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경쟁력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한 어린이집 중 요건에 부합한 24개소에 강사비, 교재 및 교구비 등을 지원하며 540여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영어전문업체의 커리큘럼에 따라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해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구는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영어놀이터를 조성한 바 있다. 코딩, 과학 등의 특화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을 기존 28개소 어린이집에서 50개소로 확대하는 등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동작복지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작복지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보호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다.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총 4개 노선을 운영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고 있다. 구는 올 상반기 이용자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당·흑석권역을 중심으로 정류소를 신설하고 위치를 조정해 이달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된 정류소 위치는 ▲사당동 한옥카페 ▲경남아너스빌 ▲사당하이빌 ▲흑석 유앤미아파트·동양아파트 등 4곳이다. 또한 기존 명수대현대아파트 정류소를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출구 앞으로 위치를 조정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각 노선별 1대로 운영하던 복지카를 지난해 8월부터 2대로 증차해 배차 간격을 1시간에서 30분까지 단축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호우 대비 ‘강동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빗물받이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정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관내 19개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및 통반장,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빗물받이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였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고자 모기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방역작업에도 힘썼다. 아울러 구는 먼지 흡입차 1대, 노면 청소차 3대, 물 청소차 2대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하여 도로의 폐토사와 낙엽을 제거했다. 올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강동 클린데이’는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강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동형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한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이 중개 수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가맹점주, 배달노동자 등 상호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상생'을 기반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을 위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유명 배달 플랫폼의 경우 배달 중개 수수료가 9~12% 수준이지만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기 때문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쿠폰 행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성동 땡겨요’ 상품권 이용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상품권 사용 금액은 연말 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성동 땡겨요 상품권’은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8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직장인들의 정원생활을 위해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는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4개 자치구를 공모해 용산을 포함한 노원, 은평, 양천에서 선보이는 사업이다. ‘시민 모두가 누리는 정원문화’를 목표로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도심 속 카페에서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구는 소상공인 지역 카페와 협력해 다양한 가드닝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위치한 ‘용산꿈나무카페(백범로 329)’와 용산2가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는 ‘바이두부카페(소월로20길 10)’ 2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가드너로부터 가드닝 기초이론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규 수업반과 원데이 클래스로 나뉘어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수업반은 ▲가드닝 기초이론 ▲홈 가드닝 실습 ▲플랜테리어 교육‧나만의 정원 설계 등 기본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종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안전한 민원응대 환경을 갖추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악성 민원에 따른 폭언, 폭행 및 반복적인 민원 제기와 ‘담당자 좌표 찍기’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악성 민원을 예방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해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보안관을 배치해 악성 민원 사전 예방 ▲즉각적인 상황 종료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악성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및 피해 직원 보호 등 사후조치 등 단계적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주민센터 민원실 및 구청사 내에 보안관을 배치했다. 주민센터에는 지난 2022년 7월 하계1동에 최초 보안관을 배치한 이래 총 11개 동에 확대 배치했다. 보안관 배치 이후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보안전문업체 외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60~65세 어르신을 보안관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동 청사의 시설과 직원, 일반 내방민원인들의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동 봉제공장과 함께 ‘반려견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최대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에서 이뤄지는 특화사업이라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소품인 에코백과 강아지 방석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관내 반려견주 15명으로 정원 초과 시 1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신당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타임 별로 5명씩 8월 13일부터 14일, 8월 20일부터 21일, 8월 27일부터 28일(14시~16시)에 신당누리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9월 중에는 반려견을 위한 건식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당동 관계자는 “서울 최대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의 특색을 가득 살린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어르신들의 사용 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비와 택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버스정류장·지하철역·시장·바자회 행사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로 찾아가 현장 설문을 진행하였고, 경로당·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등 기관을 통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사에는 1,9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6월 말 기준 어르신 교통비 신청자의 10%에 달하는 수치이다. 조사결과 어르신 80.3%가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만족 40.9%, 대체로 만족 39.4%, 보통 15.1%, 불만족 4.1% 순으로 응답하여 어르신들이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교통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 지원으로 70.9%가 외출 빈도가 늘었다고 답했으며 무려 97.8%의 어르신이 생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증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성내전통시장 야시장에 이어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도 7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분다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우당탕 먹거리 야시장 어울림 축제’는 고분다리전통시장 내 천호교회 앞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막걸리,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시장의 판매촉진을 위해 먹거리나 물품 구매 금액에 따라 생맥주나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믹 북장구 공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 개최 전날인 29일에는 홍보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룰렛 게임, 경품 응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야시장이 열리는 30일 낮 시간에는 오후 1시부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에코백, 거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추후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공식 홍보영상인 ‘With Happiness, Seocho(행복을 담아, 서초)’를 29일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외국인 등 서초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서초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4가지 테마(스마트, 컬쳐, 라이프, 비전)로 제작되어 각각의 주제별로 별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필요한 주제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비전 파트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홍보영상 중 최초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영상으로 미래 이미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스마트(Smart) 테마는 서초코인, 디지털 전자민원, 서초 AI 칼리지 등 첨단 행정 시스템을 소개한다. 컬쳐(Culture) 테마는 서초 문화벨트를 중심으로 악기 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 있는 거리, 관광·쇼핑거리 등의 풍경을 담았다. 라이프(Life) 테마는 우면산 무장애 숲길, 방배 숲환경 도서관,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행복 요소들을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비전(Vision) 테마는