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예산 감소와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지원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지원규모를 늘렸다. 이를 통해 제주테크노파크는 당초 목표에 없었던 기초단계 7개사를 지원하고 고도화단계 1곳의 기업부담금을 완화하는 등 제주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앞당겼다. 현장 맞춤형 수요발굴 추진실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목표 대비 기업 컨설팅 500%, 현장 방문 400%, 네트워킹 300%, 교육 200% 실적을 달성했다. 또 스마트공장 기업 수요발굴을 바탕으로 성과확산과 사업 홍보를 위해 유기적인 지자체 협업과 제주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혜기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와 지난 9일 입주민의 고객만족과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운영중인 매입임대주택 3,257호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다가구주택 등 소규모로 넓은 지역에 산재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관리비용 절감을 극대화하여“제주형 공공관리 모델”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주택관리센터 및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는 공동 민원 대응을 통한 신속 민원처리, 공동 관리대행 발주 등을 통한 관리비용 절감, 그리고 입주민 편의 증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 공동 봉사 활동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0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제주시 일도2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변 부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폭염이 심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객 저변 확대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이다. 8월 1일(오후 7시30분) 전야제는 ‘오페라 &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무대를 연다.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크로스오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애호가는 물론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무대를 꾸몄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예술감독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과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제주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강정아와 바리톤 김승철, 서귀포출신 소프라노 고시연·테너 송영규 등이 함께 하여 본 공연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2일(오후 7시 30분)과 3일(오후 3시)에는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의 거장이다. ‘라보엠’은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꼽힌다. 양진모 지휘, 윤상호의 연출로 진행되며 여주인공 미미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626농가·1,828톤에 대해 759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지역 농·감협으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 후 계통 출하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로, 지난 1월 지역 농감협을 통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에 대해 745농가·4,534톤을 신청·접수했으며, 사업추진 결과, 626농가가 신청량 4,534톤의 40.3%인 1,828톤이 품질 기준을 합격하여 총 759백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3년간 품질기준 합격 결과를 분석해 보면 2023년까지 샘플 검사와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병행했고, 2024년부터는 정확도가 높은 비파괴 광센서 검사만 지원하고 있음에도 2022년 527농가(1,354톤), 2023년 600농가(1,757톤), 2024년 626농가(1,828톤)로 합격농가 및 물량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농가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 : AI행성탐사 로봇 만들기 』를 운영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이번사업에서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회차로, 오전반(09:30~12:30)과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3일부터 디지털 새싹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명으로 검색(오전반 명칭은 3분반, 오후반 명칭은 4분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4세미만은 보호자 동의 후 참여어린이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명의로 가입 후 신청은 불가하고 운영기관의 승인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성산일출도서관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부보건소는 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 중이다. 제주도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율은 18.7%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 가급적 풀과 나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 하고 ▲ 작업 후 샤워 및 입었던 옷은 세탁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잠복기가 2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산이나 야외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2024년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능력, 인문교양, 건강문화 3개 분야 35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강좌별 15명씩 5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2기 모집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65세 이상 고령층과 시각장애인 등은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과정 등을 포함한 강좌가 진행되며, 1인 2강좌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각 강좌별 주 1회 총 15차시로 30시간이 운영되며, 수강료는 1강좌당 3만 7,500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제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토론형 업무보고 형식을 담은 신사업 발굴 토론회를 7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각 부서별로 2024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수혜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와닿을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사업 발굴 토론회와 연계해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도 진행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신사업 발굴 토론회와 연계해 신규사업을 구체화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된 예산편성 논의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토론형 업무보고를 통해 시민 친화 사업들을 발굴하고, 예산의 새바람이 시민의 신(新)바람이 되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문서 위·변조 등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지적기록물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지적 전산화 구축사업은 지적측량도면, 분할·지목변경·합병 신청서 등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서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중요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적영구보존문서는 구(舊)토지대장(부책, 카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폐쇄 지적도 등으로 시민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기록물이다. 제주시는 2023년도에 생성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등 5만 9,700여 면을 지적 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 152만여 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각종 토지관련 분쟁 등 민원 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필지별 정보를 단시간 내에 조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