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4일 오후 2시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4층 교육실에서 ‘기후변화대응 빗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실현 도시환경분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해 빗물을 활용한 물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빗물관리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과 빗물 활용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 빗물박사 한무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대응 빗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안삼영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김동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부장, 순천지속협 자치분과위원이신 이복남 순천시의회 의원, 김인철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송경환 순천지속협 상임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홍수 방지, 수자원 활용, 에너지 절감 효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물순환 관리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202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만 청정 갯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갯벌은 지난 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넓고 다양한 염습지와 뛰어난 염생식물 군락을 보여준다. 특히 별량면은 청정 갯벌을 끼고 있어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마산리 거차마을은 이러한 어촌 생태환경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갯벌체험장, 반려동물 풀장, 반려동물 타로, 발 도장 찍기 등 반려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일반인 갯벌체험장, 동물가면 노래자랑, 룰렛 돌리기, 갯벌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아쉽게도 갯벌체험 행사 사전접수는 마감됐지만, 사전접수를 하지 못했더라도 갯벌체험장을 제외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전시 공간 일부를 개편하고, 오는 31일부터 재개관한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뿌리깊은나무' 잡지를 창간한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에 걸쳐 모은 유물 6,500여 점을 보관전시연구하는 박물관으로 삼국시대 토기와 기와, 고려시대 미술공예품, 조선시대 한글고전소설, 근현대 생활민속품 등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 개편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박물관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상설전시실 초입에 있는 삼국시대 토기 전시 공간을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청자, 고려시대 후기-조선시대 초기 분청사기, 조선시대 백자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전통 그릇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그 외에도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담은 고지도와 예로부터 부귀를 상징했던 모란을 담은 조선시대 민화도 추가로 선보인다. 또한, 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소장품을 활용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이며, 금년 상반기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박물관 워크북 체험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청렴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천시장, 시민 대표, 청렴 전문가가 참여한 청렴토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순천시의 청렴정책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며, 시정에서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토크 외에도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퀴즈왕 선발 코너는 OX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청렴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청렴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중요한 가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시정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2024 순천상생토크(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356건의 건의·제안 사항에 대해 국·소별 추진 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순천상생토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건의 사항 처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는 건의 사항 처리완료 136건, 추진중 117건, 중장기검토 74건, 반영 불가 29건 중 주요 추진 상황 40건과 반영 불가 29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거나 법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 과제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보고로 끝나서는 안되며, 진행 상황을 건의자에게 피드백하는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 정책에 반영이 어려운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제안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순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기부금의 30%)을 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의료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 조기 수검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66세 이상의 경우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이 되며 ▲골밀도 검사(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이상) 등이 이뤄진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확인하여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도 검진 지정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수검자 대상으로 우편발송 및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서 미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지역 자원봉사센터 간 화합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 협력 워크숍’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34개 자원봉사센터 종사자 82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주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경북자원봉사센터 주관, 여수시자원봉사센터 협조로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 사업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크와 상생 협업을 위한 특강 ▲‘온기나눔 꾸러미(키트)’ 제작 및 전달 ▲여수시 일원 볼런투어(Voluntour: 봉사관광), 쓰레기 줍기(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여수시는 행사 중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전개하며 여수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전남과 경북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가 여수시에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품은 여수에서 섬박람회가 개최되는 2026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복지관, 관광서 등을 찾아가 검진해 주는 서비스다. 1차 치매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타난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이 진행되며, 시는 1인 8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지문등록,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과 가족에게 심한 고통이 된다”며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 16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보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의 일환으로, 이날 정 시장은 직원들로부터 일선에서 겪는 고충을 청취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악성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부서별 공통업무에 대한 지침 마련 ▲다수인·반복 민원에 대한 일관성 있는 업무처리 ▲민원인의 폭언(폭행) 시 대책 마련 등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해 주셔서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비슷한 업무를 맡은 직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늘 건의해 준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 “행정 수요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지만, 시민들의 공감을 사는 행정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 고충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