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3일 조리실 및 옥외 근로자 등 25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조리실 및 옥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방법과 증상을 설명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 요령을 교육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아람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전문의)는 △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물·휴식·그늘) △ 온열질환 주요 증상 △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 했다.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예보 안내 및 물품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가 재해 없는 모범적인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수립 및 옥외근로자 등에 대하여 응급 폭염키트 등을 배부하고 근로자 휴게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울주군 두서 화랑체육공원 내 6.25참전기념비 앞에서 6.25전쟁 전사자의 명복을 비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 및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 안보 의식을 되새기며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목숨 바쳐 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신 회원님들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주역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울주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시가 주최한 ‘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 이내 통계데이터에 기초한 지역정책 수립 및 활용 성과에 대해 시, 구·군, 공공기관 등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통계데이터 우수사례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이 참가해 통계 데이터의 활용과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대회 심사는 사례의 효과성, 확산가능성, 신뢰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울주군 공간다듬이팀과 기획예산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울주군 공간다듬이팀(토지정보과, 안전총괄과, LX)은 ‘4차산업 기술(빅데이터·디지털트윈)을 활용한 CCTV 최적지 분석’으로 우수상, 울주군 기획예산실의 ‘영유아 인구 통계의 힘, 지역사회 발전의 열쇠’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의 통계데이터 활용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중식)는 6월 13일 방어진농협 및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방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방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자체 제작한 복지 사업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신고 및 지원 절차를 안내했고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 열린 곳간’ 사업 안내 및 기부 동참 홍보를 실시했다. 최중식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미 방어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방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복지 대상자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13일 시니어레스토랑 ‘화정’ 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암검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일반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재활, 방문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 대상 건강관리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보다는 미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이 청소년의 도전정신 함양과 건전한 산악문화 보급 성과를 인정받아 울산시 최초로 청소년이용권장시설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위치한 국제클라이밍장은 국제 경기 규격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이다. 2021년부터 2023년 동안 전국의 인공암벽 공공체육시설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비수도권 최초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 등 울주군이 산악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되거나 각종 청소년 단체 또는 일선학교와 연계해 단체 클라이밍체험을 운영 중이다. 클라이밍데이와 같은 어린이 체험 행사도 진행돼 아동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클라이밍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의 청소년이용권장시설 지정은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 5가지 중 하나인 ‘놀이와 문화를 즐길 권리’ 확보를 도와 울주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수진)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하여 이달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등을 위하여 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치매 조기선별검사와 치매관련 상담 등을 진행 후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협약 병원과 연계하여 진단 검사를 추가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치매안심센터는 6월 13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및 지속 관리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생포 아트스테이(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오는 15일부터 문화강연 ‘각자의 속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자의 속도’는 도전에 주춤하거나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 같아 두렵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현재의 도전이 늦은 것이 아님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나의 때가 다가올 수 있음을 전달하여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기획된 강연이다. 강연은 오는 15일에는 임택수 소설가의 '오늘의 나무는 어제의 그 나무가 아니다'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민바람 작가의 '순우리말에서 찾은 위로와 용기' 강연 등 두 차례 진행된다. 임택수 소설가는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장생포 아트스테이 4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올해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에 당선돼 작가로 데뷔한 뒤 연달아 세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세계문학상 당선작이며 장생포의 경험이 일부 실린'김섬과 박혜람'을 출간했다. 임택수 소설가의 강연에서는 무수한 실패와 낙담, 다시 도전하던 과정과 그 노력의 결실물인 ‘김섬과 박혜람’에 대해 다룬다. 등단을 향한 임택수 소설가의 꺾이지 않았던 도전정신과 마침내 이뤄낸 문학적 성과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이사장 서동욱) 시민들이 거리 어디에서나 음악과 함께하고 지역에서 전문 예술인(단체)이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하반기 ‘2024 남구 거리음악회’출연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단체)으로, 야외에서 실연이 가능한 공연이라면 어떠한 장르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재)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고래문화재단은 제출된 지원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연진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지역예술인들은 하반기 동안 남구 주요 거리를 비롯해 문화소외지역 등 울산 남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역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예술인이 모두 행복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갈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유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에 첫발을 내딛는 영․유아가 태어나면서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보호자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남구에 주소를 둔 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1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에서 취학 전 어린이) 등 3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과 안내서가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내사랑 티라노, 그림책 놀이터로 오세요, 달그락 반짝 창작놀이, 이야기가 있는 북아트 등 4곳의 도서관에서 총 11개의 다양한 독서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도서관별로 다르며, 신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구립도서관 중 1곳에서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