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양성평등주간(9.1 부터 9.7)을 맞아 9.3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천시 주최,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양성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취지에 걸맞게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인권을 존중받는 사회를 인식시켜 주는 『양성평등, 모두를 위한 변화』의 콘텐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천시립국악단 공연, 단체기입장, 각 단체 활동 영상,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양성평등 실현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김천시에서도 여성과 남성의 평등을 넘어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도변 풀베기와 환경정비를 했다. 대덕면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지난 8월 27일 새벽 6시부터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지방도(중산~추량, 연화~감주, 화전~예서, 가례~조룡, 관기~덕산 등) 총 6개 구간과 소공원, 꽃묘 내 잡초와 수목, 넝쿨 등 제거작업을 시작했다.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정재식·김여순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깨끗해진 대덕면의 도로변과 소공원, 꽃밭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대덕면 조성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2023~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구성 양각지구 및 개령황계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현장 상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김천시는 원활한 현장 상담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의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한 도면을 활용하여 상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며,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모든 시민이 이 사업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열린민원과 지적 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김명숙 작가의 작품이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경북도청 본관 서편로비에 전시된다. 지난 5월 농소면 주민커뮤니티센터, 김천시청 민원 휴게실에 이은 3번째 전시회다. 김명숙 작가는 김천시 농소면에 거주하는 경북도민으로 과수원과 작은 농원에서 꽃을 키워내며 작품 활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등산로의 정자'를 포함해 작품 총 30점을 선보인다. 압화란 꽃으로 그리는 그림으로,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꽃, 잎, 줄기 등을 하나하나씩 말리고 눌러 완성하는 섬세하고도 정교한 작업인 만큼, 실제 꽃밭을 연상케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다. 3일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명숙 작가를 만나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올해 대한민국압화대전 종합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청을 방문하는 많은 도민이 바쁜 일상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가 압화 대중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30일 마늘주산지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늘 재배농가 150여명이 참석하여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사)한국마늘연합회 사무국장,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무총장, 신녕농협 영농상담소장이 참석하여 적정 재배면적 조절을 위한 경작신고의 필요성 및 방법, 생산자 조직 관리, 마늘 재배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특히 마늘의 품종별 특성과 파종 전 토양·씨마늘 준비부터 재배 중 비료 및 토양·물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전반적인 재배 방법과 기계화의 필요성 등 재배기술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의성읍의 한 농가는 “단순한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실제 재배 시 활용하고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농가들의 집중도도 좋았고 이런 교육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마늘 가격 불안 문제와 재배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산농가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농가 교육과 신규 정책발굴을 하고 농가들 의견에 귀 기울이는 등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165㎡ 미만의 소매점포, 골목 슈퍼 및 편의점이며, 추석 제수품,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판매가격표시, 단위가격표시 등 가격표시 전반을 점검한다. 판매가격표시는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개별상품 표시가 곤란할 경우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등 소비자가 가장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처벌’보다 가격표시제 안내 리플릿 배포 등 ‘지도’와‘홍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특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전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17개를 선정하여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고 이와 병행하여 103개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점검 안내 협조문 발송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5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환경지킴이(42명)’와‘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1명)’이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수온 상승 등으로 하천과 호수에 녹조 발생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하천변 불법 야적퇴비 감시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기물 불법매립 등 발생 시 환경신문고로 국번없이 128번 또는 휴대전화(지역번호+128)로 환경훼손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형제산업(대표 박성철)가 지난 2일 의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형제산업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활동, 미래산업인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물성 폐기물 수집, 운반·종합재활용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형제산업(대표 박성철)은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형제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부받은 장학금은 밝은 미래사회를 이끄는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보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의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화재 안전 점검에서는 전통시장 내 설치된 화재감지기,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과 피난 통로의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며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기관을 통한 전기 안전 점검에서는 절연, 누전차단기, 인입구 배선, 개폐기, 옥내외 배선, 접지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렴하고 인심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 농암1리 마을회관에서 신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과 더불어 치매 환자의 실종상황에 대응하고자‘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문경경찰서, 서문경농협농암지점, 문경대학교, 시립문경요양병원 등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치매보듬마을 현판 리본 컷팅식을 시작으로 실종예방 교육과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와 건강검진 및 치매선별검사, 건강증진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문경대 학생들로 구성된 치매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가상 배회 모의훈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와 실종 사고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치매환자가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