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8일 일로읍 농업인상담소에서 `2024년 분재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분재전문가 양성을 위해 2개월에 걸쳐 15회 6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개설된 분재 교육은 올해 수강생 수준을 고려하여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했고, 분재의 역사 등 분재관리사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교육과 가지치기, 철사걸이 등의 실습수업으로 분재 관리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분 안에 자연을 담는 분재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반려 분재 취미생활로 승화하여 농업의 다원적 가치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에 제27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회산백련지에서 교육을 통해 가꾼 분재를 전시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일어난 4,202필지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산정한 토지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확인 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과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 재배 및 관심 농가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기본 재배시기에 적합한 관원 관리 교육 등 만감류 기술교육을 했다. 교육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이론과 재배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 기술 중심 컨설팅 및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름 전정 및 병해충 관리와 당・산도 조절을 통한 재배기술 교육이 중점 실시되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고품질 아열대 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도군 만감류 생산 기술 발전의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농가 지도와 기술보급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릴 ‘씬나부네 썸머나이트’가 개최됐다. 이번 ‘씬나부네 썸머나이트’는 귀신의 집을 비롯한 귀신분장 체험, 좀비 퍼레이드 등 납량특집과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찾은 관광객, 어린이와 군민 약 500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하게 준비된 먹거리와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의 신나는 음악을 즐겨 모처럼 아리단길이 활기를 띠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테마별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9월에는 홍주토크 콘서트, 10월에는 푸드경연대회와 먹거리 야시장 등 다양한 테마와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하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독서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행사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설정된 기간이다.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법'과 '광양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따라 지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독서의 달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독서의 달은 시립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려 다양한 독서 이벤트와 독서 진흥 행사가 열린다. 9월 한 달 동안 6개 관에서 초청 강연 5회, 공연 5회, 체험형 프로그램 5종, 독서 이벤트 28종을 기획해 시민들의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에 '7년의 밤'과 '종의 기원'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인간의 야성 – 견디고 맞서 이겨내려는 최후의 욕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한 달간 광양문화도시센터가 광양시 내 23개 ‘동행상점’과 함께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카페, 공방 같은 기존의 영업장을 문화공간으로 재발굴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년 10곳에서 15곳을 동행상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복합문화공간, 테크(tech) 사업장 등 총 23개 영업장에서 문화 소모임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동행상점에 방문하면 누구나, 즉시 참여할 수 있다. 23개 동행상점 가운데 관심이 있는 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매장 방문이나 이용만 해도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총 5개의 스탬프를 받으면 참여가 완료되고 이를 광양문화도시센터에 제출하면 행운의 ‘럭키박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한 ‘동행상점’ 점주는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면 내가 사는 이 도시의 문화적인 힘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즐거움을 느끼곤 한다,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075필지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혹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팩스나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를 통해서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감정을 통해 토지 특성과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되거나 유지되며 처리결과는 의견제출인에게 10월 17일까지 통보된다.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무료 투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장내 기생충 검사는 진월면 50대 이상 주민 915명과 2023년 양성자 및 검사 희망자 116명 등 총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수집된 대변 검체에 대해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진행한 결과 57건의 감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광양시 기생충 감염률은 전체 5.5%로 지난해 12.3%보다 6.8%로 대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 3.7%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장흡충 40건(3.9%), 간흡충 8건(0.8%), 편충 5건(0.5%), 참굴큰입흡충 2건(0.2%), 기타 2건(0.2%) 순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에 따라 광양시는 9월 중으로 기생충이 검출된 양성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지원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투약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장내 기생충은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2024년 주요 사업들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추려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 만큼 보고회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시민과의 약속인 113건의 공약사업 완료를 목표로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문제점 개선 방안과 효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쳇GPT 도입을 위한 스마트 행정 구현 ▲‘희망누리’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원 ▲어린이집 AI푸드스캐너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확대 지원 등 총 247건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각 사업의 세부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예상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주동 복지기동대가 1인 중·장년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며 우리동네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들은 전수조사를 거친 50세 이상 차상위계층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3세대로, 복지기동대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청소, 곰팡이 제거, 방충망 및 청각장애용 초인 등을 설치했다. 도움을 받은 한 대상자는 “나는 아직 노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젊은 사람도 아닌 중간의 처지인데다 홀로 있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는 어려운 중·장년 세대가 많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주동은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으로 총 29가구를 발굴했고, 생활안정금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