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해도 예산 ‘1조 원’을 돌파하며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예산 1조 원대 시대’를 열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본예산 대비 909억여 원 증액(9.28% 증)된 ‘1조 713억여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북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4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1조 원대 규모 살림을 꾸리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재정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목적 재원 편성 등 주민 편익 제고를 위한 구정 주요 현안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북구가 중점을 두고 반영한 주요 사업은 먼저 도시 환경정비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분야에 ▲두암2동 공영주차장 조성 14억 원 ▲용봉동․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 원 ▲본촌동 오수 중계 펌프장 악취 저감 6억 원 ▲매곡동 하수암거 보수 5억 원 등이다. 또한 녹색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12억 5천만 원 ▲경로당 친환경 리모델링 10억 6천 4백만 원 ▲드론 ICT 기반 산불관리 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으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되며 동부경찰서·소방서를 비롯해 제6753부대 2대대, 조선대 등 2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시나리오를 읽는 단순 훈련 방식이 아닌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 도로망 붕괴 시 우회도로 확보 여부 ▲이재민 발생 시 사전통제 및 주민 대피 실시 ▲재난 확대 시 상황 단계별 수습·복구 활동 ▲의사 집단 행동 대응으로 인한 구급차 지원 대책 등 문제점이 도출되면, 토론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론-현장 연계 훈련으로 이뤄진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에 따른 선제적 초동대처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재난의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은 누구도 피할 수 없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힘은 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계림동 푸른길시작마을 축제 ‘제6회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시 될 마을 굿즈 팝업 스토어 개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푸른길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온리(ON里)랜드’, 마을 주민과 광주 청년 사업가들이 체험, 먹거리를 선보이는 ‘같이ON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을의 활력을 찾아줄 광주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펼치는 ‘푸른RE(里)콘서트·버스킹’ 공연과 푸른길시작마을 ‘주민 제안 공모 프로젝트 성과공유 전시’ 등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마을 캐릭터 ‘푸르·마을이·시작이’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보물찾기 스탬프 이벤트 푸르를 찾아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온리마켓이 푸른길시작마을을 많은 시민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푸른길시작마을이 마을 자원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등산 평두메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 130여명이 황룡강 장록국가습지에서 다양한 생물종을 찾고 목록을 만드는 탐사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는 24일,25일 황룡강 장록국가습지에서 시민과 학생,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광주 생물다양성 탐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탐사캠프는 지난 20일 광주시가 개최한 ‘2024 광주 생물다양성의 달’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곤충들을 관찰하기 위한 야간탐사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식물, 곤충, 조류, 어류, 양서·파충·포유류 등 7개 분류군별로 팀을 구성해 장록습지 일대를 탐사하며 생물종 목록과 생태지도를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이야기마당과 조사된 생물종 목록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됐다. 조사된 생물종 목록은 장록습지 생물종 보호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과 학생들이 습지탐사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은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가 구매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광주시민의 날인 기념식이 열린 2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시작일에 맞춰 시작된 1호 입장권 구매자이벤트의 주인공은 ㈜에스팀 김소연 대표로, ㈜에스팀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김소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0주년 광주비엔날레의 1호 입장권 구매자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9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매우 기대되며 꼭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문화예술의 축적된 힘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의 1호 입장권 구매자가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술을 매개로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인 광주비엔날레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 함께 9월7일부터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가 59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시민들은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여유로운 ‘시민의 날’을 만끽했다. 특히 광주시가 최근 조성한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는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됐다. 이날 시민들은 삼삼오오 먹거리와 텐트 등을 챙겨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기고 소풍 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일원에서 59번째 광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광주만세’를 주제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시민의날은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광주시가 이날 새롭게 선보인 물놀이시설인 ‘워터월드’와 시민 화합의 장이 된 ‘싱투게더 광주 시즌1’, 정책 소통을 위한 ‘정책평가박람회’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최고 인기는 ‘웰컴 투 워터월드’였다. 시청 앞은 어린이 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 ‘워터월드’로 깜짝 변신했다. 흥겨운 음악과 무더위를 식히는 물줄기, 안전요원의 보호 아래 어린이들의 환호가 일대를 꽉 채웠다. 시청 잔디광장은 소풍 온 듯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아동의회와 제8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과 이명노·심철의·임미란·박필순·김용임 광주시의원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당선증 수여, 의원선서문 낭독, 아동·청소년 의원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청소년의회는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총선거’에서 1185명의 청소년이 후보자 공약을 보고 직접 투표에 참여, 최다득표 순으로 당선된 22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회에서는 자유발언을 통해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 ‘학교폭력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선출된 청소년의원은 교육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문화자치위원회, 인권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당사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지역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제4대 아동의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구성됐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0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6월12일부터 26일까지 연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내 개방된 공공데이터와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모든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인구, 교통,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30개 분야의 원천데이터를 개방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달 22일 시작해 오는 6월21일까지 진행한다. 당초 점검대상은 노후 건축물 등 총 762곳이었지만, 북구 충효동 왕버들군 등 국가지정문화재 3개소와 생활가전 생산기업 1개소 등 4개소가 추가돼 총 766개소를 점검한다. 현재 점검 완료한 곳은 414곳(54.0%)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140곳,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1곳이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완료한 시설 가운데 78개소를 재점검해 내실화하고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 “꼼꼼하고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이 사고 발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일상의 안전 위해 요소를 확인하고 예방하는 적극적인 안전실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민생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차례로 만났다. 먼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 사업(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인프라 신속 확충을 건의하고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광주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물론 왜곡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에 정부가 힘을 실어 줄 것을 촉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통령께서 평소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말씀하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