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의 전통 창작단체 모집에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은 우리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고된 이번 사업에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창작 국악 연주 단체부터 동·서양악기의 크로스오버 밴드까지 다채로운 국악 창작단체 18팀(서울·경기 3, 대전·충청 2, 부산 1, 대구 12)이 사업에 지원해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2차) 실연 및 인터뷰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총 4개 팀은 우리음악집단 소옥(대구), 조선버전(부산), 주식회사 퓨전국악 이어랑(대구), 트리거(대구)이다. 우리음악집단 소옥(대구)은 2018년 창단한 창작국악 연주단체로, ‘본질을 잃지 않은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며 이를 반영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의 신작을 매해 창작하고 있다. 국악그룹 조선버전(부산)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팀으로, 한국의 문화유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4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7월 1일 자(字)로 단행했다.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 신설, 퇴직준비교육 등 인사 요인에 따라 소방서장급(소방정) 2명을 승진, 7명을 전보하는 등 재난현장 지휘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해 대응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에 중점을 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7월 1일 ~ 7월 5일 5일간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잠정) 6 ~ 8월 간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름철 식중독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9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3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지역 내 먹거리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료 및 완제품의 위생적 취급, 냉동·냉장 식품 보존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으로 식품을 위생적으로 보관·제조하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콩국수, 냉면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식품 20건을 수거하고 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균들의 검출 여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적정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4월 외부 전문기관인 계명대학교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6월에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기준으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물가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요금인상의 주요인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투자보수율 0.6% 가산(20억 원), 수요자시설 검침과 안전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서비스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서비스센터수수료 인상(10억 원)의 영향이 크다.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동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도시가스 수요량 감소가 요금 인상의 근본 원인이다. 이번 소매공급비용 인상으로 취사난방 가구는 연간 평균 5,416원(월 451원), 취사전용 가구는 544원(월 45원)정도 추가 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조정으로 대성에너지㈜의 공급권역인 대구, 경산, 고령, 칠곡의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메가줄(MJ)당 2.3557원에서 2.5795원으로 종전보다 0.2238원 인상된다. 도매요금에 소매공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핵심과제 중 하나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 제공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검색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연중 상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대피 모의훈련과 홍보 실시로 산사태 대비태세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발생한 군위군 산사태 피해 지역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토사유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8,51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하고 녹화함으로써 산림 붕괴를 방지하고 수원함양 및 경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289개소와 대피소 145개소를 선정하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민간조력자와 산림재해기동대, 산사태 현장예방단이 협력해 산사태 모의 대피훈련을 추진한다. 그리고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홍보를 실시하여 위급 시 바로 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최고의 기능장애인을 선발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개회식, 직종별 경기, 시상식 및 폐회식 순서로 3일간,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6개소에서 진행됐다. 먼저, 6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27일 열린 직종별 본경기에서는 가구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바리스타 등 25개 직종에 14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6월 28일 시상식에서는 직종별 우수한 기량을 펼친 선수들은 금상(23명), 은상(19명), 동상(13명)을 수상했고, 입상작은 전시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특히,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충북 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응하는 ‘제2차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대구시는 2023년 7월부터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녹색건축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수렴,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탄소중립, 녹색건축 도시 대구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제2차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제로에너지빌딩 기반 신축 성능강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로 기존 건축물 성능개선, 관련 산업 및 행태 개선으로 기반 조성 등 3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1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 3대 전략은 ‘신축 건축물, 성능 강화로 탄소중립 실현’, ‘기존 건축물 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생활공간 향상’, ‘탄소중립 사회 기반 조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강화, 대구광역시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대구광역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아 온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24년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174개 업체를 시상한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체로, 신기술 개발과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을 후보 기업으로 한다. 선정 방법은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서류심사(자격요건 및 결격사유)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 및 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총 6개 업체(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를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4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행사 시 진행된다. 아울러,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금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주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공공배달플랫폼인 ‘대구로’를 통해 주문하면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대구로’앱을 통한 주문·배달료 지원은 이용자들에게는 건당 2,000원을, 착한가격업소에게는 매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배달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대구로 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후 착한가격업소 메뉴 선택을 거쳐 할인쿠폰 적용으로 결제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현재 대구에는 343개의 업소(2024년 5월 기준)가 지정돼 있으며, 외식업 267개소, 이미용업 63개소, 세탁업 8개소, 목욕업 등 기타 5개소가 있다. 배달지원 사업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및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