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하반기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책 읽어주기 활동을 위한 위촉식을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이야기 선생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8월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책놀이지도사 교육)을 공개 모집한 후,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은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 30여 개 기관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과 만들기 및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흥군 도서관운영팀은 매년 상하반기 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을 아동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야기보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따뜻한 인성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간 자살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흥군청, 경찰서, 소방서, 고흥군 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관내 7개소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이 ‘소중한 생명사랑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들은 함께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관내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고흥군청에서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건강홍보관을 운영하며 ▲옴니핏을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척도 검사 ▲내 마음 살피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주간에는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자살 예방 캠페인도 이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막을 수 없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주변에 힘든 사람은 없는지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자살 예방의 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8일 녹동장어거리에서 음식업주들이 모인 가운데, 전문가인 이유석 셰프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장어요리를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춘 창의적인 장어요리와 유자 등 고흥의 건강한 재료 사용을 강조한 이번 시연은 기존의 장어요리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연 후에는 이유석 셰프가 직접 음식업주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메뉴 개발에 필요한 조리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어 갈비찜, 아메리칸 BBQ 장어, 칠리소스를 곁들인 중국식 장어요리, 탕수 장어 소스, 불장어 튀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맞춤형 메뉴 개발 컨설팅은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간담회에서는 음식업주들이 녹동장어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녹동장어거리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특히“어린이 메뉴 개발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 및 군수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안내 지침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강명관), 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호남)의 종사자, 노인복지 담당자, 전담 사회복지사, 선임 생활지원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최신 돌봄 트렌드, 노인 건강 및 질병 이해, 돌봄 어르신 가정 응급 처치 및 화재 예방 방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으로 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의견 공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안부 확인 중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생활지원사 신순덕 씨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져 촘촘한 노인 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간담회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직접 종사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수행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딸기의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화아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통해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딸기의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찾아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묘 3주부터 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미분화된 묘를 조기에 정식한 경우에는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져 수확이 지연되고 고품질 딸기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딸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출하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므로 반드시 화아분화 검경 후 꽃눈이 분화된 묘를 정식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담빛음악당에서 ‘담빛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간 특화 사업으로, 휴식과 음악을 접목한 복합문화프로그램이다. 대중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6일에는 최진배 재즈 빅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등 재즈 기반 16인조 밴드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7일에는 90년대 밴드 음악의 대표 아이콘인 그룹 '동물원'이 클래식 버전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혜화동’, ‘흐린 가을에 편지를 써’ 등 다수의 명곡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남도립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힐링 요가, 캠핑 물품 대여,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개최된 제1회 광주광역시 북구 스포츠 스태킹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4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리는 스포츠 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스포츠 스태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력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팀워크 및 체력 단련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 상설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 뷰티풀,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8일 바리스타 교육과정에 있는 교육생들이 군청사 로비에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들이 참여한 일일카페는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28일 군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해 보는 현장실습 과정이다. 바리스타 교육생들은 20명으로 매주 1회 총 8회 교육하며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기초와 심화 과정을 같이 배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임영금 씨는 “내 손으로 내려주는 커피를 드시는 분들의 반응에 즐겁고 뿌듯했다”라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하고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안군 담당자는 “가까운 압해도에서 제일 먼 흑산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준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취미 교육을 넘어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0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지난 27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읍․면 임원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복숙 신임회장은 압해읍 출신으로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창단 이후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복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신안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8대 김정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8대 김정순 회장과 임원 및 읍·면 전임회장에게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고, 이임한 김정순 회장에게는 372명 회원의 뜻을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제8대에 이어 제9대에서도 변함없는 화합과 활약을 기대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로 신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노인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명절맞이 행복 나눔 행사, 안부 살피기, 이·미용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옛 지도군 관아터에 자리 잡은 지도읍사무소가 이전을 추진한다. 신안군 지도읍은 지난 28일 지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군의원, 사회단체장, 마을 대표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읍사무소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 임원에는 위원장 김용범, 부위원장에는 최 영, 남상진, 남경희 씨가 선출됐으며, 발대식에서 청사 건립 건의서와 청원서 채택,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 일정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사무소 이전의 당위성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지도읍사무소는 1993년에 지어졌으며, 지난 30여 년간 행정 기능을 담당했다. 이런 역사를 뒤로하고 이전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건물에는 비가 새고 청사 진입 구간의 급경사와 커브길로 사고 위험도 높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서이다. 후보지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공공시설과의 연계를 고려해 몇 군데 검토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