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월 26일부터 대구시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11종)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명에서 250명대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호발하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육류, 생닭, 달걀 껍데기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6시간부터 72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캄필로박터균의 주요 원인은 조리가 불충분한 닭고기, 돼지고기, 오염된 생우유의 섭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최고의 기능장애인을 선발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개회식, 직종별 경기, 시상식 및 폐회식 순서로 3일간,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6개소에서 진행됐다. 먼저, 6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27일 열린 직종별 본경기에서는 가구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바리스타 등 25개 직종에 14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6월 28일 시상식에서는 직종별 우수한 기량을 펼친 선수들은 금상(23명), 은상(19명), 동상(13명)을 수상했고, 입상작은 전시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특히,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충북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좌안 상류 둔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조재구 남구청장, 관련 유관기관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 약 9,267㎡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년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신천에 설치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호응이 좋았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고정식으로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은 최대파고 1.2m까지 파도를 만들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지, 범어천·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 매호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수해 위험지역을 살폈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집중 점검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극한 강우를 대비하기 위해 예측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수성구는 5월 17일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선제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본인 업무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비만이 주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드림메이커 청소년들은 6월 29일 관내‘도공소’를 방문하여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태전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메이커 청소년 10여명을 이끌고 관내‘도공소’를 방문하여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태전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채부황 위원장은“우리마을교육나눔 드림메이커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태전1동 김명자 동장은“더운 날씨에도 우리마을교육나눔 드림메이커들과 도자기 체험을 위해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6월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떡, 과일을 준비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식자재 상점인 호박꽃식품에서 재료를 후원받아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손수 정성껏 만든 삼계탕 도시락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김대호 새마을협의회장‧박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관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에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경 칠성동장은“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를 하시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로 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1일 오전 9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주년 이자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으로 문화가 있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꽃다발 증정, 기념사,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토크는 민선6기를 시작으로 구청장 취임 10주년을 기념하여 ‘기억에 남는 순간 10가지’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크는 구청장의 취임 첫 출근일의 기억부터‘청렴 1등급 달성’,‘팔거천 동화천! 시민의 품으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등 다양한 주요정책들이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혀 그동안의 구정을 되돌아보고 북구의 내일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의 2년간은 북구발전 과제들을 하나하나 완성하여 북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관내 어린이집과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갔다. 이날 오전, 최 군수는 구지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등원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보육현장을 살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첫 번째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온 만큼, 민선 8기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어린이집 방문으로 민선 8기 3년 차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에는 관내 급경사지 중 한 곳인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를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살펴본 최 군수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지난 2년간 달성은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놀라운 경쟁력과 가능성을 전국에 보여주었다”며 “이 모든 것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27만 군민들과 저를 믿고 함께 달려와준 직원들 덕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서울아산병원, 한국광기술원은 6월 27일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관에서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연구단(마이티 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마이티(MIGHTY, Multi-Image research Group for Health, diagnostic and Therapy) 연구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영상 기반 진단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주관기관), 케이메디허브, 한국광기술원이 발족했다. 출범식 현장에는 마이티 연구단 단장인 서울아산병원 권순억 교수와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한국광기술원 신인희 센터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 의료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연구개발,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아산병원 서동우 교수와 박지은 교수는 각 소속병원의 클라우드 기반 연구 시스템 및 임상의 관점에서의 다중 의료영상을 활용한 뇌종양 연구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이은희 케이메디허브 부장과 신인희 한국광기술원 센터장은 다중영상 융합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은월 1일부터 임산부 택시비 지원 사업인 ‘해피맘콜’ 운영 2주년을 맞아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해피맘콜’은 지난 2년간 대구 임산부 8만 5천여 명이 이용해 대구지역 내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주년 기념행사는 ‘해피맘콜’ 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댓글 달기,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 캐시백 최대한도 이용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축하 댓글 달기 이벤트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단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및 해피맘콜 전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해피맘콜 사업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임산부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