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범어2동과 범어3동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가 필요한 건물번호판 2천여 개를 선별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새로 바뀌는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표기돼 있어 이를 스캔할 경우 현재 위치 주소 정보를 경찰서와 소방서에 문자로 발송하고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목적, 교체 대상 선정 과정, 향후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알렸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주민의 사업 이해도도 높였다. 수성구는 건물번호판 교체가 도시 미관 개선, 주소 정보의 가시성 향상과 위치찾기 편의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느끼는 생활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를 끊임없이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 남구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짱돌어린이봉사단’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로 올해에는 6월 초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심각해지는 지역의 날씨 속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및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기획된 이번 활동에서 짱돌어린이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나누고 폭염 행동수칙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양간식을 직접 포장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했으며 봉사의 진정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린이로 구성된 ‘짱돌어린이봉사단’ 뿐만 아니라 ‘어우름대학생봉사단’, ‘끌림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를 통해 온기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센터장은“이번 활동으로 기후재앙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 속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2024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4차 산업의 주역이 될 대구 대명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0여 명과 함께 『청소년 드론 전문가』 프로그램을 6월 중 총 4회 차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마을 내 배움터에서 드론의 원리와 조종 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은 친구는 “친구들과 함께 드론의 기본 원리, 비행 안전 규칙 등을 알 수 있었고, 드론 조종 기본 기술을 습득 후 드론 비행 체험과 함께 친구들과 팀을 나눠 드론 축구 진행까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규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드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드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관장 신성진)가 지난 6월 29일 울산 울주군 선바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숲속그네 등 다양한 숲속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했다. 트리클라이밍은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힘으로 나무를 오르면서 용기와 자신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에서는 7월 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달성소방서와 함께‘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달성군민체육관 직원 7명과 달성소방서 대원 50명이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체육관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체계적인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달성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달성군민체육관 내 비상구 위치 및 소화 장비 사용법을 점검하고, 달성군민체육관 직원들은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을 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달성소방서장 지휘하에 긴급 구조통제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시연했다. 긴급 구조통제단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의 지휘와 통제를 담당하며, 각 부서와의 신속한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정화 이사장은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공단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달성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한 공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2024년도 하반기 첫 번째 기획전시인 강석원 초대전 ‘달성 명소 스케치’를 오는 7월 8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강석원 작가는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사용하는 재료에 제약을 두지 않아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기법을 사용하는 강석원의 작품 속에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에서부터 깊은 사연이 숨겨진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감성적 이해와 더불어 대구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석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이 보존된 고택과 근대건축물 등 달성군이 품고 있는 역사를 담은 스케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강석원 작가의 발길을 따라 달성군의 역사와 숨결을 여행하고 시각적 연출이 주는 깊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달성 명소 스케치'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부문 품질조사에서 대구 5개 구·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매년 인구 20만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에 대해 50여 개 세부 항목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표다. 특히, 실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를 진행해 공정성이 높다. 동구는 친절성, 신뢰성, 접근성, 절차 및 환경/매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법률·세무·노무·부동산 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임산부·장애인·노약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함께하는 배려 창구 △주민만족 향상을 위한 미소친절데이 등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1위 선정으로 자만하지 말고 주민과 소통하는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7월 12일까지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정 음식점 확대와 지역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2024년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달서의 시그니처 음식 육성을 위해 음식문화거리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 최초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3년 2개소(두류젊코, 이곡으뜸길)와 올해 5월에 2개소(모다, 장거리먹거리촌) 총 4개소를 지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명품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달서맛나’ 등 대표음식점 육성을 위한 메뉴개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기술 컨설팅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위생과(☎ 667-2782)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신당중폐교 (가칭)디지털창작센터 장비·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달서구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당중폐교 (가칭)디지털창작센터 장비 및 콘텐츠”를 구축함에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 내 체험·교육·제작 장비와 주요 콘텐츠의 기획 및 성공적 구축,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각 기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달서구의'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이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구비 4.3억원을 포함한 총 14.3억원을 투입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폐교 1층 본관 일부 및 조리실로 전체면적 538㎡이며, RC카·드론·VR·AI로봇(바둑, 반려견, 4족보행, 카페 등) 등 디지털체험공간과 디지털(영상)미디어 및 창작도구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유오피스, 호리즌·컨셉·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