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을 내세웠다. 시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어플 내 안동시 공식 커뮤니티인 '안동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풍산장터를 시작으로 안동시청,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적십자나눔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혈압·혈당 측정 및 홍보)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시청 누리집과 SNS,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웅부공원 내에 웅크리고 있던 영가헌의 들어열개문이 활짝 열렸다. 안동대도호부 옛터에 지어진 영가헌은 건립된 지 22년 만에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가헌은 고려시대부터 행정중심부의 역할을 한 옛 관아건물을 복원한 것으로, 2002년 완공돼 전통의례와 기제사 시연 등 특별한 행사 시에만 개방했으나, 이번 개방을 기점으로 온전히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방은 지어진 이래로 오랜 기간 닫혀있던 영가헌에 대한 권기창 시장과 시민의 개방 의지를 한데 모아 그 뜻을 실현한 것이다. 이를 기념해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에 새긴 꿈’을 주제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각자협회 안동시지부(회장 안정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열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서각으로 구현된 작품의 세계를 감상하고 문자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활용한 전시회다. 남천 손현목 작가 외 20여 명이 참여해 서예와 현대각, 전통 판각 등 수준 높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아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도시계획도로(대로) 5개 노선과 광장 2개소에 대해 9월 2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결정권자:경상북도지사) 고시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규정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에 따라 안동시도 지난 2020년 7월 1일 대규모 실효고시를 한 바 있으며(도로 447개소, 공원 21개소, 녹지 55개소 등 537개소) 이러한 실효제도는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에는 기여했지만 가로망 단절, 도시 기능유지에 필요한 기반시설의 부족, 맹지 발생, 난개발 우려, 균형발전 저해 등 여러 가지 문제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도시기능 유지에 필요한 가로망 체계 재검토를 통해 필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해 왔으며(2022년 66개소, 2023년 15개소, 24년도 32개소 결정고시) 특히 ▲송현동 북순환로에서 지방도 924호선과 연결되는 대로 1-13호선 ▲용정교에서 강남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로 연결체계 확보를 위한 대로 1-9호선과 대로 2-5호선 ▲현재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수상동 공업지역 개발에 대비하고 공업지역과 자연녹지지역 간 완충 역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3일 4실(기획예산․지방시대정책․공보․청렴감사)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의 본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개최하며, 기존 안동시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보고에 더해 한국정신문화재단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특히, 권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다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를 실현코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중점사업은 강력한 의지와 혁신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은 재검토해 2025년도 본예산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수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3일 호텔리베라(서울 강남구)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안동시 발전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과 재경안동시향우회, 영가회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모색과, 지역 출향 인사와 투자유치자문단의 교류가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3대 특구 선정(기회발전, 문화도시, 교육발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2025년 OKTA 세계대표자대회 안동 개최 등 시정 주요 현안 설명과 투자 인센티브 설명을 통해 안동시가 가진 인프라와 투자 강점을 제시했고, 투자유치자문단 활동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 전에는 2024년 제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가 개최돼 바이오 앵커기업 유치와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출향 인사들과 투자유치자문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동이 도약할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안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3일 호텔리베라(서울 강남구)에서 2024년 1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의 주재로 기업‧유관기관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단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3년 10월 출범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에 따른 투자유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투자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도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시는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더해졌을 때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에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시가 윤석열 정부 3대 특구 석권,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바이오‧백신산업 선도를 위한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나라와의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3일 출발하는 선발대는 4일부터 5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로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와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후발대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한다. 후발대는 알마티에 도착해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하고, 현지 상황 등을 브리핑받고 지역 기업과 대학 등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튿날인 5일에는 코트라를 방문해 현지 경제 상황과 기업 진출 현황 등을 브리핑받고 지역 기업들의 진출과 통상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 이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타지키스탄 일정을 마친 선발대와 카자흐스탄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STX리조트(경북 문경 소재)가 리조트 내 부대시설에 샵체인의 스마트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온·오프(On·Off) 통합형 주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고, 종업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STX리조트는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샵체인과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리조트 내 모든 부대시설의 주문 및 결제를 통합하고, 리조트 식음료(F·B)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판매 관리가 이뤄지고, 기존 주문 처리 방식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며 고객 주문 환경의 유연성을 강화해 리조트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STX리조트 고객은 리조트 내 언제 어디서든 QR코드와 주문 도구를 통해 손쉽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매장 이용의 편리함을 넘어, 투고(To-Go)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음식 픽업, 조식 결제, 룸서비스 등을 고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오는 6일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읍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며,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7개 구간(13.2km), 중등부는 6개 구간(15.3km)으로 나눠 달리는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회에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대회 2주 전부터 많은 팀이 예천스타디움과 마라톤 코스를 찾아 사전 적응훈련을 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대회 구간은 예천스타디움을 출발해 동본교사거리, 제방도로, 예천여고, 한천교삼거리, 농업기술센터를 돌아 다시 예천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2.4km 순환코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이 교통 통제되고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김미라 예천군체육사업소장은 “육상도시 예천은 올해만 12개의 대회를 유치하며, 대회 개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 기종이 기존 12종에서 14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업기계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집중호우 침수 피해 등을 보장해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이다. 기존에 보험 가입이 가능했던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농업용동력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로우더, 농용굴삭기 등 12종이었으나, 8월 26일부터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돼 총 14종으로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확기에 주로 사용하는 리프트 및 고소작업차가 보험적용 기종에 포함된 만큼 본격적인 수확 전 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농업기계 보험액 80%를 지원해 농가보험 가입 확대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