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11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해외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말레이시아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말레이시아의 세계자연유산인 키나발루공원을 관리하는 사바공원청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사바공원청의 자매결연 체결은 올 10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바공원청 관계자들이 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며, 이때 사바공원청은 세계유산 관리 및 활용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주제 발표도 진행한다. 사바공원청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사바공원청의 한라산국립공원 방문 시 처음 논의됐으며, 올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전시 내용은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각도로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여행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체험 콘텐츠, 유네스코 3관왕(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 등 18종을 선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7월 10일까지 도내 6곳의 해군 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1,2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보훈청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해군 장병들을 비롯한 제복근무자들에게 감사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청은 지난 6월 공군 제308관제대대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군부대 및 소방서 등 총 8곳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폭염에 대비해 보훈가족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7월부터 2개월간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번 집중관리기간 동안 제주보훈청은 대상자별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및 생활실태 모니터링, 무더위 쉼터 활용 안내, 기초생활 지원 등을 진행하며, 폭우·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발생 시에는 별도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보훈청은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훈가족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하는 등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플라스틱 제로 및 순환경제 전환을 향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NGO)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국제협약 방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두 가지 주제 외 5~6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플라스틱 저감 방안들은 별도로 정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플라스틱 오염대응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170여개국 참여)’와 연계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포럼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향한 각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INC-5 국제행사와 연계해 제주의 탈플라스틱 정책 실천 의지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지하수 개발 및 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설 5,695공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실태를 점검하고있다. 도내 지하수시설은 ▲농어업용 4,132공 ▲생활용 1,425공 ▲공업용 131공 ▲먹는샘물용 7공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용실태점검을 통해 △지하수관정 표고 기준점 설치 △지하수개발 이용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등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 용도와 허가받은 용도 외 사용 여부 △계량기 작동 여부 및 자료전송 상태 △시설 변경 유무 △주변환경 관리실태 등을 살핀다. 2024년 상반기 현장조사 결과, 상부보호시설, 계량기 고장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관정은 총 181공으로 조사됐으며, 미사용 지하수 관정 이용종료(21공)와 원상복구(17공)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기준이 적합하지 않아 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거나, 허가용도에 맞지 않는 사용 사례 등은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 요구하고 있으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난 5일부터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의 참여대상 공개 모집을 진행하면서 심사위원 후보단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里)-STRAT 지역상생특화사업 이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제주마을을 새롭게 변모시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상생발전과 마을의 자생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JDC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Re(里)-START 공모 심사위원 후보단 모집'의 신청 자격은 마을 및 지역공동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분야 전문가로, 접수방법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생협력팀으로 방문 접수나 전자우편으로 하면된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Re(里)-START 심사위원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 선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마을 전문가의 폭넓은 심사로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련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권역에서 운영되던 옵서버스가 제주시 한림읍, 한경면,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권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번 확대 지역은 공영버스 노선 중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고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80명 이하인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 형태,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제주도는 4개 읍․면의 8개 노선을 통합해 효율적인 옵서버스 운영권역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수요가 없는 구간의 불필요한 운행을 줄이고, 실제 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지역의 고령층 승객을 배려해 오전에는 기존 노선버스를 그대로 운행하고, 고령층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옵서버스를 운영한다. 옵서버스의 이용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나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호출 방식이다. 승객이 호출하면 배차가 이뤄져 승객을 태우고 최단 거리로 이동하게 된다.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가 국내 최초로‘2024 대한민국 워케이션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정책박람회는 오는 7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를 비롯하여 워케이션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및 민간형 워케이션 오피스 공급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워케이션 관련 최신 트렌드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비 사업의 일환”이라며, “워케이션의 성지 제주를 적극 홍보하여 도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로 휴가지에서 일과 휴가를 즐기는 새로운 원격근무 방식이다. 최근 정주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모녀여행이 대세다. 최근 톱스타가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하며, 부모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뜨고 있다. 초여름, 일상에 지친 엄마에게 떠나자고 속삭여 보는 건 어떨까?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제주 여행, 평소에는 잘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여름의 제주 마을은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8일 ‘카름초이스 3탄: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KaReum Choice)’는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이번에 3탄을 맞은 ‘카름초이스’는 브라이덜 샤워 우정여행, 자전거 투어 명소를 공개했으며, 오는 9월까지 매달 1회 공개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던 모녀지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깊은 애정을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는 11일에 장애인체육회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소통을 위하여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 워크숍 전에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CS교육 및 조직문화개선 강사를 초청하여 민원인 및 센터이용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적극적은 소통을 통해 화목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하고 직원들이 행복했으면 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장애인체육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