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는 13일 남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남구자원봉사 아카데미’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남구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자원봉사자의‘건강up, 마음up’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현장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증상 별 아로마 롤온 만들기, 건강체조 및 웃음치료, 식생활교육 및 요리실습, 자원봉사 글쓰기 등을 진행해 봉사활동으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었고,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할 때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고승원은 “남구자원봉사 아카데미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쌓인 육체적․정식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부여해 지역 내에서 더 효과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이 강한 남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울산 남구가 청년이 공감하는 맞춤형 홍보를 위해 디자인 전공자들로 구성된‘대학생 홍보디자인단’과 함께 구정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13일 무거동 울산대학교 인근 식당에서 ‘제1기 대학생 홍보디자인단’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홍보디자인단은 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 디자인학부 2~3학년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청년정책 등 남구 구정홍보를 위한 카드뉴스와 숏폼(짧은 영상)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서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건우 학부장, 홍보디자인단 학생들은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엄준우 대학생 홍보디자인단 대표(울산대 3학년)는“대학생 홍보디자인단이 되고 남구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청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집중호우 시 정골저수지 일원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에 대한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정골, 정골1, 정골2 저수지 및 하류수로 정비를 통한 우수유출량 저감 대책마련을 위해 정확하고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저수지 준설 및 제방정비, 하류수로정비, 수문․계측기 등을 설치하고, 우수유출저감시설 주변으로 덱 등 주민 편의시설도 설치해 저수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 연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침수피해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가꾸는 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혀 도심 속 정원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넣는 ‘행복정원사’가 탄생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지역 내 도심 속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을 펼칠 제1기‘행복정원사’20명을 배출하고 여천천 동평교회 앞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행복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모두 10차례(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걸쳐 조경 전문가로부터 △ 정원의 이해 △ 정원디자인 △ 정원의 유지관리법 △ 정원 식재 계획 등 정원 조성 이론을 이수했다. 특히, 이들은 이론을 기반으로 한 정원 조성에 따른 실전 경험을 위해 수업 후 여천천의 그라스정원을 따라 새로운 정원을 만들어 내는 실습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행복정원사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20명의 행복정원사는 수료식을 마친 후 여천천 정원에 초화류 식재 활동에 참여해 행복정원사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여천천에 식재한 초화류는 대암교~ 동평교 사이(800)·달신교~희망고래선(1,400)에 낮달맞이(2,200여본), 각 대암교~동평교 사이(8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일선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급식 처우를 개선해 근무자 사기를 높이고 소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이장걸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신정4동·옥동)은 소방기관의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급식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울산광역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119지역대 등 소방기관 근무자들이 제대로 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해 사기가 떨어지고, 자칫 소방능력마저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소방기관 근무자에 대한 양질의 급식환경 조성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구내식당이 없는 곳에는 기관 여건을 고려한 위탁급식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일선 소방기관 근무자들은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느라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있고, 비상 출동 때는 끼니를 못챙기는 상황이 반복된다.”며 “조례 재정으로 근무자 사기 진작과 소방 능력 향상은 물론, 근무 여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의원(강동동, 효문동, 양정동, 염포동)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아가고자 '울산광역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한 가운데, 울산시도 공공부문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의 비중이 큰 산업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감축을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노후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지원,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백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은 단순 환경문제를 넘어 전세계적인 주요 아젠다로 부상했다”며 “국내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한 울산도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행복찾기 상담소’를 운영한다. 울산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은둔, 우울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기운을 북돋는’ 사업이란 말의 줄임이다.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실시하며, ‘상담소’는 정기와 수시 상담소로 운영된다. 정기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화정동과 남목2동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운영되며, 이때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수시상담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상담예약 후 청소년에게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예약된 시간에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청소년들이 성적,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청소년들이 우울, 중독, 은둔 등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6월 13일 오전 9시 중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조사관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소방본부 광역화재조사단 7명을 비롯해 소방서 화재조사관 22명 등 총 29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참석자 등록, 2024년도 화재조사 전문위원 운영계획 설명, 박상배 가스 분야 화재조사 전문위원의 ‘가스사고 현장의 정보와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대외적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기, 가스 등 7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로 화재조사 전문위원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조사관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원인에 따른 화재 예방법을 연구·전파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장시간이 걸리는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19회복지원차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제공은 지난해 3월 현대자동차 등 국내 다수기업이 참여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울산을 포함한 7개 시·도에 기부됐다.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유니버스 노블이엑스(EX) 모델 차량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전장 12.5m, 전폭 2.5m, 전고 3.6m, 엔진 440마력의 대형 디젤버스로 총 12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조리 공간, 개인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급 각도 조절 의자(리클라이너), 전신안마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신발 건조기 등의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차량을 울산 전역을 관할로 하는 특수대응단에 배치해 소방대원의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구호 시 이재민의 응급대피 시설, 심폐소생술 교육 및 대시민 소방홍보활동 지원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119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원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도모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까지는 엠제트(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직급과 나이 제한 없이 시정혁신에 열정과 관심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6개팀 31명의 ‘혁신톡톡’ 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활동계획 공유와 조직문화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11월까지 매월 팀별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모임과 안건의 구체화를 위해 자유로운 수시모임을 갖는다. 주요 역할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가치 공유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접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