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공모사업 ‘사랑의 비타민 충전사업‘에서 사회적 안전망 강화 분야 기부금 지원 대상 사업(250만원)으로 선정됐다. 사랑의 비타민 충전사업은 범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홀로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꾸러미를 제공, 비타민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과일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음주운전에 대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찰청에서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문영준 경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제 경험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 영상과 음주운전 적발자 처분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도 함께 살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며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경남 합천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4 사랑의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수성구 지체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시각장애인연합 회원 45명과 함께 합천박물관, 합천 영상테마파크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장애인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백인계 회장은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탐방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2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저소득층 어르신 효 팔순 잔치,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탐방,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재영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장은 지난 27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도재영 회장은 민간통일운동의 선두주자로 활동하는 민족통일 대구광역시협의회를 2019년부터 이끌고 있다. 1981년 창립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통일 염원 연날리기 대회’, ‘통일화랑아카데미’등 행사를 개최하며 남북 교류협력과 민간 통일운동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재영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가 학업과 재능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후원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24일, 27일 3회에 걸쳐 진행한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7개 동(洞) 마을건강복지계획단 실무자 50여 명과 마을복지계획의 필요성, 사례를 통한 건강복지 의제 발굴 등 내용을 함께 살펴봤다. 또, 동별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직접 구상하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2020년 2개 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마을복지계획사업은 기존 ‘마을복지’의 콘셉트에 ‘건강’이란 개념을 더해 주민 욕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교육을 마친 7개 동(범어4동,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황금1동, 고산1동, 고산2동, 고산3동)은 각 동 특성에 맞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외된 위기가구 발굴과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2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대구시 주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의 2023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와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핵심, 자체성과지표 목표치 달성 수준, 예산집행률, 내, 외부 소통, 연계, 협력 지표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구 보건소는 시내 중심부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심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걷기 리더를 배출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대구 중구의 걷기 실천율(56.7%)과 연관 지표인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32.4%),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73.4%)은 대구시 구·군 중 1위를 달성하고, 비만율 개선(8.7%p 감소)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 중구 보건소는 ‘중구는 운동하는중 변화하는중’을 발표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참신한 수제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수제화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희로애락, 인생을 담은 수제화’를 주제로 우수한 수제화 디자인을 발굴해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출품작을 모아 1차 디자인 심사를 거쳐 향촌동 수제화 골목 장인들이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작된 작품에 대해서는 주민참여 설문조사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15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5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9월에 열리는 ‘제11회 빨간구두이야기’ 축제와 향촌수제화센터에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은 장인의 숙련된 기술과 공모전 참가자들의 독창적인 감성이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7월 11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구의 날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 기념사와 축사,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중구 관내 (예비) 부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세계 인구의 날,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오은영 박사의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인구의 날 행사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 및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인구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특색살린 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에 있는 공구골목, 수제화골목 등 14개의 명물골목과 김광석길, 웨딩거리, 봉리단길 등의 특화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별 발제와 패널들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김준우 대구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이돈일 영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이연소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 총감독이 나선 가운데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임상규 대구 중구 구정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패널로 이성현 대구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병식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주제 발표자 3인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명물골목과 특화골목의 현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짚으며 국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콘텐츠 확보의 중요성과 보행자 중심의 골목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유휴 공간 활용, 공간 연결성을 높이는 빛과 조명, 소리 등 감성적인 요소 활용과 함께 지자체의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4일 ~ 25일 이틀간 전 기관사를 대상으로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례상황에 대비한 불시 비상대응 모의훈련(FTX:Field Training Exercise)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운전분야 열차운행 분석 대책회의 내용을 토대로 매분기 훈련 주제 및 상황을 달리해 불시 및 불특정(1·2호선별 12명)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비상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훈련은 승강장안전문 고장 상황을 가정해 안내 방송의 적정성 확인, 관련 기술·규정·현장조치 매뉴얼에 대한 이해도 검증, 평가 결과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1분기의 ‘열차 출입문 고장’ 상황에 이어, 주요 고장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확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열차 지연 최소화와 안전운행 확보에 그 목적이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음 훈련은 전동차 자력 운행 불가에 대비한 구원연결 실제 훈련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조치로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