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이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 활용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야외에서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우선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착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SOL’O(1인가구)에게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은평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지정 반찬가게 가맹점 3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 원씩 총 8개월 연 32만 원 지원한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다. 특히 개인 장바구니, 반찬통 지참 시 반찬 추가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 가능 점포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으뜸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학과 진로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1로 컨설팅하여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공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수요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수요에 맞춤 형태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공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자체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공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 기획 전략 수립 ▲기업별 맞춤형 브랜드 및 패키지 개발 ▲시제품 제작 및 홍보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모집 날짜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제도 활성화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적인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주민자치회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사업제안서 작성 교육'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은평구 주민자치회 위원, 사무국장, 간사, 담당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목적은 ‘챗GPT를 활용한 보조금 집행기준 가이드에 맞춤한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으로,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챗GPT를 통해 복잡한 보조금 집행기준을 입력하고, 이를 사업계획서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 내용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의 성과는 챗GPT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주민자치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도입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교육참여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에 방문해 시설 견학과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무 관심도를 향상하고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업탐방은 은평구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등 총 4곳을 통해 진행됐다.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직 근무자의 기업 소개와 함께 근무 환경, 직무 정보 및 채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기업탐방은 다양한 직렬의 현직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은평구청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직렬 소개뿐만 아니라 CCTV 관제센터, 은평인미디어방송국 등 구청시설 및 구산동도서관마을, 은평한옥역사박물관도 방문해 구청에서 하는 일을 폭넓게 경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기업탐방이 청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는 8월 1일부터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가 3회 증차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내역은 2019년 12월 개통한 이후 신내1~3지구 및 양원지구에 약 19,667세대가 입주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 문제가 대두되었고, 봉화산역과 같은 수준의 배차 간격을 요구하는 민원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교통공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6호선 신내역의 열차 증차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증차로 출발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56회에서 59회로 늘어난다.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 7회에서 9회,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6회에서 7회로 각각 운행 횟수가 확대된다. 추가 편성되는 시간은 오전 7시 12분, 오전 8시 17분, 오후 6시 44분이다. 구는 이번 증차 편성으로 배차 간격이 대폭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증차 조치로 구민분들이 편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중랑 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중랑 물놀이 한마당’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용마폭포공원과 봉수대공원에서 진행되며, 각각 물놀이장과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봉수대공원에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워터밤 및 물총 페스티벌을 시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용마폭포공원 물놀이장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단, 13시부터 14시는 휴게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에어슬라이드, 물폭포버켓, 조립식 풀장, 페달보트, 주말 특별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봉수대공원은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소규모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3시부터 14시는 휴게시간이다.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워터밤 및 물총 페스티벌은 15시부터 17시에 운영된다. 봉수대공원은 기존에 운영 중인 고정식 물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9일 오후, ‘마포구-고창군 청소년 교류협력사업 환영식’이 열린 마포구청 시청각실을 찾아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지역 간의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고 몸소 체험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방문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마포구에서 진행되며, 마포구와 고창군 청소년 약 40명이 함께한다. 마포구를 찾은 고창군 청소년은 이번 환영식을 시작으로 마포구 청소년과 함께 마포의 대표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와 망원시장, 난지천공원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우정을 쌓게 된다. 환영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류 행사가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마포 곳곳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누리고 소중한 추억 만들고 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불시의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관리 체계 전환에 대한 시-구 공동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서울시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구 재난대응 불시훈련은 훈련일시·재난상황 등 훈련정보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서울시에서 불시에 재난상황 전파시스템을 통해 전파했다. 2024년 7월 29일 오전 7시에 서울시 중구에서 규모 5.2, 진도 6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직원 150명을 오전 8시까지 비상소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이승로)을 중심으로 성북구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이번 재난대응 훈련을 계기로, 재난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평시 재난 경계 태세를 강화하여 초동대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