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7일 개최한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방문객이 개막 10일 만에 36만 여명(16일 13시 기준)을 돌파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울산 유일무이한 수국 축제로 2022년 처음 개최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수국명소가 되고 있다. 현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는 앤드레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총 35개 품종 3만여 본의 수국들을 만나볼 수 있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수국을 감상하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 진행되는 수국화관 만들기, 수국연날리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시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일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개화시기동안 수국을 보실 수 있으니 오색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국공립 중앙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어린이집 재원생 및 졸업생 가족, 지역주민 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별별 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리기 위해서는 부모와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온 동네가 함께해야 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어린이집 졸업생들에게는 오랜만에 만난 보육교사들과 함께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장은 먹거리 존, 중고물품 판매 부스, 어린이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수익금은 중앙어린이집이 소재한 신정3동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어린이집과 지역주민, 기관들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청 양궁부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양궁연맹 주최 제35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이한샘, 석준희, 김정훈, 김수홍 선수가 단체전 한 팀을 이뤄 출전해 남자 리커브 결승에 진출했으나, 코오롱엑스텐보이즈를 상대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리커브 30m에서 김정훈 선수가 금메달을, 리커브 50m에는 김수홍 선수가 동메달을,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최은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울산 남구청 양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남구청 양궁부는 1998년에 창단해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5명(리커브 4명, 컴파운드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낸 울산남구청 선수의 입상을 축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4년 주민․공무원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부서 검토 후 채택된 제안이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이 되면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우수제안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접수된 주민제안 362건, 공무원 제안 63건 중 실무협의회 사전심사를 통과한 19건에 대해 창의성, 경제성과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총 12건(주민․공무원 각 금1, 은1, 동1, 장려2, 노력1)이 선정됐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다자녀 가정 혜택, 누리집에서 한 번에 몰아보기, 주정차 위반,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자료를 활용한 신속한 차량 체납 징수, 수암공영주차장 잔여주차대수 전광판 설치로 이용객 편의 증진, 장생포 문화창고 저녁노을 관람은 누리집에서 ‘일몰시간’확인하세요 등이 있다. 그 중 주민제안 금상을 차지한 ‘다자녀 가정 혜택, 누리집에서 한 번에 몰아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너지드림 대표 이채영 강사를 초청해 소통, 공감 및 진상민원 대처법 등을 주제로 공무원 개개인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통해 구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민원인과 소통하는 공감표현, 진상민원 응대 방법,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 등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한편, 남구는 매년 친절교육 외에도 민원공무원 힐링교육, 친절방송 실시, 전화 친절도 평가, 부서별 방문 모니터링, 친절 및 칭찬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친절직원 마일리지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해 직원들을 보호하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를 형성해 남구청 내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 층 더 다가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지난 13일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윤홍균 작가와의 만남’편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번 강연은 7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글쓰는 정신과 의사 윤홍균 작가와 함께 셀프 회복의 기술인 마음지구력과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홍균 작가는 “우린 모두 괜찮은 사람들!, 그래! 그럴만 하지!, 완벽주의가 아닌 적응하겠다는 마음!, 공감은 최선의 방어!” 라고 말하며, 상처받았거나 지치고 힘든 마음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소중한 작가와의 만남을 지역 내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강연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2시 38분경 기장 이동항 내레저보트가 물에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기장군 일광읍 이동항 내에 레저보트 A호(2.6톤, 승선원 7명)가 물에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승선원 7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구조정과 이동레저업체에 의해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다. 한편, 침수 당시 레저보트 선미 쪽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승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주군 지역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15일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GOGO-수국보GO 고래보GO’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이 부족한 울주군 서부지역 초등학생 12가족 41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고래 탐험을 했고, 고래 조명등을 만들었다. 고래생태체험관을 관람하고 고래문화마을 현장학습 등에도 참여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장생포 수국 축제(6월 7~20일)와 연계해 수국 정원을 둘러보며 가족사진도 찍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 고래바다여행선,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의 입장권을 전부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가족이 함께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직접 바다에도 나가고,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바로 눈앞에서 고래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무엇보다 고래문화마을에서 활짝 핀 수국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씩 주말마다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15일과 29일에 마술 체험, 친환경 목장 체험을 진행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5일에는 유치원‧초등학교 자녀와 아버지 40팀 8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나는 마술 공연’을 연다. 마술사 신현재(예술더하기예술 대표) 씨가 강사로 초청돼 마술 공연과 함께 마술 해법 유추, 원리, 전달 방법을 안내한다. 자녀와 함께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29일에는 자녀와 학부모 20팀 40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두서면에 있는 목장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야외에서 송아지에게 우유 주기 체험도 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바쁜 직장 생활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학부모 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학부모님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2024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룡중 등 4곳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단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넷볼 등 20개 종목에 울산지역 초‧중‧고 179개교 656팀 7,974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2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대전(리그),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경기로 운영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모든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줄넘기(무룡중), 플라잉디스크(달천운동장), 피구(울산남부초), 수족구(삼산고) 경기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 중간마다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연습한 실력을 친구들과 함께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