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날 학계,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사업 운영의 적합성, 프로그램 구성의 충실성, 협력기관 확보의 다양성, 장애인 대상 복지사업 수행 실적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6급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를 이끄는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들의 리더십 함양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팀 빌딩 활동으로 소통과 화합 증진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 모색 ▲군수와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소통 채널 확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군수와 직원 간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구례군은 7월 8·9급,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워크숍을 진행하며 조직의 화합을 도모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례군 공무원들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응 수습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연재난 수습복구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컨설팅에는 전 실과소원 및 읍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수습관리과 신명수 사무관이 교육을 맡아 자연재난 유형별 수습사례, 수습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요인과 대책 등을 교육하고,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구례군 공무원들은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으로 성실하게 교육에 임했다. 김순호 군수는 "2020년 유례없는 수해를 겪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쓴 지 4년이 됐다"며 "재난을 겪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이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빠른 대처와 체계적인 수습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중 식량작물연구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 소재)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식량작물연구회 주관ㆍ구례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이뤄졌다. 식량작물연구회원들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최근 새로 육종ㆍ육성하고 있는 최고품질 벼ㆍ콩의 품종별 비교분석 시험포장을 견학했다. 특히 콩 전시포(34종)에서는 품종별 재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식량작물연구회원들은 “앞으로도 현지 연찬 등 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례군 식량작물 재배 농가들의 기술력을 검증받고 새로운 기술과 작목을 도입·전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품목별연구회를 신기술 보급 창구로 육성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우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하는 ‘가치소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소비 체험단은 순천시민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개인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고 친구 수가 100명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체험단은 사회적 가치소비의 개념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체험단에 2회에 걸쳐 8종류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1차 상품 패키지를 사용한 후 후기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면, 2차 상품 패키지를 수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정원워케이션 에코촌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음식부스 참가자 40팀을 대상으로 음식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남도음식연구소 소장 정형석 교수님을 비롯한 음식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참가자들이 제출한 음식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방식은 출품 음식에 대해 식재료와 조리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 평가, 식재료 활용 방법, 데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지정되어, 축제장 전역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음식 부스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9월 10일, 제2차 컨설팅에서는 1차 컨설팅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하고, 출품 음식의 적정한 가격 설정, 부스 운영 방법, 위생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을 주제로 열리며, 푸드마켓, 아트마켓, 전시․체험,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8일 식사지원사업 및 스마트 문해교육과 밸런스 테이핑 봉사를 실시했다. 유치면 용문마을회관 이용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 정훈을 비롯한 6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영양만점 비빔밥과 콩나물국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했다. 또한, 밸런스 테이핑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통증 완화와 건강 증진을 도왔다. 양은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와 유용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9일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을 소유한 귀촌인에게 주택 수리비 5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내요으로 한다. 장흥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전입시책으로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장흥군의 전입자 주거지원 정책은 그 대상이 귀농·어업인이나 전·월세 거주자에 한정되어 있어,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택 소유자들은 귀촌하더라도 주택 수리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지난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장흥군으로 신규 전입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신청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택 노후도 ▲전입 세대원 수 ▲수리비 부담률 ▲주택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차에 걸친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통하여 2024년 지원 대상자 8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귀촌인들은 지붕, 주방, 화장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선다. 9월 2일부터 3일간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표 선수 140명과 임원 55명을 포함한 약 25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장애 정도에 따라 지적장애부터 경증장애까지 4개 세부 종목에서 단식·복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전남장애인론볼연맹의 주관하고 나주시가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장애인체육의 진흥과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하여 장애인 우수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행사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크고 작은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나주시에 개최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나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론볼 경기는 영연방 국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작하고 있는 팟캐스트 ‘북크북크’ 하반기 첫 방송에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 인터뷰를 방영한다. ‘작가와의 만남’ 코너로 마련된 이번 인터뷰는 지난 7월 전남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독서인문교육 인문학 연수’에서 나눈 정 작가의 메시지를 엮어 담았다. 정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쓰게 된 배경과 현재 구례에 정착해,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눠 많은 교사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북크북크’ 인터뷰에서 정 작가는 빨치산의 딸로 살며 겪었던 경험, 그로 인해 얻은 삶의 이치를 학생들에게 담담하게 전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은 9월 2일 인터넷 팟캐스트 ‘팟빵’에서 방송되고, 유튜브 ‘전남교육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하반기 ‘북크북크’는 매달 첫 주 작가 인터뷰가 방영될 예정이다. 인터뷰 방송은 기존 팟캐스트와 달리, 인터뷰에 임하는 작가의 모습을 담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0월에는 ‘4번 달걀의 비밀’의 저자 하이진 작가와의 인터뷰가 준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