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월간 전라도닷컴과 함께 25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민의 날’ 식전 행사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의 경연방식으로 치러진다.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 선수이자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지낸 김성한 씨, 인스타그램에서 전라도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문유성 씨, 전라도에 정착하면서 겪은 언어문제를 들려줄 이주여성 고수영 씨, 스튜어디스 시절 여객기 내에서 전라도말로 인해 일어난 일화를 전해줄 윤보미나 씨, 지역어를 통해 전라도문화 배우기에 도전 중인 청년 도민주 씨 등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최고 우승자 1명에게 ‘질로존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외 참가자들에게 ‘영판오진상’, ‘오매오진상’, ‘팽야오진상’ 등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와 관객 중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1명에게는 ‘옷맵시상’을 수여한다.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 전라도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더 살기, 더 즐기기,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색을 입혀주세요.” 광주광역시는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5일 시청 1층에서 ‘정책에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시민이 시정을 평가하는 ‘2024년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평가박람회는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복지‧돌봄‧포용, 교통‧안전, 환경‧청년‧교육 등 5개 분야 30개 정책의 전시부스에서 시민이 더 좋은 광주를 위해 중요하고 필요한 정책을 2개씩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로 마련된 시민의견판에 별모양의 붙임쪽지(포스트잇)를 활용,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30개의 정책평가 결과를 대형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시민이 직접 입히는 다채로운 광주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30개 주요 정책은 지난 4월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 등에서 시민(3704명)과 시·구 공무원(1007명) 등이 참여한 ‘52개 후보정책 가운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광주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이자 랜드마크가 될 ‘더 현대 광주’의 건축디자인이 전격 공개됐다. 또 광주시와 사업 주체인 현대백화점은 ‘더 현대 광주’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소상인과의 상생, 지역 경제‧문화‧관광 활성화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은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정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현대백화점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의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신속·공정·투명한 절차에 따라 행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더 현대 광주’를 광주의 고유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특히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운영되는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는 소상공인, 사업자, 광주시가 모두 참여해 상생방안을 도출하는 협의기구로, 유통산업발전법 상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준용한 협의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들이 입교식과 함께 6개월 간의 전문가 교육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20~22일 쏠비치 진도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첫날 열린 입교식은 강기정 시장의 영상 축사, 교육생 입학증 및 생도증 수여, 교육생 포부 발표,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박3일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교육생 330명의 인공지능(AI) 기초지식 함양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의 특강, 한국 IBM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팀별 프로젝트 아이디어 기획·발표 등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생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도란도란 토크릴레이’와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다지는 코드 게임 ‘최적의 루트 찾기’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제5기 교육생은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11월26일까지 광주시 동구 대성학원빌딩에서 10개 반에 배치돼 3개 분야 7개 교육과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뿌리산업 기업들의 제조로봇 도입 등 첨단화와 디지털 전환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역기업들을 지원해 산업부 ‘제조로봇 공모사업’에 지난해 4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지역실증형)’ 공모사업에 ㈜효광, 남도금형㈜, 대한공조㈜ 등 지역기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로봇 활용 확산이 필요한 이들 기업에 로봇공정모델 실증 지원에 나선다.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자동차·가전제품의 저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영세·소기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노동인력이 필요한 단순 반복 공정이 많아 근로기피 등으로 인해 기업에서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뿌리산업 첨단화를 통한 근로기피 공정 인력 대체를 위해 지난해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역기업 수요조사를 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로봇기업과 SI(시스템통합)기업의 상담을 한 뒤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광주기업이 3개사가 선정됐다. &nb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 스포츠과학연구원은 제53회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하여 ‘2024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협의를 거쳐 교육청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하여 현장에 투입한다. 지원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스포츠 유전자(DNA)’지원 사업으로 올해 관련 예산 삭감에 따른 부족분을 반영하여 차질 없이 진행한다. 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소년 체전 기간 동안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박사급 연구위원과 컨디셔닝 센터의 전문인력 총 9명 두 팀을 지원한다. 이에 더하여 시교육청 예산을 활용한 관내 대학 스포츠 지도학과와 협업하여 영상분석팀 4명과 컨디셔닝 지원팀 6명을 추가하여 총 4팀 19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현장지원팀을 파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과 임직원들은 선제적인 2호선 운영 대비의 일환으로, 최근 유덕차량기지 등 광주시가 추진중인 2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살펴보고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유덕차량기지 및 본선 구간의 전반적인 시설물 배치 현황을 둘러보고, 안내레일 등 각 시설물들의 안전성과 기능에 대해 알아본 후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펼쳤다. 특히 공사는 이 자리에서 이례상황 발생시에도 무인운전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검토사항 등을 광주시 및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안정적인 2호선 운영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공사는 그간 1호선 운영을 통해 쌓인 노하우가 2호선 건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광주시와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며 현장감있는 건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광주의 새로운 대중교통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도시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청사 앞 푸른길 브릿지와 백양로 토요 야시장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구도심 백운광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푸른길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백운광장 일대까지 이어지면서 백운광장에 유동 인구 유입과 함께 주변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발전의 새 중심축인 백운광장은 푸른길 브릿지 개통 및 매주 토요일 문을 여는 야시장 개장이 맞물리면서 지역 명소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방문객 집계를 위해 스트리트 푸드존에 설치한 계측기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유동 인구의 흐름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중인데, 방문객 숫자는 5월 시작과 함께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4월의 경우 하루 평균 방문객은 600여명대 수준이었고, 평일과 주말에도 큰 차이는 없었다. 반면 5월에 들어서면서 평일 방문객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에 비해 2.5배 가량 늘어난 1,500여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지난 19일 구례군 서서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4년 광주 소상공인 연합회 워크숍 행사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시상하는 감사패이다. 문 의원은 동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선화 의원은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동구는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기계·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21일 북구 첨단산단 내 ㈜DH글로벌을 찾아 공정별 일일 안전관리 실태, 지게차 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단은 또한 공장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 피난계획 수립, 피난시설 설치 등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6월21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은 정밀 점검 후 신속하게 시설 개선하도록 관리자에게 지시했다. 또 주기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산업현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 광주시도 3대 사망사고 제로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