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조생 온주 가온하우스 재배 농가의 적절한 하우스 가온 시기를 판단해 안정적인 감귤꽃 개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감귤 화아분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아분화기 지원사업은 감귤이 일정한 영양 생장 기간이 지난 후 생식 생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진단 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온하우스 농가에서는 꼭 필요한 장비임에도 그동안 장비 노후화 및 부족으로 농가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총사업비 100백만원을 투자하여 4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온 하우스 감귤을 출하하는 지역 농협, 감협 지점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온 시기 확인이 필요한 농가는 감귤 화아분화기가 구비된 농·감협으로 의뢰하면 된다. 현재 3개소(남원ㆍ제주위미ㆍ표선농협)를 선정했으며, 추가로 7월 24일까지 1개소를 신청받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하우스감귤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온 시기를 진단하는 화아분화기를 농ㆍ감협에 지원하여 가온 적기 판단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와 7월 1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법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법적 소양 함양 기회 및 법조계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법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협력한다. 도교육청은 2016년 제주지방법원, 제주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제주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청소년 법교육 지원 프로그램 ‘제주청소년 로스쿨’을 운영해 왔다. 매년 4회기씩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회 33명, 2회 28명이 수료했다. 청소년 법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에 제주지방검찰청도 참여하게 되어 3회기부터는 제주지방검찰청 견학 프로그램도 추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이 더욱더 다채로워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의 꿈·끼 탐색 주간에 맞추어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대상 학교는 귀일중·신창중·저청중·한림여중 4개교다. 조향사·가죽공예사·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과, 업사이클링 비치코밍·레진아트 등 공예 체험,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한 인공지능(AI) 체험까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2024년 나의 곶자왈 산책기’를 10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정순(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강사의 지도로 곶자왈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제주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화산이 만든 곶자왈”을 주제로, 곶자왈의 어원을 살펴보고, 곶자왈의 분포 현황과 식생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곶자왈 보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는 10일 제주시승마협회 김문철 회장의 의사에 따라 천만 원 상당의 더러브렛 ‘크리스탈로즈’를 기증받았다. 김문철 회장은 “연습용 마필 기증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자격증 연습을 하고 이후 말산업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영말산업과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자체 보유한 국제규격 실내외 마장 및 원형 조련시설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체험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국외 연수를 통해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일계 진학 및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0일 교내 동아리 RCY단원, 4-H 회원 및 희망하는 학생 교사 대상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증받은 미술품 2만 3천여 점 중 일부를 지방 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제주도 내에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기회가 적다는 점에 마음을 모아 지도교사 중심으로 미술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희망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 근현대사 대표적인 작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한 후 ‘만다라 채색하기’체험을 통해 작품 속에 드러난 시대상과 예술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립미술관 방문을 계기로 향후도 이런 미술관 방문이나 공연 프로그램들을 학교에서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수성도 키우고 사회에 대한 기부와 환원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자전거를 보유한 학생 18명에게 자전거 안전장비(헬멧, 손목, 팔꿈치, 무릎 보호대)를 지급했다. 한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자전거 점검을 평소에 잘하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익힌 후에 잊지 않고 꼭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꿈·끼 탐색여행 교육활동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과 연극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됐다. 1, 2학년은 플로리스트(테라리움 만들기)와 마술사(도구 마술 배우기), 3, 4학년은 특수 분장사(상처분장 연출하기)와 플로리스트(꽃바구니 만들기), 5, 6학년은 조향사(향수 및 멀티밤 만들기)와 파티쉐(생크림 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4~6학년 대상으로 참여형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건축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설명 및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해당 직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들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 학교의 특색과목인 공감 신화로 공부한 내용으로 구성한 연극을 학급별로 선보이기도 했는데 타블로, 더빙과 마임, 낭독극, 그림자극, 모의재판, 뮤지컬 등 다양한 연극 기법으로 신화의 내용을 표현하면서 학생들의 끼를 발휘했다. 나·너·우리의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배움터인 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는 고등학교과정 2학년 고수빈 학생이 '상상의 명화극장'이라는 제목으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서귀포장애인복지관(춘강)의 지원을 받아, 4년 동안 그린 총 25점의 창작품을 서귀포시청1청사 2층 전시실에 전시했다. 작품들은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자신만의 상상을 더해 재해석한 그림으로 아크릴물감이나 아크릴펜을 이용하여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현했다. 올해 화가 등록 예정인 고수빈 학생은 이번 개인전으로 작품 활동에 입문하고, 화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떼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제주예선’을 도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장애학생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꿈을 향한 나의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에는 발달장애 학생, 지도교사, 관계자 및 행사진행요원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특수학교 분과, 특수학급 분과로 구분하여 6개의 종목이 운영된다. 제주예선 대회는 특수학급 분과의 과학상자조립, 바리스타, 제품포장 등 3종목이 실시됐으며, 4개교에서 총 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제주예선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예선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