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이 추석 이전까지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난 28일 검사기간 단축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전 부서에 협조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와 영세사업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노임, 건설기계 대여 대금 및 각종 하도급 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개선에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