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남부소방서 3개 안전센터(삼산, 신정, 무거) 건물에서 연기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기 차단 커튼 활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부소방서 현장대원 15명이 참여해 실제 농연이 가득한 건물 내에서 연기 차단 커튼을 활용한 인명구조․화재진압․배연 등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연기 발생기를 이용한 가상 화재구현 ▲배연 차단을 위한 연기 차단 커튼 설치 ▲가상화점 구역 진입 후 구조대상자(마네킨)구조 ▲송풍기를 활용한 배연 등이다. 연기 차단 커튼은 화재현장에 공기유입을 최소화해 플래시오버를 방지할 수 있으며, 복도나 계단실로 연기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줘 대원의 활동과 구조대상자의 피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화재 초기에 사용할 경우 연기확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연기 차단 커튼의 구조는 자석이 결합된 틀(프레임)과 700 부터 800℃의 열에도 견딜 수 있는 난연재료의 커튼으로 되어있으며, 가볍고 설치방법이 간단해 화재 시 대원 혼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치유의 닻 올린 항구음악 속 역사이야기 ’울산은 항구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울산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00만 원을 확보하여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윤지(방송인) 강사와 이진욱[유비시(UBC) 뒤란 연출]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울산 항구의 역사와 세계음악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했는지 이해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재창조된 항구도시의 면모를 살펴본다. 시대의 아픔을 항구의 예술로 승화시킨 울산의 대표 음악가 고복수의 생애와 발자취를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9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명 접수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6월 29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도서관 음악 산책 ‘영화 속 선율’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속 음악’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파헬벨의 캐논(Canon),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Humoresque), 라벨의 볼레로(Boléro)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객은 6월 18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울산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6월 26일 오후 1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4년 6월 어르신(시니어) 교육프로그램 ‘내 머리 속의 퍼즐 - 1975년 현대 포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즐 주제인 ‘1975년 현대 포니’는 현대자동차의 처음이자 한국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생산 모형(모델)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553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이다. 교육은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시니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75년 현대 포니 이미지로 제작된 퍼즐을 맞추면서 치매예방도 하고 현대 포니에 대한 역사적, 학술적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져본다. 교육 신청은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울산시 남구 두왕로 277,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6월 어르신(시니어) 교육은 현재 울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테마전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심층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이 될 것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찰청과 함께 어둡고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의 횡단보도에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2024년 밝은 도로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천, 야간시간대 교통안전 확보 및 사망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최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야음시장 교차로를 포함한 21개 교차로(야음시장 앞, 안산사거리 등)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과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횡단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시인성을 확보한다. 울산시는 경찰청(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8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녹수‧남목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야간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교차로 경관개선 등을 위해 대형교차로 위주로 조명탑(타워) 설치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항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및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주제도 울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제한이 없으며, 3분 부터 5분 분량의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제작한 영상과 핵심어표시(해시태그) #울산꿀잼#2024울산영상공모전#고래티브이(TV)를 등록하고,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선 2명 등 총 5명을 선정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200만 원, 입선 2명 각 50만 원의 상금도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울산시 누리집 게재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구군 건축·주택부서에 신청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기타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건축정책과 또는 구군 건축·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6만 9,072건, 36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 되어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다만,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19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과세 기준 시점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59만 4,515대에서 올해 60만 3,161대로 8,646(1.5%)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6만 6,341건 67억 원, 남구 9만 5,753건 97억 원, 동구 4만 116건 41억 원, 북구 7만 4,496건 77억 원, 울주군 9만 2,366건 86억 원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17기 가족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울주군 범서읍 망성경로당을 찾아 새싹 삼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경로당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새싹 삼 심기 활동을 진행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해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 도모와 정서적 지원을 도왔다. ‘가족과 함께해 더 행복한 17기 가족봉사단’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망성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여가 및 정서 지원, 경로당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한다. 손영순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정서적 안정을 얻길 바라며, 직접 키운 새싹 삼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TX-이음 남창역 정차 공동추진위원회와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KTX-이음의 종착역인 청량리역으로 선진지견학을 진행했다. 공동추진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30명은 이날 오전 8시 9분 온양읍 남창역을 출발해 안동역까지 무궁화호로 이동한 뒤 KTX-이음 열차로 환승해 청량리역을 방문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청량리역 역사를 견학한 후 다시 KTX-이음 열차와 무궁화호를 타고 남창역으로 돌아왔다. 박순동 공동위원장은 “남부권 도시개발사업,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개발 등을 통해 울주군에 대규모 인구 유입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수도권 통행을 위한 교통 생활여건 개선에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들이 무궁화호와 KTX-이음 열차를 번갈아타면서 서로 비교하고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