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신고접수 191건에 대해 현장 사실조사 및 희생자·유족 결정 등 115건(60.2%)에 대해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4조 및 제7조에 따르면 여순사건실무위원회(위원장 전라남도지사)는 진상규명 신고접수 및 사실조사를 하고,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진상규명 조사와 관련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에서 접수한 진상규명 신고 191건을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와 중복 신청(96건) ▲사실조사 대상 사건(57건) ▲신고취하(38건), 3가지 유형별로 분류해 중앙위원회에 보고하고, 신속한 진상규명조사를 위해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요청했다. 그 결과 중앙위원회는 지난 6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업무 처리지침 일부 개정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진상규명 신고건 중 여순사건 희생자·유족신고와 중복으로 신고된 사건은 중복 접수된 희생자·유족신고 건과 병합처리하고, 진상규명 사실조사가 필요한 사건은 실무위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태양 자문단을 구성,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국내 핵융합분야 연구 교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인애이블퓨전, 비츠로네스텍, 큐빔솔루션, 한국전력기술 등 산학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인애이블퓨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핵융합발전 스타트업 기업으로 한국형 핵융합연구로(KSTAR) 개발을 주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2인자(사무차장)를 지낸 핵융합 석학 이경수 박사가 창업한 회사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형 핵융합연구로 개발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공동 참여했으며, 한국전력기술·비츠로네스텍은 국제핵융합실험로 구축에도 참여한 기업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핵융합분야의 전문교수 5명을 채용하고,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2022~2028·498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핵융합 민관협력 기술개발 ▲연구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기업유치·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 신기 어촌계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숭어 어묵의 시식회를 지난 28일 진도군청 1층 로비에서 열었다 이 날 시식회은 진도군청 200여명이 참여해 프리미엄 숭어어묵을 맛 보았다. 숭어 어묵은 ‘진도 신기항 어촌뉴딜300사업 주민역량강화(SW)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숭어 어묵을 개발했다. 진도 신기마을은 지리·환경적으로 풍부한 숭어 어족자원을 가지고 있어 고부가가치화가 절실했었다. 이에 따라 진도 신기어촌계는 상품 명칭을 ‘프리미엄 신기하다 어묵’으로 정하고, 숭어를 형상화한 상품 디자인도 마련하는 등 상품화에 나섰다. 명량해협의 힘찬 물살을 견뎌낸 싱싱하고 찰진 숭어 어육 90%와 전복, 톳, 대파 등 진도의 특산물까지 첨가해 주문자생산(OEM)방식으로 개발된 고급 프리미엄 어묵으로 영양과 맛을 모두 잡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우선 1,200g(400g×3개), 2,000g(400g×5개) 세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날 시식회는 상품 평가와 함께 더불어 추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024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군민과 무안군 소속 직원 55명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나눔 운동에 힘을 보탰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최근 혈액 수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귀한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4년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무안 건설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무안에 거주하고 있는 표본 828가구 내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 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나 응답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하여 전화 등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12월 무안군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무안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27일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향후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 학교인“최고 마마학당”를 운영한다. 입학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운남 행복 마마학당팀을 포함하여 약 80 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망운 마마학당 엄마들을 응원했다. 입학식은 망운면 색소폰 동아리와 장구클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는 운남 행복 마마학당 선배님들의 왕관 전수식이었다. 마마학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이 모이고, 읍면과 읍면이 연결되어 무안군이 하나가 됨을 전하는 마마학당의 전통이 될 귀중한 이벤트였다. 특히, 운남 마마학당 반장 김순자씨와 망운 마마학당 반장 구영자씨는 오래전 친분이 있었으나 못 만나다가 입학식을 통해 40년 만에 만났다면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최고 마마학당은 망운면에 있는 톱머리 해수욕장의 톱(TOP)을 따서 최고라는 뜻으로 마마학당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름을 선정했다. 최고 마마학당은 9월 한 달간 각종 프로그램(다도 선비체험, 라인댄스, 노래교실, 소풍, 생일파티,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호근 민간위원장)는 지난 28일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김치 나눔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와 생활 불편까지 살폈다. 이호근 민간위원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김치 나눔을 통해 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29일 마산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어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했고, 마산면 일대 온열질환자가 나온 만큼 교육을 통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예방수칙 및 온열질환자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안내 및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비응급상황 119신고 자제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우울증을 앓는 주민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실내 공기 정화,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강정훈 위원장은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정서적 안정, 심리적 위로,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반려 식물 보급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반려 식물 사파이어는 부귀, 행복, 행운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가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이숙혜 옥룡면장과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새롭게 부임한 이숙혜 옥룡면장은 복지업무 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챙기며 다양한 기부 및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는 2021년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오길석 대표는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