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인문적 시선을 나누는 ‘인문토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문토크는 축제 주무대 광장과 편백숲에서 진행되며, 광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 배우 지정남이 사회자로 나선다. 배우 봉태규와 시인 김용택·김형수, 화가 한희원, 작가 이희영·안미란 등이 참여한다. 축제 첫째 날인 1일에는 ‘자연의 말’을 시어로 담아내는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하는 말’을 주제로 무등산 인문축제의 포문을 연다. ‘2024 동구 아카데미’ 강연으로 마련된 이번 토크는 무등산 인문축제를 맞아 특별히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편백숲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한희원 작가가 ‘별을 사랑한 예술가’라는 주제로 화가 반고흐와 시인 윤동주의 창작 세계로 안내한다. 이어 둘째 날인 2일에는 영화배우 봉태규와 함께 마련한 토크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에세이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관리사무소와 ㈜태평소금은 22일 김치타운 회의실에서 광주김치와 천일염의 우수성을 국내외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치타운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광주김치와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역사·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해 공동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김치타운과 태평소금은 협약에 따라 김치타운 내 김치박물관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소금 관련 콘텐츠 개발, 전시기획 공동 운영, 천일염 생산‧활용에 대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관광상품 기획과 지속적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소금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태평염전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 습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정받아 국제 생태 3관왕을 달성한 국내 최대 규모 천일염전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지정 웰니스 관광명소로 60여 년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해양힐링센터, 소금박물관 등 관광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전통식품 김치에 깨끗한 천일염의 중요성을 통해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도급·용역·위탁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주나 기관이 제3자에게 도급·용역·위탁 등을 행한 경우 제3자의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안영준 산업안전부장이 도급·용역·위탁 사업담당자가 준수해야 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 사항 등을 교육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됐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육은 지역청년들이 올해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지역과 역사를 배우며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참여청년들의 교류를 통해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역사학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심용환 씨의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광주 청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민주주의의 의미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한 강의는 기록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10일간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 1980년 5월 이전과 이후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짚으며 우리 사회를 1987년 체제로 이끈 5·18의 역사적 가치와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아직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폄훼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역사를 지키고 계승하는 것은 청년임을 다짐하는 등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22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열린 ‘광주형일자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노총·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사간 불화가 커지는 상황에서 광주형일자리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미정 의원은 “GGM의 노조결성과 민주노총 가입이 노사 상생 가치나 신뢰가 흔들린다고 하는 것에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상생일자리 창출은 상식적으로 회사설립, 직원채용, 공장가동, 노사상생협약 순으로 이루어졌어야 했다.” 며 “광주형일자리는 노동자 없이 노사상생협약부터 체결해 정해진 결과에 과정을 짜 맞춘 태생적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제해결을 위해 신뢰·책임·지속가능성의 시스템화 및 광주형일자리 전환 제2기의 구성과 출범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1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과 TV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로부터 ‘1430만 원 상당의 반광 의류’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북구가 기부받은 물품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개발·제작한 반광 조끼와 모자 130세트로 한문철 변호사 대리인을 통해 전달됐다. 반광 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야간에 착용하게 되면 교통안전 확보에 효과적인 물품이다. 이에 북구는 기탁받은 반광 의류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전달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물품을 기탁 하신 한문철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기탁의 취지대로 이번 후원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우리 구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부터 폐지 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해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북구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달부터 아동학대 예방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예방적 개입 강화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조기에 지원하여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시범적으로 수행 지자체를 지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전국의 20개 시·군·구가 수행기관에 선정됐고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시범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북구는 아동 보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아동과 가정에 학대 판단 전·후에 걸쳐 ▲신속지원 중심형 ▲양육코칭 지원형 ▲양육상황 점검형 등 3가지 유형의 아동학대 예방 서비스를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신속지원 중심형 주요 지원 내용은 아동학대 신고 후부터 사례 판단 전까지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의료비 등을 긴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장터인 ‘상생광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주체,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광산구만의 상생 장터다. 24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올해 상반기 첫 장터를 연다. 금속공예품, 라탄공예품, 풍선 등 13개 참여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4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진흥원 성장지원센터(광주)와 함께 구매영수증 이벤트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랭 가방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접이식 우산, 김부각, 티세트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저녁 7시에는 지역예술인 밴드 '언제나 봄'의 길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다음 장터는 6월 7일, 6월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상생광산장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적응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학 협치 체계(거버넌스)를 구축, 운영한다. 광산구는 2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학 끈끈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산구가 올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힘을 모으는 유기적 협력체계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지역 자원을 잇다! 상생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에 민·관·학이 왜 함께해야 하는지 공감하고,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광주시교육청, 광산교육발전협의회, 교육환경개선 민관협의체, 외국인명예통장단, 광산구가족센터, 학교, 대학 등 민‧관‧학 30여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이주배경 학부모·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모 또는 본인이 이주 경험을 지닌 광산구 이주배경 청소년(유치원생 포함)은 지난해 4월 기준 4,080명에 달한다. 외국인주민이 많이 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SW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광주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를 주제로 생활 속 다양한 AI‧SW교육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전은 개막식, AI·SW교육 체험마당, VR체험존,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교원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운영 안내와 함께 드론 쇼, 로봇군무 등 화려한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주 행사인 ‘AI·SW교육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교 60개, 기업·기관·대학 19개, 총 7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부터 로봇 프로그래밍,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생성형AI, AI·SW미션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부스에서 자유롭게 체험하고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