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 ’공식 포스터를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재)고래문화재단은 울산 고래축제 공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이지혜 씨의 작품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은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신나는 고래축제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포스터 속 초대장 안에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창고 등 축제장 일대가 표현돼 있다. 재단은 이번 공식 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울산고래축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래축제는 세대 공감 축제로 발전해오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만전을 기해 전 국민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멋진 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포스터 공모전은 전국에서 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6월 8일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 융자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과 기존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올해부터 당해연도 내 울주군으로 귀농 예정인 귀농희망인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주택자금은 연령기준 제한이 없으며, 재촌 비농업인의 주택자금 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귀농인의 경우, 울주군에 전입 5년 미만인 세대주이면서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귀농·영농 관련 교육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자다. 거주기간 및 교육이수 실적을 만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인은 당해연도 전입예정자로 거주기간, 교육시간 8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청량읍 소재 국공립 송전어린이집이 14일 지역 저소득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81만4천9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플리마켓에서 야채와 분식 판매, 아나바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최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습관을 배우고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신 어린이집 원장님, 교사,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건강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예방 및 방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대 감염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빈대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취약계층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500여명 발굴해 교육한다. 각 가정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빈대 예방법과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방법 등을 안내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거주시설을 우선으로 취약시설 60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우선 환부를 물과 비누로 씻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방제는 스팀 고열 분사 또는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거나 건조기 50도에서 60도 고온 건조 등으로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에 대한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데이터센터, AI의 비약적인 발전 등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전산업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유섭 본부장은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의 필요성 △증가하는 전력 수급 △원자력 동향 △울주군과 새울본부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등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문 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유섭 본부장은 “새울본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울주군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한 원전 건설과 운영으로 신뢰받는 원전 운영의 대표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울주군과 새울원자력본부가 상생협력의 한 걸음을 더 내디뎌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과수영양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수 품질 향상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6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중·남·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에서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약제 선정 협의회를 구성해 대상 약제 4종(니즈 유리아미노, 청정잎, 융전피틴골드, 씨알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상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향후 약제별 살포 적기를 공유할 예정이니 적기에 약제 살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화장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장장려금은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장려하고자 지급한다. 지원에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자가 사망했을 경우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체류지 신고된 외국인을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민의 태아,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출생 후 12개월 이내 영아를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소재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연고자다. 지원금액은 울산하늘공원 화장장 사용료의 50%로, 화장 1인당 최대 7만원, 분묘 개장 1기당 최대 3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연고자가 화장한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사망자의 주소지 또는 분묘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을 유치한 울주군민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더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화장장려금 지원을 추진했다”며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에서 선박 간 승․하선 또는 이동할 경우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는‘찾아가는 해상추락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울산 앞바다에서 해상추락 인명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울산항 외항 정박지에서 선박종사자가 선박 간 이동을 하다 바다로 추락하는 2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은 구조되어 건강한 반면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울산해경은 관련 단체와 업체 등을 방문하여 해상 추락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을 알려 선박 승‧하선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정욱한 서장은“선박 승‧하선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예상치 못한 추락사고 발생에 대비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본인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구명조끼를 입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사회 적응력을 길러주고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사회 적응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도서관 사서가 직접 지역 기관으로 찾아가 그림책과 연계한 만들기, 음악 수업, 원예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주군 햇살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마중물주간보호센터 2개 기관 성인 28명이 참여하며 총 13회차로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울주군 온산읍 꿈동산지역아동센터와 온양읍의 착한지역아동센터 학생 31명이 참여하고, 프로그램은 수업 분야별로 2회에서 10회기로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찾아가 ‘요리 앤 클레이’, ‘요리쿡 조리쿡’과‘쉽게 배우는 오카리나’ 수업을 2회에서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희망학교를 신청(17일부터 28일)하기 전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선정 기준과 배치 유형 등 진학 정보를 안내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교사 9명이 2025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진학과 관련해 선정‧배치 절차와 학교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이 제공하는 특수교육과 특수교육 관련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궁금증과 고민도 덜어줬다. 진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를 특수학교로 보내야 할지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학교로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진학 정보를 얻게 돼 걱정과 고민이 해소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