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예방 교육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든 학교에서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의 확산 방지 등 집중적인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미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으며,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한 연수,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초기대응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를 구성하고,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북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 예방 교육 기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실종자 발생시 신속하게 수색 활동을 펼치고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쉼터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현행 안동시 조례는 재난으로 인한 구조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만 있을 뿐, 치매노인, 장애인, 아동, 자살의심자 등의 실종자 수색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는 없는 실정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112로 접수된 안동시 관내 실종 신고 건수는 393건으로 평균적으로 매일 1건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실종자 발생시 신속하고 광범위한 수색이 필요함에도 대규모 인력 동원에 대한 지원책 부재로 수색 활동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우창하 의원은 “실종자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안동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생산, 제조·가공 분야 명인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9월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박치선 의원이 대표발의한‘안동시 농특산물 명인 육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제조·가공 분야 명인을 발굴하여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써, 주요 내용으로 ▲명인의 자격과 지정절차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 ▲명인지정위원회 기능 및 구성 ▲명인 사후관리 등을 담고 있다. 박치선 의원은 “안동은 사과와 생강, 참마, 고추, 우엉 등 5대 농산물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유통하는 곳이자 안동찜닭, 헛제사밥, 한우, 간고등어, 문어 등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가 발달한 곳이다”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음식 분야 명인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920~30년대 영덕의 밤 풍경은 어땠을까?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밤거리 축제가 열린다. 영덕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 문화유산 야행은 영덕군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이다.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리게 되었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영덕 문화유산 야행_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는 영해면 근대역사문화공간 전역에 8야(夜)를 테마로 22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옛 영해장터거리는‘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라는 부제대로 100년 전 번성했던 영해 거리를 복원, 영해근대민속촌으로 변신하고 군민 배우와 스트릿 배우들이 100년 전 복색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며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8夜’즉,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우수한 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2024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의 이슈와 복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해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신청은 2025년 사회복지 시설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가능한 영덕군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사업 △저출산 극복 및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 및 돌봄 서비스 고도화 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이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반영해 지역복지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덕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 홍보소통과의 김영남 과장과 직원 12명은 추석을 앞둔 지난 3일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강구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속 있는 장보기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는 한편, 지역상품권 행사와 수산물 할인 행사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주민과 함께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주복합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공함에 따라 지난 3일 영해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예주복합어울림센터는 영해면 성내리 676-33번지 일대에 1,582㎡의 부지면적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066㎡의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올해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엔 55면의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상 2층은 공연장, 북카페 등 청소년시설과 어르신 취미활동 공간 등이, 지상 3층은 회의실, 동아리방, 교육실, 사무공간으로 조성된다. 영덕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예주복합어울림센터 신축공사의 추진계획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주변에서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종석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공동체의 기능과 활동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세대와 성별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특혜 제공, 인사원칙과 견해, 부당 지시,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지자체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의사에서 정책적 방향성에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선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퓨전 플릇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조직이 갖는 힘과 잠재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결집력에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청렴이라는 것에 모두 뜻을 모아내고 실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영덕 더 나은 영덕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9월 3일 16시, 운수면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및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사업은 지난 7월 16일 개강식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과 실습, 구미시 비교견학 등을 포함하여 총 45시간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이 중 19명이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은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평생교육의 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마을단위의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김홍철 회장은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총 13개 강좌에 178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9월 2일부터 대가야문화누리 평생학습관 및 각 강좌별 프로그램 운영 장소에서 정기강좌가 순차적으로 개강되며, 총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가죽공예 △생활중국어 △어반스케치 △명리학과 타로의 만남△나는 우리집 미용사 (오후반/야간반) △힐링악기 텅드럼과 칼림바 △어반스케치 △바른자세 바른워킹(꽃중년 워킹_다산면/대가야읍)△재봉틀로 꾸미는 행복한 우리집 △정성가득 건강한 집밥 만들기△생활 목공예 △똑똑한 디지털 세상 입문(스마트폰) 등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 강좌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고령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여, 추가 강좌 개설에 대한 요구도 많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에 적극 부응하여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