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택프로젝트’는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혁신학교에서 학생들은 코딩, 드론, VR, 로블록스, 3D펜, 디지털 드로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미래 사회 적응 능력 등 21세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들면 ‘VR 수업’은 VR 장비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미래혁신학교는 지난 3월 신청을 받은 이후,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개 학교 총 24회를 신청받았으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천3백6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많은 학교의 흥미를 끌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결성해 더욱 심층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은 ▲대입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 ▲수시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 ▲일대일 특별상담으로 기획됐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박재준 명지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12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수시 모집 전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합격사례 분석 결과를 제공해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줬다.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는 서울, 경기권의 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다양한 대학과 전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진행하며,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원전략 일대일 특별상담’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대학 진학지도 상담교사 10인이 사전에 제출받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상담교사와 함께 진로 및 적성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는 하반기부터 마을활력소에서 디지털배움터를 활용하여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배움터가 운영되는 중랑구 마중마을활력소는 중화·겸재·망우 등 세 곳이다. 디지털배움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누구나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역기능의 등장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마을활력소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위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을 다루는 기초 과정부터 다양한 앱 활용 과정까지 배울 수 있으며, 최근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키오스크 과정도 포함된다. 구는 그동안 신내2동, 망우본동, 면목5동 등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중화, 겸재, 망우 마을활력소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각 디지털 배움터의 운영 요일도 달라 구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중화 마을활력소는 화요일, 겸재 마을활력소는 목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의 7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의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구는 '공동묘지에서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망우역사문화공원' 사례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에 있어 주민소통, 주민 체감도, 확산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5일, 12일, 19일 3일간 11시부터 13시까지 4개소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홍보 및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마가 끝난 이후 당분간 폭염이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무더위에 노출되는 금천구 내 배달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별로 이동노동자가 많은 4개소를 선정하여 3개소에서는 회차별 행사를 운영하고, 가산동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시 얼음 냉장고를 운영한다. 1회차 시흥사거리 현대자동차 금천지점 근처, 2회차 독산사거리, 3회차 독산동 우시장 입구 근방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배달앱 종사자들에게 200개의 생수를 나눠줄 예정이며, 안전 배달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안전한 배달 문화를 위해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의 내용을 홍보한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상시 얼음 냉장고를 운영하여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생수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 계획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장을 말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동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는 공론장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는 공론장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안된 의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자치 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력 회의나 동별 사전 상담을 진행해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업한 자치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민총회는 사전 행사 후 2023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사업 계획 보고를 하면서 시작된다.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과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대한 제안 발표 후 공론을 실시한다. 이후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하고, 자치 계획 실현을 위한 협약식과 투표 결과 발표 후 마무리된다. 각 동 주민자치회가 상정하는 자치 계획은 ‘2024년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하고 7월 31일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우수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48곳에서 공모한 총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 관계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책사례 “한국 근현대 역사문화예술의 산물, 아카이브의 도시 성북”은 성북에 기반한 한국 근현대 예술가들의 자취 발굴과 보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조성해 지역재생과 공동체 복원을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훈민정음 해례본을 소장하고 있는 간송미술관, 한국의 격조 있는 의·식·주 문화를 담은 한국가구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산이 산재했을 뿐 아니라 우리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교류하고 활동한 곳으로 그들의 삶과 예술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량리역 인근에 사는 아이들이 취객들의 모습에 노출되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곳이 상시 금주구역이 꼭 될 수 있게 노력해 주세요.” 지난 30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진행된 ‘금주구역 인식개선 합동 캠페인’ 현장을 지나가던 동대문구 구민 성모 씨(72·여)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손주가 “왜 아저씨들이 청량리역 광장에서 술을 먹어요?”라는 질문에 몇 번이나 제대로 대답을 못 해준 이유에서다. 동대문구민 박모 씨(66)의 의견도 비슷했다. 박씨는 청량리역 인근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면서 “술 먹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며 “금주구역으로 지정한 김에 역사 주변 전체를 더 깨끗하게 정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론을 파악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동대문구청은 지난 30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동대문경찰서, 한국철도공사,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경희대, 삼육대, 성신여대)와 함께 ‘금주구역 인식개선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량리역 광장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되었음을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활동은 대면·비대면(자율활동) 프로그램으로 ▲장애 바로 알기 교육 및 점자 책갈피 제작 ▲보드게임 활용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지구는 뭐래?우리는 뭘해?' ▲나라 사랑 캠페인'늘푸른 대한민국' 비대면 자율 봉사활동이다. 참여 시 봉사 시간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나라사랑 캠페인 '늘푸른 대한민국'’봉사활동은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모은진 쓰레기를 활용해 태극기, 대한민국 지도, 표어 등 나라사랑 정크아트(쓰레기 예술 작품)를 만들어 활동에 대한 즐거움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드높이는 활동으로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장애 바로 알기 교육 및 전자 책갈피 제작 활동’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참여 학생들이 만든 책갈피는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과 이웃사랑 실천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 구의1동에 위치한 동원교회(목사 이기영)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을 위해, 교회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다. 구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올해 총 9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원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교회 제2교육관 1층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등 광진구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8월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원교회는 쉼터에 방문하는 주민에게 시원한 커피, 음료 등 다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원교회 관계자는 “평년보다 더욱 심해진 찜통더위에 어르신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무더위 쉼터에 방문해, 잠시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의 이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매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동원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광진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종교시설과 활발히 소통하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